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년의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19건

  1. 2010.02.05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2 1
  2. 2010.02.04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1 8
  3. 2010.02.04 한국소비자원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왔습니다. 1
  4. 2010.02.04 구글 Androidside에 제 이름의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5. 2010.02.04 How to Use Moto Phone Portal 1
  6. 2010.02.03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7. 2010.02.03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2
  8. 2010.02.01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1
  9. 2009.06.12 [Contest] 1st Drawing Contest 5
  10. 2009.06.02 발을써서 행복해요 - Foot Writer(단축키의 활용)
  11. 2009.05.25 발은 살짝 거들 뿐-Foot Writer 4
  12. 2009.05.24 동영상 강의에 도움이 될 무기-Foot Writer (개봉기 및 맛보기) 2
  13. 2009.04.17 [영화]쇼퍼홀릭(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 미국 실물 경제의 현주소 1
  14. 2009.04.08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about external form-외형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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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9.04.02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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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09.03.16 추억의 노트북-Fujitsu P7120 2
  26. 2009.03.15 이 남자가 사는 법-ux로 세상을 즐겁게... 3
  27. 2009.03.13 황시-The Children Of Huang Shi, 2008 4
  28. 2009.03.12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2003) 1
  29. 2009.03.11 영화 초감각커플 2
  30. 2009.03.10 추억의 노트북-후지쯔 P7120, HP nx9005 3
Smart Phone/Androdid2010. 2. 5. 14:24

나름 열심히 작업했는데도, 내용만 길어져서 별 수 없이 포스팅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1 을 보셨다면,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이제 언제 어느 순간이든 여러분이 자신의 계정을 안드로이드폰에 알려 주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에 대해서 알게 되는 똑똑한 녀석이 되어 버립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휴대폰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서 어떠한 PC도 필요하지 않게 되는 거지요.

그럼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과 안드로이드가 친해지기 위한 과정, 자신과 안드로이드가 서로를 알게 하는 계정 설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편에서 이뻐보이기 위한 슬라이드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별 수 없이 길게 늘어나는 사진위주의 아날로그적인 설명이 될 듯 합니다.

1편에서 여러분의 안드로이드에게 충분히 밥(충전)을 주신 이후에는 USIM 카드가 꼽힌 상태에서 부팅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이 바로, G-Mail 계정 설정입니다. 물론 Skip 하시고 나중에 넣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시면 어차피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거의 기본적인 안드로이드의 Stand Alone(독립기동=네트워크 서비스X) 상태나 마찬가지에 가깝게 사용하시게 됩니다. 전편에서 해둔 여러분의 연락처 연동등을 위해서라도 처음 구매하신 이후에 충분한 충전후에 첫 부팅시에 계정을 입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난 데이터 요금으로 하기 싫고, Wi-Fi로 하겠다. 혹은, 전편의 주소록 연동이 되지 않아 나중에 계정 입력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처음 구매시 부팅후에 계정 설정화면입니다.

            

Google 계정을 만들어주셨으면 Sign In을, 없으시면 Create를 선택하셔서 바로 만드시면 됩니다.

Sign In을 선택하면 현재 메일주소와 비번을 넣으라고 합니다.

            

자신의 Google(G-Mail)아이디를 넣으면 자동으로 뒤에gmail.com은 붙습니다.



휴대폰 3G 내지는 무선랜 연결상태에서 잠시 기다리시면...

            

이렇게 계정 설정이 완료됩니다.



만약 계정이 없으셔서 새로 설정을 하시는 경우시라면...

이곳에서 Create를 선택하시면

             

이렇게 완전히 구글 계정을 처음으로 설정하는 창이 나옵니다.



역시나 잠시 기다리시면..(통신 설정은 연결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구입하신 분들은 문제가 없으시리라 봅니다만..^^

             

방금 입력하신 계정이 기존에 존재하는 경우가 아니시라면...역시 계정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번엔 기존 계정 외에 추가로 계정을 입력하시거나, 일단은 안드로이드를 만져보신 이후 계정을 설정하시고픈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기기마다 다소 다르긴 하지만 홈에서 Mecu(하드웨어 혹은 접촉식 키-화면상의 키가 아님) 키를 누르시게 되면

요런식으로 하단에 팝업 메뉴가 올라오는데 여기서 세팅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Accounts & sync 메뉴로 들어가십니다.



전 이미 제 계정이 있는 상태라 이렀습니다. 물론 추가하시려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Add account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위에 있는 것은 Exchange Server 계정 등록을 위한 것이고, 아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위에 나온 그림들과 마찬가지로 세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추가 혹은 신규로 등록하실 계정을 생성/혹은 로그인(Sign In)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최초 설정하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시면 이제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여러분의 G-Mail의 주소록과

      
 

G-메일을 공유하는 멋진 친구가 되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Google Account가 없으셨다고 해도..이번에 안드로이드를 구입하시면서, Google의 편리한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사이의 쌍방향 연동의 편리함을 경험해 보시실 바랍니다.

연락처 등의 기록을 쌍방향 씽크를 유지하시고 싶으시다면 Auto-sync 항목을 반드시 체크해 놓으세요.(Default는 체크상태입니다.)

             

연락처 외에 구글 캘린더와, 메일 연동을 선택하실 것인지 마실 것인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관리와 메일 주고 받기를 생각하신다면, 기왕이면 전부 선택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통신이 개통되지 아니한 단말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훌륭한 서비스들을 일부분만 활용할 수 있는 반쪽짜리 안드로이를 사용중인 셈입니다. 제가 바로 위에 두 사진을 올린 이유는, 혹시라도 데이터 패킷 요금 때문에 이 편리하고 훌륭한 씽크 기능을 꺼두시는 분이 있으실까 해서 올린겁니다. 사실 여기서 메일이 왔다고 해서 메일을 열지 않는한 메일에 첨부파일이 들어 있더라도 패킷양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나 국내 정식 발매된 모토로이 등은 데이터 요금제도 묶여 있기에, 한달 중 상당시간을 YouTube에 3G 접속해 감상하시지 않는한은 Auto-sync나 메일 푸싱등으로 나가는 패킷은 얼마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이 편리하고 놀라운 기능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일정과 관련된 글도 올릴 계획에 있긴 합니다만, 전편과 이 글을 잘 살펴 보시면 일정도 구글 캘린더에 올리시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다만 구글 캘린더는 G-Mail이 아닌 Google Calander에 들어가서 CSV 파일을 올리셔야 하겠지만요.^^

그럼 이제 여러분의 손에 있는 안드로이드와 즐겁고도 새로운 경험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전 또 다른 글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

2010/02/04 - [Smart Phone/Androdid] -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1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4. 21:56

이제 슬슬 모토로이 예판에 대한 배송도 시작되었고, 슬슬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토로이를 통해서 안드로이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드로이드폰(모토로이)을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고 제품을 꺼내어 듭니다. 그리고 제품을 바라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습니다.

자,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안드로이폰과 함께 신나게 즐기며 웹서핑, 일단 밖으로 들고 나가 여러분의 친우들에게 새로운 휴대폰에 대한 자랑을? 아니면 그동안 눈여겨 보아 두었던 앱을 찾아 마켓에 접속해서 인스톨을? 아니면 설명서와 함께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기능들을 배워보는 공부를?

