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22. 23:37

한때.... 아니 지금도 내 마음 한구석에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열망이 득시글 거린다.

그리고 그 열망들의 표출구로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지.....

여기 내가 존경하는 작가들이 있다.

빠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
-비둘기,콘트라 베이스, 향수, 좀머씨 이야기 등을 저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모든 문학상 수상 거부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연금술사, 피에트로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악마와 미스 프랭, 뽀뽀상자, 11분, 오자히르 등을 저술
 사랑과 사람의 본질, 영혼에 대한 고찰을 위주로 함

도스토예프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 형제들, 악어, 가난한 사람들 등을 저술
 우울한 문체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페르(Alexandre Dumas Pere)
-몽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 여왕마고 등 중세 프랑스 왕정시기의 많은 이야기를 그려 내었다.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으로, 푸코의 진자, 전날의 숲, 미네르바 성냥갑, 바우돌리노, 논문잘쓰는 방법 등 저술
 다소 현학적이고 어려운 작품이 많으나 읽으면 읽을 수록 빠지게 만드는 작가. 기호학자이자 문학자로서 그의 해박한 지식을 엿보게 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J.R.R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1892.1.3~1973.9.2)
-호빗의 모험, 반지의 제왕
 

1892년 1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 영국으로 이주해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문헌학자이자 언어학자로서 1925년부터 1959년까지 같은 대학교 교수로 있었다.

1925년부터 북유럽의 신화 연대기인 《잃어버린 이야기들 The book of Lost Tales》을 집필하기 시작하였고, 1936년 《베어울프 Beowolf》에 이어 이듬해 고대 북유럽에서 민간 전승되어 온 신화학적 상상력을 가정적인 주제와 연결시킨 환상적 동화 《호빗》을 출간하였다.

이후 《호빗》에서 영감을 얻어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을 기획하기 시작해 12년 만인 1954년 제1부 《반지 원정대 The Fellowship of The Ring》와 제2부 《두 개의 탑 The Two Towers》을 출간하고, 이듬해 제3부 《왕의 귀환 The Return of The King》을 출간하였다.

이 《반지의 제왕》 3부작은 특히 판타지 소설의 바이블(성경) 혹은 고전으로 불릴 정도로 작가 톨킨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음은 물론, 20세기 영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거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게 만들었다. 또 북유럽의 옛 설화를 바탕으로 인간 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와 다른 존재들을 창조해 냄으로써 현대 판타지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크게 발전시킨 작가로도 손꼽힌다.

말년에는 옥스퍼드에 정착해 1925년부터 계속해 온 신화 연대기 《실마릴리온 The Silmarillion》의 편집에 전념했다. 그러나 마무리하지 못하고 아들에게 편집을 맡기고 1973년 9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위의 작품 외에 몇 편의 동화와 평론이 있다.

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천재적인 언어학자이자 자상한 할아버지로 호빗은 그의 손자들을 위해 만들어낸 동화이고 가족들에 의해 글을 쓰게 된 것이 지금의 반지의 제왕이지...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나 할까..
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1. 22. 23:22


 이제 다시 새로운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다시 가다듬고 움직이고자 한다.

이글은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삶의 기록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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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