불행히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박스를 개봉하여 안드로이드와 인사를 나누면서 미소를 지을때 제품 설명서에 있는 구성품이 모두 들어 있어서 문제가 없었다는 전제하에... 충전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제가 가진 마일스톤을 처음에 포장에서 꺼낼 당시에, 녀석은 저에게 수줍게 말을 걸더군요. 


 
저를 충전해 주세요. 우리가 함께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가득히... 여러분의 안드로이드에 배터리를 넣어준 후 동봉되어 있는 충전기를 활용하여,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를 충전해 주세요. 그래야 안드로이드가 앞으로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먼저 활력을 넣어주세요. 충분히~! ! !

그럼 충전이 끝이 났어요. 이제 뭘할까요? 그냥 안드로이드와 함게 웹속으로, 혹은 실제 생활의 밖으로 놀러나가면 될까요?

아니에요. 지금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여러분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친구들에 대해서도요. 여러분이 아직 안드로이드에 대해 어색한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안드로이드가 여러분에 대해서, 그리고 여러분의 친구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야겠지요? 우리는 이 과정을 Synchronization, 줄여서 Sync라고 부릅니다. 이제 우리가 무얼해야 한다구요?

네, 일단은 씽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말로 동기화, 연동을 해야 하지요.
여러분의 안드로이드가 가장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여러분이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역시나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에 대해서 정말 잘 알게 됩니다. 그만큼 똑똑한 친구이지요. 이렇게 되는데 그 흔한 컴퓨터가 전혀 필요하지 않답니다.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컴퓨터 없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친구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에 대해서 알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이전에 다른 안드로이드와 친했었다면, 혹은 다른 종류의 똑똑한 친구들(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에 구글의 서비스들 (G-mail-특히나 주소록, Calander 등)을 사용해 오고 있었다면, 다음의 과정을 생략하시고 그냥 여러분의 Google Account(구글 계정) 혹은 G-mail 주소를 알려주시면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여러분 만을 위한 안드로이드로 거듭납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런 서비스를 사용해 보신 적이 없으시다구요? 그럼 지금 저를 따라 오세요.
우선 여러분이 사용하고 계신 기존의 휴대폰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해 주세요. 그 기기들이 그동안 MS의 Outlook과 함께 여러분의 친구들과의 연락처, 여러분의 스케줄 등을 관리해 왔나요? 아니면 그냥 기기 혼자서 여러분의 연락처를 관리해 주고 있었나요. 만약 여러분의 폰이 지금까지 아웃룩과 자주 친해 있지 않으시다면, 일단 여러분의 휴대폰을 만든 제조사 홈페이지로 가주세요. 삼성이든, LG든, 그외 다른 제조사이든 말이죠.

그럼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의 폰과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을 겁니다.

일단은 LG와 삼성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물론 현재 상황의 제품들에 맞춘거라 이후 업데이트 될수도, 혹은 제품이 오래되어 이런 기능의 지원 방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출시된 제품과 그에 맞는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LG Mobile Sync III를 실행합니다.폰의 연결상태를 확인합니다.Sync모드여야합니다.

        

전화번호부를 선택하십니다.만약USB저장소로 연결되었으면 여기까지 진행되지 않습니다.



메뉴에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CSV를 선택하고, 저장파일 위치를 선택하세요. 전화번호가 여러개인 연락처가 있다면, 전화번호타입을 체크해두세요.



LG의 경우 입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슬라이드 쇼 순서대로 실행하면 CSV 파일 형식으로 연락처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삼성PCSute를 실행합니다.메뉴에서 PC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CSV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잠깐 CSV 설정을 확인하세요.

         

쉼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탭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이제 연락처 CSV 파일이 생성되었습니다.



삼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러한 프로그램의 경우는 별도로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보입니다만, 지금껏 사용하시던 휴대폰을 PC와 연결하여 CSV 로 추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이번엔 기존에 사용하시던 폰이 피쳐폰(제조사에서 모든 것이 완성되어 나와 소비자가 설치 및 커스텀이 어려운 제품)이 아닌 스마트폰을 사용하셨을 경우입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백업을 하셨을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전 WM을 오랜기간 사용해 왔고, Outlook 연동을 주로 사용해서 일단은 Outlook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도 그렇지만, 일반 피쳐폰으로도 지금까지 아웃룩으로 일정 및 연락처, 작업 관리를 해오셨다면 CSV를 추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간단합니다. 제 작성은 일단은 아웃룩 2007을 기반으로 합니다만, 2003도 메뉴만 찾으시면 별 문제 없이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아웃룩을 실행합니다.

          

메뉴에서 가져오기/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내보내기 - 파일을 선택합니다.

         

쉼표로 구분된 값을 선택합니다.DOS 항목이 Windows보다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여기서 연락처를 선택합니다. 통합으로는 되지 않고, 일정과 연락처를 각각 선택합니다. 메일은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저장할 파일 이름을 선택합니다.



체크를 확인하시고 마침을 하시면 됩니다. 필드매핑은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는데 기본저긍로 필요 없습니다.

        

이 진행이 끝이 나면 완료됩니다.




이렇게 하시고 나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연락처 정보가 담긴 CSV(comma-separated values file) 파일을 얻으셨습니다. 이제 이것을 여러분의 G-Mail 계정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여러분의 G-Mail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Google account가 없으신가요? 예전과 달리 초대장이 필요 없어서 바로 만드시면 됩답니다.



G-Mail 로그인 후 주소록을 클릭합니다.



제 경우엔 이미 주소록 정리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여러분은 이제 따라 하셔야겠죠?



파일 선택을 눌러주세요. 가져온 주소를 추가할 그룹을 설정하지 않으면 CSV에 포함된 그릅으로 설정됩니다.




아까 만들어둔 CSV파일을 불러들이면, 좌측에 저처럼 연락처와 그룹들이 생성이 됩니다.




이제 어렵지 않게 여러분의 연락처가 여러분의 G-Mail 계정에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포스팅이 길어져서 안드로이드 폰에서의 계정 연동은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02/05 - [Smart Phone/Androdid] -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2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10. 2. 4. 18:53
한국소비자원에서 매월 발간하는 책이 있는데...


이라고 하네요.

일단 승낙 메일을 보내기는 했는데...

잘모르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마구 달려나가는 느낌이랄까요...

아! 어제 이발을 해서 그러나....쿨럭...ㅡ_ㅡa...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담당자분의 연락처는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예전에 PC라인과 일할때와는 달리 뭔가 굉장히 쑥스럽고 약간은 당혹스러운 기분이랄까요?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10. 2. 4. 16:36

제가 안드로이드를 알게 된 이후에..
가입한 국내 유명 안드로이드 싸이트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 커뮤니티쪽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곳이 안드로이드펍, 강좌쪽으로 발달되어 있어서 가서 한번씩 공부하는 곳이 안드로이드사이드였습니다.

오늘 지난 3일간의 포스팅이 안드로이드 사이드에는 전혀 올리지 않아서, 스브적 올리는 중에 운영자님으로부터 온 쪽지...

뜨.끔.............

전 솔직히 도배하고 있다고 제재가 들어온줄 알았었는데, 사용기 잘 읽으셨다고, 게시판 하나 열어줄게~~계속 연재해 줄꺼지~~? 라고 하시더군요.(물론 반말로 하셨다는게 아니라 깜짝 놀라 있던 제 머리속에 저런 식으로 울려댔다는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매우 정중한 말투로 제의해 오셨습니다.)
사실, PC쪽은 제법 오래 만져오긴 했습니다만, 안드로이드는 처음이라 전혀 모르던 신세계라는 점에서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고, 블로그 올리는 내용의 글은 올리긴 하겠다고 승낙을 했더니....

덜컥.....하고 게시판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안드로이드 관련 소식은 여기에 올라오는 동시에 안드로이드사이드에도 연재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블로그 방치해 두었다가 시작해서는 갑자기 일이 많아지네요. 앞으로는 블로그 방치하고 어디갈 수 도 없게 되어 버렸지만, 조금은 떨리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그런 경험입니다.

물론 돈이 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 저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 그리고 경력이 하나 늘어나는 것이니 기꺼이 도전해 볼 작정입니다.

이번에 안드로이드폰 관련해서 블로그 방문자들 께서 늘어난 만큼 블로그 관리에도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 겠다는 생각이 팍! 팍! 들어 버리는군요.^^

그럼 이번에 안드로이드 관련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

종종 들러서 소식도 남겨 주시고 그러세요..^^

글만보고 가시면 저도 약간 놀란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4. 15:12

갑자기 뜬금 없이 예정에 없는 긴급 포스팅을 하나 하게 되었습니다.
마일스톤에 대한 사용기나 안드로이드 사용 방법(?) 등은 천천히 나누어서 계획적으로 하려고 했었지만,
다른 글보다 이 글을 긴급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제가 안드로이드를 알게 된 이후 가입해서 활동중인 사이트 중 하나인 www.androidpub.com 에서 민스님이 미국에서 드로이드에 컴퓨터로 접속하는 법을 여쭈어 보셨는데, 제가 아직 해당 사이트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그림을 올릴 줄 몰라서 그냥 제 블로그에 글을 올려 연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요..저 남들은 다 컴퓨터 잘 하는줄 아는데요...사실은 사이트에 그림하나 못올려요..ㅠ.ㅠ)

이점을 좀 이해해 주시고...^^

일단 시작합니다.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폰에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 모토로이 출시 당시에 화제가 된 모토씽크 기능
http://smart4n.com/98 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것은 프로그램 설치따위는 필요치 않아~! ! !  라는 모토로 제작된 기능입니다.(그래도 PC에 따라 제품 드라이버는 설치가 필요하더군요..^^)
작동원리는 PC와 안드로이드폰이 USB 혹은 무선 네트워크로 접속하여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파일 및 연락처 등을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무선 네트워크로 접속시에는 PC와 안드로이드가 직접 접속은 되지 않고 동일한 네트워크 망안에 존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공유기에 접속해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일단의 설명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의 예를 들어 하겠습니다만, Droid는 동일 기종이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될 듯 학고, 모토로이의 경우엔 메뉴 이름 정도가 차이가 나지 싶습니다. (한글이냐 영어냐 정도일까나요..^^)
언제나처럼 사진은 제 엑스페리아가 긴급히 투입되어 도와 주었습니다. 사진이 거의 발로 찍은거나 마찬가지니 크게 신경쓰지 마셔요.. 마찬가지로 언제나처럼 클릭하면 사진이 커지긴 하는데 글을 알아보실 수 있으시다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ㅠ.ㅠ
먼저 유선(USB 방식) 연결의 예를 먼저 들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세스를 죽이지 않으셨다면 히든으로 돌던 Moto Phone Portal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거나 Notification 바를 내리면 작동하고 있습니다.

 
  


USB를 연결하셨을 때 안드로이드에서 Notification 바를 내렸을 때 첫번째 사진처럼 Moto Phone Portal 이 뜨지 않으신다면, USB connecton 부분을 눌러서 USB 연결 방식을 두번째 사진과 같이 하셔서 OK 해주세요. 그럼 Notification 바에 첫번째 사진과 같이 되고 Moto Phone Portal 을 탭해 주시면 세번째 사진처럼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면서 연결이 됩니다.
연결 이후 화면에 나온 주소 http://XXX.XXX.XXX.XXX:8080 을 컴퓨터에서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쳐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프로세스 킬러 앱으로 Moto Phone Portal 을 죽이셨거나 무선으로 연결 하시려면 프로그램 부분에서 아래의 사진처럼 Phone Portal 아이콘을 찾아 실행 시켜 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무선의 경우를 알아볼까요? 무선의 경우 위 사진의 Phone Portal을 직접 구동을 시켜 주셔야 하고

  
  
  

프로그램에서 Wi-Fi Connect를 실행 하겠냐고 묻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하얀 네모 버튼을 누르면 두번째 사진이 되고(이때 처음에 말했듯이 PC와 동일한 네트워크 망에 가입(접속)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잠시 시간이 흐른 뒤에 마지막 사진처럼 안드로이드 화면상에 주소가 뜹니다. 그 주소를 입력하시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되지요.


여기서 Next를 해주시면,


요렇게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지고



Contacts 등을 쉽게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여기서 수정을 해도 동일하고 G-mail 계정에 있는 주소록과 연동이 되어 수정이 되구요. 제 지인들의 보안상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부분들은 전부 삭제 했습니다..^^

자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으시죠?

차~~암 쉽죠~~~~잉?

2010/02/01 - [Smart Phone/Androdid] -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3. 12:28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죠?
저도 약간은 자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두대를 따악 비교/대조해 보려니 단순한 compare보다는 Versus가 더 적합한 어감이라 제목을 그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나온 안드로이드 폰이자 한국 모토로라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 Motori, 처음 런칭 파티의 동영상 등이 올라오면서 많은 우려와 걱정들도 많았습니다만, 제가 직접 보고 만져본 결과로는 매우 우수하며 상당히 쓸만한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신 분들 중 안드로이드 개발쪽을 하시는 지인의 말씀으로는 지금도 상당히 쓸만하지만 스펙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아직도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업그레이드 될 필요성은 있다고 하시더군요. (Ex. Android 2.1 업그레이드 차후 업그레이드 지원 등) 제 경우 일반 피쳐폰과 Windows Mobile 위주로 사용해 오다 보니 그저 지금 상태로만도 매우 감탄할 만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좌로부터 제가 사용중인 Sony Ericsson Xperia X1i, 이번에 출시한 Mototola MOTOROI, Milestone 입니다.


좌로부터 함께 방문하신 반돌형님의 Nokia Express Music 5800, Mototola MOTOROI, Milestone 입니다.
마일스톤에는 제가 좋아하는 싸이코건담 MRX-010 Mk-II가 바탕화면으로 있습니다.

 


키보드를 펼쳐 두 모델을 같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두 제품의 두께 비교 사진입니다. 두제품다 액정을 바라본 기준으로 상단 우측에 전원키와 이어폰 슬롯이 있습니다. 두 제품도 3.5파이를 가진 일반적인(?)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확실히 키보드가 빠진만큼 얇아졌습니다. ^^


 

두 제품을 배터리를 제거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동일한 Motorola BP6X 배터리를 사용하고 삽입 방법이 다소 다르기는 합니다만 두제품다 동일한 위치에 MicroSD(T-Flash) 메모리와 USIM 슬롯이 위치합니다. 두 제품 모두 32GB까지 용량 확장을 지원하고 8GB의 메모리가 번들로 들어 있습니다.

   


다만, 모토로이 번들로 들어 있는 마이크로 SD의 경우 SanDisk 클래스 2가 들어 있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함께 비교한 사진에 있는 제품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트레센드의 클래스 6 제품이고, 다른 사진에 있는 것이 제조사를 알 수 없는 제품으로 클래스4의 제품으로 마일스톤에 번들로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지점에 들러 점장님께 상부에 건의 한번 해보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다지 반영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요즘 마이크로 SD 가격도 저렴한데 너무 낮은 버전의 제품을 채택한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의 뒷태를 찍어 보았습니다. 마일스톤의 경우 현재 Invisible Sheild 부착상태라 번들거리는 유광의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색이 좀더 짙은 검은 색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은 후면이 같은 재질입니다.

    

두 제품의 스피커 부분입니다. 색이 틀릴 뿐이고 거의 동일한 구조, 동일한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도 둘다 아주 우렁찬 소리를 뽑아줍니다.

    

800메가 픽셀 카메라보다, 제온 플래쉬보다도, 마일스톤에 비해 모토로이가 월등한 부분이 바로 카메라 소프트 웨어 부분 이었습니다. 카메라 소프트웨어 자체는 오히려 제가 테스트중인 마일스톤 보다 모토로이 쪽이 훨씬 뛰어나고 잘 세팅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일스톤 모토로이 의 카메라 소프트웨어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카메라<->캠코더 전환과 간단한 세팅이 전부이고 프로그램 구동화면도 뭔가 만들다 만 느낌인데 반해 모토로이는 아주 잘 꾸며진 카메라 소프트웨어였습니다. 심지어 손떨림 방지 기능마저 지원합니다..ㅡ_ㅡ;; 제일 부러운 부분이더군요.  
그리고 번들로 들어 있는 동영상 편집기는 아이폰 선전에 나오는 아이폰에서 바로 동영상을 편집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어쩌구 저쩌구 하는 광고가 전혀 부럽지 아니하더군요..^^ 하지만 슬프게도 제가 가진 마일스톤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전혀 없어서 체험용 모토로이에서 만져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모토로이 구매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ㅠ.ㅠ
모토로이에서 추출하면 사용이 가능하려나요...ㅠ.ㅠ.



안드로이드 3총사가 모였습니다. 모토로라 모토로이, 마일스톤, 그리고 동네가수님의 HTC Hero...Hero에는 2.1 롬이 올라가 있어서 함께 비교/대조해 보면서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에 2.1 업데이트가 되면 얼마나 좋아질까가 기대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찬조 출연해준 동네가수님의 HTC Hero입니다..^^
제게 처음으로 실물 안드로이드를 알게 해준 제품이고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제품이지요..^^

그리고 모토로이에는 다양한 입력 방법을 지원하더군요. PDA 시절부터 입력기로 유명한 국내 업체 DioDIC과 제휴했는지 필기 입력패드도 존재하고, 기본으로 사전 어플도 들어 있더군요. 마일스톤에는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없습니다..ㅠ.ㅠ
사실 한글 입력을 위해서도 안드로이드펍에 있는 개발자분이 개발하신 접촉식 한글 키보드를 깔아서 사용중인데(접촉식 한글키보드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번들로 다양한 편리한 입력방식이 인스톨 되어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는 겁니다.) 모토로이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일스톤은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서 taskkiller 앱을 깔아야만 하는데 모토로이는 역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원하신다면 설치하시는 것도 문제가 없구요.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들이 열광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이자, 블랙베리를 강력한 비지니스 툴로 만들어 주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QuickOffice도 번들로 들어 있습니다.(이건 마일스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마일스톤은 실행아이콘이 없이 파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히든입니다.) 비록 아직은 Viewer로 밖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19.99->$9.99로 판매되는 상용프로그램입니다. 실제 판매 제품 자체가 아직 편집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번에 모토로라에서는 한국 런칭에 맞추어 로컬라이제이션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번들 프로그램들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모토로라가 이번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상당히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체감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펙다운 없이 오히려 스펙이 올라가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DMB(전 개인적으로 싫지는 않아도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만.)를 내장하는 등 연구도 많이 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토로이가 이번에 한국 최초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점과, 모토로라의 첫 안드로이드 폰(한국에서..^^)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이슈 정도가 아닌 상당히 우수한 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동안 부진했던 모토로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봄직도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완성되었다기 보다는 계속 발전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기에 지금 당장 모토로이를 사서 사용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추후에 다른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멋진 제품들이 계속 출시가 될 예정이니 말이죠. 하지만 공식적인 업데이트 지원 약속도 있고, 안드로이드를 한번 체험해 볼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아니 안드로이드의 세계로 빠져서 구글의 서비스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보다 다양하게 즐겨 보실 분들 이시라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지금껏 사용하시던 약정이 만료되신 분들은 한번쯤 해보실만도 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드로이드(마일스톤의 미국제품) 같은 경우 아이폰 3G 약정 만료 시점에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시도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하니까요.

저도 이번에 테스트용 마일스톤을 만져보게 되면서 한동안 봉인되었던 블로그도 다시 가동하게 되었고, 점점 안드로이드의 매력에 빠지고 있습니다. (솔직한 마음엔 미친척 개인인증부터 해버리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기본적으로 통신이 되어야 진정한 매력과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통신이 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기능이니까요..^^

며칠 사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가 배워나가는 안드로이드의 세계로의 여행에 여러분들도 함께 동행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2010/02/01 - [Smart Phone/Androdid] -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3. 00:43

ㄱㄷ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폰 MOTOROI, 모토로라로서도 한국에 처음 내놓은 안드로이드 폰이자,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상용으로 나오는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왔습니다.

그리고 최초 런칭파티에서 직원분들도 그렇고 참석하신 분들도 아직 안드로이드 폰에 익숙하지들 않으셔서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를 완전히 종료하지 않고 백그라운드에 잔뜩 돌아간 상태(제 짐작입니다.)였는지, 당시 동영상들을 보면 약간 버벅이고 느린감이 없지 않아서 많은 분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토로라에서 예판을 시작하고 전국에 체험해 볼수 있는 매장들을 소개하였는데요.
http://android.event.tworld.co.kr/event/about/about.asp
위 링크에 소개들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가 보았습니다만, 정보가 미약해서 다소 힘들었습니다.
해서 부산에 계신분들이 혹시 서면에 모토로이를 체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제가 좀 더 상세한 맵을 올려드리니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에 있는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사진이 나옵니다..^^)


링크를 따라가면 있는 정보의 약도 입니다만.. 제가 수정했다시피 농협의 위치도 틀려 있는데다가, 좀 심한 약(?)도 입니다.



다음 지도를 이용해서 만든 자작(?)약도 입니다. 지하철 서면역 1번 출구,7번 출구로 나오셔서 선을 따라 가시면 


이곳이 나옵니다..^^
자아 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 보실까요?

  


지금 대한민국 스마트폰계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 모토로이를 소개합니다~! ! !
흑~ㅠ.ㅠ 전 한손으로 들고 폰으로 사진찍으니 완전 발로 찍은 것 같던데 함께 가신 반돌님은 자유자재로 찍으시는군요. 반돌님 허가를 받고 사진을 좀 협찬 받았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손에 들어 보니 손에 촤악~ 감기는 느낌이 나쁘지 않군요. 그리고 무역센터 디자인이라 불리는 한쪽이 튀어나온 부분도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때 키보드가 빠진 대신 DMB가 들어간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전체적으로 마감도가 높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색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 모토로라 로고와 T 로고 모두 무색의 반각인지라 생각보다 제품의 미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전원 버튼(잠금버튼 역할도 수행합니다.) 3.5파이 헤드셋 단자, 그리고 고무마개로 숨겨진 HDMI 단자가 나타납니다. ^^ 아쉽게도 직접 확인해 보고 테스트 해볼 HDMI 케이블을 없고 단말기가 내려올 때 딸랑 단말기 본체만 내려왔었다고 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열면 BP6X 배터리가 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과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하는군요. 그리고 MicroSD(T-Flash) 메모리와 USIM 카드도 빼꼼~~히 고개를 드러냅니다.


이부분이 바로 화제의 800Mega Pixel의 카메라가 되겠습니다. 자랑스럽게 Auto Focus 라고 적혀 있네요. 포커싱 능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름 안면 인식 기능도 제공해서 약간 감도가 느리다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사진 퀄리티도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손떨림 보정 기능도 적용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저 플래쉬가 바로 휴대폰용 LED 플래쉬가 아닌 일반 디카에 쓰인다는 제논 플래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이용한 OCR 인식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만, 기능이 다소 많기는 했으나 명함 인식 정도 이상은 다소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글의 서두에 말했던 프로그램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기본으로 번들로 작업관리자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별도로 앱스토어에 있는 task Killer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리소스 관리가 용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최초 런칭시에는 이런 부분을 활용하지 못해서 모토로이가 느려 보이게 만든 주범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고 궁금해 하시던, 폰 다이얼 프로그램에서 무려 초성검색이 지원합니다~! ! !
이걸 테스트하기 위해 홍길동이란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하나 개통해 주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패드의 ㅎㄱㄷ에 해당하는 014를 누르니 바로 홍길동씨의 전화번호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SMS/MMS 관련 이슈입니다. 기본적으는 별도의 SKT 전용 메세지 프로그램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동일한 SMS 프로그램 하나로 SMS/MMS가 전환이 되어 사용됩니다. 단, 일반 단문 메세지는 다이렉트로 메세지 프로그램에서 발송이 가능했으나 메세지 프로그램 창에서 파일 첨부 하는 방법은 제가 짧은 시간 테스트 중에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진 및 동영상을 미디어 갤러리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팝업메뉴를 띄워 공유를 선택하면, 메세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때에 바로 MMS 로 전환이 되며 정상적으로 MMS를 보낼수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과 동일한 프로그램에 프로그램 방식이기는 하나 제가 가진 마일스톤은 개통이 되지 않은 단말기라 수신 테스트는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같이 가신 반돌님은 유투브 재생능력 등이 굉장히 맘에 들고 탐이 나셨나 봅니다. 최근에 발표 되었던 소녀시대 Oh!를 찾아서 플레이시켜 보았습니다. 유투브 프로그램 자체의 구동도 빠르고, 검색도 빠릅니다. 그리고 다이렉트로 스트리밍 재생을 해도 느린 감이나 버퍼링 없이 깨끗한 화질로 우렁차게 동영상을 재생해 줍니다. 물론 이때는 Wi-Fi와 통신망을 전부 연결해둔 상태라 Wi-Fi 능력에 의해 버퍼링이 없는 것이라 추정되긴 합니다만, 매우 급한 일이 아니시라면 적어도 3G 망으로 접속해서 유투브 동영상을 감상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패킷양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기본 브라우저를 이용해 반돌님께서 TodaysPPC라는 PDA 사이트에 접속해 보셨습니다. 풀브라우징으로도 접속이 잘되고, 로그인 문제도 없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두번째 사진의 상단의 네모 박스처럼 플래쉬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멀티터치 및 탭 인 아웃을 통한 확대 축소와 함께 상당히 빠른 동작을 보여주네요.

    
    


DMB 프로그램 실행입니다. 지상파 DMB 이며 안테나가 없어서 처음엔 화면이 나오지 않다가, 매장의 점장님의 휴대폰용 DMB 안테나를 빌려 꼽으니 방송이 잘 잡힙니다. ^^

  
  


에... 그런데 화면이 옆으로 꽈차서 나오는 것이 좋기는 하나 HD 방송이 아닌 한에는 보통 사람들의 얼굴과 물건들이 많이 퍼져 나오는 군요. 해서 메뉴 버튼을 활용해서 팝업 메뉴를 뒤져 보니.. 화면크기가 있습니다. 탭해서 들어가 보면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가 있ㅅ브니다. 기본 값이 16:9로 되어 있는 것을 4:3 으로 다시 전환해 보았습니다.


어이쿠~ 사진이 절묘하게 찍혔네요. 위에 나온 사진에서 채널 조정 등 메뉴 버튼 뒤까지 꽉찼던 화면이 일반 4:3 비율로 조절되어 메뉴 부분은 말그대로 메뉴가 되어 버렸네요. 네, 오늘의 주인공 모토로라 모토로이 입니다..^^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해서 간단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Majong(마작) 류의 게임인데 실제 마작과 달리 사실 같은 그림 찾아 맞추기 정도의 게임입니다. 안드로이드 봇 모양의 맵이 있군요.^^
마켓의 경우에는 아직 한글앱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메뉴등 전체적으로 모토로이에서의 접속에서는 한글이 전부 지원합니다. 물론 앱 이름이나, 개발자가 적어 놓은 영문 설명 등은 한글로 해석해주지 않습니다만...^^

그 외에도 사진으로는 없지만 만져본 소감으로는 위젯으로 쓸 수 있는 앱들이 상당히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달력 위젯의 경우 크기 조절이 가능하며, 크기에 따라 표현되는 방법이나 표시되는 정보들이 달라진다는 것도 매력이었습니다. 라디오도 이상없이 잘 수신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바탕화면도 다섯개에 나뉘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멜론 프로그램 같은 것은 없었지만 히든으로 돌아가는 SKT_DRM 등이 있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멜론도 지원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입력면에서는 제가 익숙해진 안드로이드펍의 개발자분이 만드신 한글 접촉식 키보드와는 다르지만, 한영입력이 자유스러운 쿼티 키보드와 하프쿼티 키보드, 그리고 숫자키패드처럼 사용가능한 모토로라 한글 화상 키패드, 필기인식 솔루션까지 들어 있다는 면에서 물리 키보드가 없는 단점을 잘 해결했다고 느껴졌습니다.
현재 모토로이는 3월에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부 프로그램 작업은 Motorola에서 전적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SKT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매장에서 그러시더군요.

제가 제품을 직접 받아서 리뷰를 해본 것이 아니라 체험관에 지인들과 함께 가서 돌아가며 살펴 본 것이기 때문에 사진이라든가, 테스트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일단 만져본 입장에서는 이번 모토로이는 국내 첫 발매 안드로이드 폰으로서는 합격점을 안겨 주고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모토로라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정말 괜찮은 제품을 한국에 출시했기에 앞으로의 모토로라의 향방이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가서 찍은 사진을 공유해주신 반돌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2010/02/01 - [Smart Phone/Androdid] -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1. 21:54
지금 국내에서는 모토로라의 첫 안드로이드 폰인 MOTOROI 런칭과 관련하여 소식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각종 루머까지도 존재했었습니다.

헌데 저는 키보드가 빠진게 아쉬웠지요. 

헌데 이번에 모토로라의 마일스톤(제품명-미국 출시명 드로이드)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 보니 매우 만족스럽기 그지 없네요..^^

일단은 제품 사진을 올려드려 볼까 합니다..^^



마일스톤의 박스와 함께온 인비저블 실드입니다. 전체적으로 폰을 감싸주기는 하는데 액정을 만지는 감을 많이 둔하게 만들더군요.


박스를 세워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이 정말 형편없군요..ㅡ_ㅡ;;

카메라가 없어서 엑스페리아로 찍으면서 렌즈부를 제대로 닦지 않고 찍었더니....


상자를 위로 열면 이렇게 마일스통이 고개를 빼꼼~~ 하고 내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를 덭고 있는 종이를 열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 주는군요..^^


전체 구성품 사진입니다. 간단한 퀵가이드와 미디어 링크 관련핸 디스크, 폰, 배터리 마이크로 USB 씽크 충전 케이블, 그리고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는데 제가 입수한 제품은 UK용인지라 국내에서는 변환 어댑터를 꼽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여 바로 봉인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미끈한 본 모습을 공개합니다..^^ 아직 최초 액정 보호지를 벗기기 전입니다. 키들에 대한 설명이 아주 간략하게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구성품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충전기는 변환 어댑터 없이는 국내 사용이 불가합니다. 인가 전압은 100V~240V인지라 이상없이 사용가능합니단 일단 국내 콘센트에는 꼽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찍은 사진에 미쳐 출현하지 못한 이어폰이 나와 있군요..^^


USIM 카드를 넣어서 부팅한 후에 잠시 만져보다 찍은 사진입니다. 깔끔하고 이쁘단 느낌이 드는군요..^^
전체적인 사용 느낌은 나중에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대략적인 두께 사진인데 뒤에 볼록 튀어 나온녀석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Sony Ericsson의 Xperia X1i입니다.




전체적인 키보드 사진을 찍어볼랬더니 형편없이 흔들렸군요. 삼각대 없이 수직으로 찍으려니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일단은 이번엔 모토로라 마일스톤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이고 멀지 않은 시점에 엑스페리아와의 비교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Posted by 바다소년
etc2009. 6. 12. 16:32

Posted by 바다소년
etc2009. 6. 2. 09:36


Foot Writer를 또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단축키 머신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번편에서 보았듯이

   


Function Key Mode로 변환하여 활용하게 되면 많은 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시간에는 Ctrl+C, Ctrl+V 를 예를 들어 보았는데습니다. 이번엔 보다 다양한 활용법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위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실례입니다. 전 가끔 시스템에 이상이 있다 싶을때 모든 창을 최소화 하고 작업관리자를 이용해 점검을 하는 편입니다.


첫번째 사진부터 시작하면 제가 업무를 볼때, 두번째가 오른쪽 스위치로 전체 최소화를 시키고 마지막 사진이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왼쪽 스위치로 띄운 예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방법을 자주 활용합니다만 이렇게 다양한 키 조합을 활용하면 Foot Writer를 자신만의 새로운 입력기 혹은 부가 기기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회사에서나 집에서 다른 일을 할때, 예를 들어 업무시간에 주식이나 영화를 불 떄(?) 활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좌측 스위치나 우측 스위치 중 자신이 좀더 편한쪽에 WinKey + M을 할당하여 전체 최소화를 시키고, 업무용 프로그램(오피스관련 프로그램들 워드나 엑셀 같은..^^)을 단축키를 정해서 할당을 하시거나, 아니면 업무용 프로그램을 제일 먼저 띄워 놓고 다른 프로그램을 띄우시고 Win +1 을 할당하는 방법 등으로 활용하시는 방법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나쁜 방법으로 활용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예전에 스파이더 스위치 였던가요? 정확히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 글로 적기는 어렵습니다만, 책상 밑에 두고서 필요시 발로 눌러 딴짓하던 창을 없애던 기기가 문득 떠올라서 한번 같은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건설적으로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iosync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다음 사진이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위의 단축키들은 하나의 예에 지나지 않습니다. 윈도우에서 필요하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킬시에 직접 단축키를 할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프로그램 아이콘에 속성에 들어가시면 키를 할당할 수도 있으니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을 할당해서 바로바로 실행시키시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iosync사의 Foot Writer는 매우 재미있고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는 기본적으로 학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업무에 따라 특별한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특히나 매우 바쁜 작업으로 손을 쉬기 힘드시다면 Foot Writer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쉬웟던 점은 현재 곰플레이와 알쇼에서는 최적화 되어 문제가 없지만 KMP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Dictaion mode로 사용시에 되감기와 빨리감기 버튼의 작동이 불완전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이는 프로그램의 수정으로 해결이 가능하리라고 보니 다음 버전의 Dictatin Helper 프로그램을 기대해 봅니다.


2009/05/25 - [etc] - 발은 살짝 거들 뿐-Foot Writer
2009/06/02 - [etc] - 발을써서 행복해요 - Foot Writer(단축키의 활용)
Posted by 바다소년
etc2009. 5. 25. 23:02

Foot Writer라는 이 제품은 매우 재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우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저처럼 컴퓨터를 이용해서 자료를 정리 하시는 분들이나, 손으로 노트등에 필기를 하시면서 교재를 참조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강의시 놓치거나 지나친 부분을 다시 들으시려면 손을 멈추고 다시 동영상 강의를 조정해 가면서 들어야 하는데 Foot Writer를 이용하면 이러한 부분들이 많이 해결이 됩니다.

손은 계속해서 학업을 하면서 발로 동영상 강의를 컨트롤 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사람이 무엇인가를 공부할 때 여러개의 감각기관을 동시에 활용하면 기억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요.

제가 테스트 해 본 환경은 Windows XP, Windows Vista에서 해보았으며 OS 에 상관없이 모두 정상적인 작동을 하였습니다.

www.iosync.co.kr 에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곰플레이어와 알쇼에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Foot Writer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 설치가 진행이 되고 멀티미디어 재생기를 통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자동 드라이버 설치시에는 한가지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멀티미디어 재생기가 비활성화 되면 컨트롤이 불가하다는 것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iosync 사에서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Dictation Helper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면

주소표시줄에 발그림과 함께 FOOT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부팅시에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도 생성이 되므로 부팅 시간에 민감하신 분들은 시작프로그램에서 삭제하시고 실행에서 msconfig.msc를 실행하셔서 시작 프로그램에서 제외시켜 주시면 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Foot Writer Dictation Helper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마우스 우클릭을 활용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 왼쪽으로 아이콘을 눌렀더니


이 로고만 계속 떠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이용하여 주소표시줄의 아이콘을 선택하시게 되면


위와 같은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위에 나온 프로그램 페이지는 Dictation Helper란.. 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자 이제 환경설정 메뉴를 살펴 보도록 할까요?


환경설정을 누르게 되면 다음의 두개의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최초 설치시에는 위와 같은 Dictation mode로 활성화 되는 것 같습니다만 가끔 Funtion key mode로 활성화 되면 간단히 Dictation mode를 마우스로 클릭하시게 되면


간단히 모드가 변경이 됩니다. 이 상태가 바로 기본적인 Foot Witer를 이용한 학습 모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Dictation mode시에는 동영상 재생기를 말그대로 발로 컨트롤 할수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동영상을 보면서 필기가 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말그대로 동영상 강의를 보몃서 필기를 할 수 있으며 혹은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고 그러다 혹시 놓친 경우엔 발로 컨트롤 하여 쉽게 돌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아래에 있는 Function Key Mode는 무엇일까요?


여기서 Function Key Mode를 선택하게 되면


위와 같은 대화 박스가 뜨고 확인을 누르게 되면


설정 버튼이 키설정 버튼으로 바뀌게 됩니다.


키설정 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은 대화창이 뜨게 됩니다. 좌측의 스위치와 우측의 스위치 두개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센터 스위치는 설정을 변경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것보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을 보면서 인터넷 서핑등을 할 때 보다 유용한 활용법이 될 듯 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좌우 각 키에서 다양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 강의를 활용해서 공부하기 위해서 동영상 강의를 볼때는 Dictation Mode를 활용하고 일반적으로 업무나 다른 일을 할때는 Funton Key Mode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컨트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좌측 스위치를 Ctrl + C, 우측 스위치를 Ctrl + V를 설정하면 파일을 복사해서 붙일때 유용하므로 문서 작성시나 파일 저장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2009/05/24 - [etc] - 동영상 강의에 도움이 될 무기-Foot Writer (개봉기 및 맛보기)
2009/06/02 - [etc] - 단축키의 활용-Foot Writer

 

Posted by 바다소년
etc2009. 5. 24. 12:00


아주 재미있는 제품을 하나 구하게 되었습니다.

iosync라는 회사에서 만든 FootWriter라는 제품인데 학습 보조기구입니다.

재미있는 컨셉의 제품인데 발을 이용하여 멀티미디어 재생기를 컨트롤 하여서 손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다는 컨셉의 제품입니다.



포장은 간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안에 간단한 메뉴얼과 제품, 포장이 전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떠억~ 하니 알 수 있을 만큼 간결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티커 우측에 있는 작은 구멍이 모드 선택 스위치 입니다.

간단한 크기 비교를 위하여 275mm인 제 신발과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휴대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고 단순히 책상아래 놓고 쓰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크기의 제품이로군요.

A4 용지와 비교해서 작고 책상아래 두기에는 부담이 없습니다.


설치를 완료한 책상사진입니다.

선들이 다소 어수선하군요.

전 이렇게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기 때문에 해당기기가 생겨서 편리함이 매우 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 마우스만으로 컨트롤 하려면 이 화면 저화면에 거쳐서 이동해 가면서 컨트롤 하는 것은 다소 귀찮은 상황이었거든요.





클릭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에는 동영상 강의가 왼쪽에는 강의안을 펼쳐 놓고 공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 마우스를 일부러 오른쪽 모니터로 넘기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노릇이 되겠지요.

동영상 강의를 이용해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는 손을 계속 필기를 하면서 발로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는 매력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다음편에서는 이 기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2009/05/25 - [etc] - 발은 살짝 거들 뿐-Foot Writer
2009/06/02 - [etc] - 단축키의 활용-Foot Writer

Posted by 바다소년



쇼퍼홀릭(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2009.03.26 | 104분 | 미국 | 12세 관람가
감독 P.J. 호건
출연 아일라 피셔(레베카 블룸우드), 휴 댄시(루크 브랜든), 조앤 쿠삭(제인 블룸우드)


델 블레이드 서버 세미나로 인헤 받은 영화 예매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P.J.호건 감독의 독특한 해설이 유쾌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쇼핑중독증에 걸린 레베카가 쇼핑으로 인한 카드 명세서로 고민 중 일하던 잡지사가 망하고 새로운 잡지사에 취직 중 원하는 패션잡지가 아닌 같은 그룹의 계열사인 경제 잡지사에 취직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쓴 칼럼이 대호응을 얻게 되는데 그녀의 쇼핑 중독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을 뻔 하다가 쇼핑중독을 극복하고 사랑과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쟁취한다는 신데렐라 스토리 혹은 갱생의 이야기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 개봉시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평론가들이 바로 표면만 보았거나 아니면 그 안에 내재된 메세지를 통해 스스로에게 놀라고 괴로움에 쓴 혹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유쾌하지만 내내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되었었는데, 이는 영화를 보는 동안 내 머릿속에 오버랩 되는 또다른 이미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주목한 것은 호건 감독의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호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교모히 비꼬면서 그 속성을 낱낱히 파헤치고 있습니다. 쇼핑중독증으로 대변되는 여주인공 레베카의 행동 들은 소비중심의 미국의 실물 경제 이야기가 녹아들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의 미국은 빚으로 이루어진 나라라고 평해도 지장이 없을 겁니다. 미국 경제를 이끌어 간 것은 미국의 엄청난 소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말 모기지론을 비롯한 미국의 빚잔치를 통해 세계 경제가 공황상태에 빠진 것을 생각해 보시면 미국의 경제에 대한 이해가 빠르시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크레딧 카드를 포함하여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늘어나는 카드빛을 감당하지 못해 목숨을 끊거나 범죄자가 되는(경제사범) 혹은 개인 파산이 되는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 소비 문화를 이용해 미국이 결국 다시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것에 주목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만, 사실 이는 너무 희망적으로 이야기를 그려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야 자신의 병적 쇼핑중독을 이겨내고 빛을 청산하고 사랑도 얻는다고 나오지만 냉철히 지켜 보면 헛점이 적지 않습니다.

영화속의 레베카가 자신의 물건들을 처분할 때 그 물건들을 구입해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결국 레베카와 같은 마음을 가졌던 미국의 또다른 자신의 반영인 것입니다. 물론 정식으로 구입하는 데 비해서 저렴한 중고 가격들이긴 하지만 과연 그 물건이 반드시 필요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감독의 의도가 침체된 소비를 일으켜 다시 미국 경제가 자금 유동성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서 그렇게 그려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레베카는 녹색 스카프로 표현되는 자신의 정체성(쇼핑 홀릭을 통해서 자신의 자화상을 현실 경제에 반영한)을 다시 되찾기에 비록 쇼핑중독은 아니지만 결국에 레베카의 에고는 바뀐 것은 없습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메세지는 레베카가 애초에 희망했던 여성지의 스카웃 제의를 스스로 거부하고 보다 현명한 소비 문화 재고를 위한 글을 쓰게 되리라는 암시 정도라고 할까요.

제가 볼때 이 작품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첫째 현명한 소비 계획을 통한 실용적인,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길러야 한다.
둘째 무조건 쓰지 않는 것도 답은 아니지만 지나친 빛(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는 독이 된다.
셋째 실용재와 기호재의 구분은 과연 어디서 구분이 되는 것인가.

이에 대한 생각이 바로 이 영화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다소 산만한 포스트가 되었군요.

빨리 정리하고 싶었지만, 시험기간이 시작되니 정신이 없네요.

근데.... 요즘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학생 여러분들은 모두 시험에 힘을 실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오늘은 그동안 미뤄두었던 외형편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번 외형 비교를 위하여 삼성 Anycall M480 Mirage, SonyEricsson Xperia X1i, LG Rhapsody 폰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현재 엑스페리아에 인크레더블 실드가 붙어 있어서 세 제품이 모두 유광 블랙의 제품의 느낌을 줍니다.
마치 세 형제가 나란히 있는 듯 한 착각을 주는군요..^^


세 기기를 가지런히 쌓아보았습니다. 두께가 두껍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두께 차이가 커 보이진 않습니다.
이렇게 쌓아 놓고 보니 엑스페리아가 확실히 두꺼워 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물론 슬림형 배터리는 아니지만, 표준 배터리 장착상태의 랩소디폰과 비교해 보니 사실 그렇게 두께가 차이나 보이지도 않습니다. 옆에 나란히 놓고 보면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아래쪽에서 바라보면 엑스페리아가 살짝 더 두꺼워 보이긴 합니다..^^


이번엔 미라지와 엑스페리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심도를 더 주었어야 하는데.....

습관처럼 Out of Focus가 되어 버렸습니다...^^

확실히 미라지 뒤로 엑스페리아가 조금은 더 올라와 보입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거의 두배정도의 두께로 보입니다만... 사실 미라지의 키패드를 고려해 보면 두배까지는 아닙니다만 체감상 거의 두배정도의 두께로 느껴지네요.


의외로 위쪽에서 바라보면 그렇게 차이가 없습니다. 아마도 미라지가 상단부에 카페라 등으로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두 제품의 비슷한 점이 있네요. 둘다 방식은 다르긴 하지만 qwerty 키보드를 적용했다는 점과 상단부 전원 버튼의 위치가 비슷 하다는 것, 사진에서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우측 아래쪽에 스타일러스 수납부가 있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손에 들고 바라보신다고 생각하시면 제품 상단부 좌측 후면부에 스타일러스가 수납이 됩니다..^^


엑스페리아의 키보드를 펼쳐서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체감상은 접혀 있을 때보다 훨씬 얇아보이는 느낌을 주는데, 사실 슬라이드가 살짝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라 실제로 수치상으로는 높이가 더 높아집니다..^^


미라지와는 키페드를 올리면 더 차이가 적어보이는데 LG의 랩소디 폰과 비교하니 훨씬 크기가 커 보입니다.
마치 참새와 날개를 펼친 독수리의 차이 정도로 보입니다..^^


키보드를 펼친 상태에서 다시 나란히 찍어 보았습니다. 처음엔 키보드만 크롬 도금인게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지금은 색다른 매력, 묵직한 중후함 속에 숨겨진 화려함 같은 느낌이라 나름 마음에 듭니다.


테두리를 크롬 도금한 사이드가 매력적입니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키가 카메라 버튼, 오른쪽이 볼륨 버튼입니다. 처음엔 메모리 슬롯인 줄 알고 막 열려고 했었지요.
설마 저처럼 착각하신 분은 없으시겠죠?


엑스페리아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인 3.5 Φ의 이어폰 단자가 보이는 군요. 그 오른쪽 하단부에 조금 다른 부분이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그리고 좌측의 버튼이 전원 버튼, (PDA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대기상태로 바뀐다는 것은 알고들 계시죠?) 길게 누르면 종료도 됩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미니 USB 단자, 전원충전과 씽크를 표준적인 미니 USB 단자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하죠, 전원 어댑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고, 별도의 젠더 없이 충전과 씽크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매력이구요.^^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데 저기 세모꼴 부분은 마이크가 아니라 스트랩 등을 부착하도록 만들어진 홀입니다..^^

다른 휴대폰 들과 달리 중앙에 달려 있군요. 마이크는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보호지가 비어 있는 상단 패널부에 자그마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기기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호응도가 달라지고 매력이 다르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엑스페리아는 업무용 및 개인용도로 사용하기에 의외로 디자인이 미려하고 편리한 기기입니다. 솔직히 미라지보다 더 작아보여 일반 휴대폰 처럼 보이는 (qwerty 키를 접어 두었을때) 외관도 그렇고 해상도가 높은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상으로 날림으로 쓴 외형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편에는 미라지와의 소프트웨어적 차이를 살펴볼까 합니다.


2009/03/28 - [Mobile Machine/PDA] - 감동의 선물 보따리-Sony Ericsson Xperia X1 개봉기
2009/04/02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2009/04/04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about Battry


Posted by 바다소년


 엑스페리아 출시 이후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들어올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지난번 수신율 테스트가 아주 논란의 중심이 되어 버렸습니다. 솔직히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특정회사를 비호하거나 비난할 마음도 없습니다.

 제가 제 돈주고 산 제품들, 전 제대로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사진 한장 없는 배터리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수신율 관련 이슈가 터지는 바람에 정상적인 테스트가 진행이 되지 못한 점도 있지만...

 이번 테스트도 어쩌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전 전문적으로 테스트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가 필요해서 호기심을 해결해 볼 뿐입니다.
 실험이라는 것은 항상 다양한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미리 공지합니다.
 
 이번 배터리 사용시간 테스트는 [실제 생활에서 얼마만큼의 배터리 효용이 있을 것인가?] 였습니다만, 수신율 테스트하느라 약간의 오류들이 있었습니다. 그점은 감안하여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Xperia의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습니다. 이틀동안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48시간(통신모듈관련)이 채 유지되지 못합니다. 물론 PDA로서는 조금 더 살아 있었지만, 일단은 미라지가 엑스페리아보다는 좀 더 오래 유지되었습니다.

이제 그 내역을 공개하겠습니다.

2009년 4월 1일 09:41 총 세대의 전화기가 테스트를 위해서 충전 커넥터에서 전부 분리되어 출동 됩니다.

메인은 삼성의 애니콜 Mirage M480 과 소니에릭슨의 Xperia X1i 두 녀석이지만 곁다리로 LG CYON의 rhapsody도 찬조 출연합니다. 헌데 마지막 녀석은 기본의 슬림형 배터리가 아닌 배불뚝이형 표준배터리라고 하는데 용량을 모르겠습니다.
단순 시간만으로 따지면 2009년 4월 3일 11:24에 테스트 종료시 xperia는 배터리 잔량 5%대에 통신모듈이 자동으로 꺼진 상황이고, 미라지는 20%정도의 상태로 종료되었습니다. 대략 49시간 43분 정도가 엑스페리아의 전원공급 없이 통화 가능 시간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단 이 경우엔 아래에 첨부한 자료에 있는 사용시간 정도의 생활 사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삼성 Mirage M480은 1480mAh의 용량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Xperia는 1500mAh의 용량을 가졌습니다.

그외의 스펙 차이는 http://conshin.tistory.com/78 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슈가 되었던 수신율 테스트와 관련하여 제가 쓰고 싶었던 글들에 대한 지장이 많네요.

자 이제 테스트 상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엑스페리아의 경우

 일 시  발 신   수 신   일 시   발 신   수 신   문 자   데이터 통신 
 09-04-01  09:50 (00:10)  10:24 (00:20)  09-04-02  00:45 (00:10)  10:04 (00:30)  수신 30건  웹서핑 30분 
   10:06 (04:57)  11:07 (01:39)    08:32(00:10)  10:29 (01:42)  발신 18건  웹서핑 34분
   12:05 (00:14)  11:21 (01:19)    08:42 (00:10)  11:20 (00:35)    블투씽크 5분
   14:55 (02:05)  11:26 (00:12)    10:26 (00:18)  11:29 (00:27)    " 데이터10분
   15:04 (01:00)  11:33 (10:00)    10:34 (01:28)  14:22 (00:59)   블투씽크 10분
   19:14 (01:48)  16:00 (00:06)    10:39 (00:10)  18:06 (00:20)    블투씽크 5분
   20:47 (01:00)  16:01 (00:07)    14:24 (00:10)  20:57 (02:32)    블투씽크 5분
   21:09 (00:42)  16:11 (00:34)    15:56 (00:10)  21:27 (04:40)    " 데이터10분
   20:48 (01:55)  21:09 (00:47)    15:59 (00:10)  21:56 (02:32)    " 데이터15분
   22:04 (00:10)      17:38 (00:10)  22:02 (01:43)    
 09-04-03  10:20 (00:10)       18:11 (04:22)      
         19:54 (00:04)      
         19:55 (01:00)      
         22:29 (00:10)      
         22:40 (00:10)      

였으며, 미라지의 경우 09-04-01 에 11:26 경 30초 정도가 있고 문자가 5건이 있습니다.

별정 요소로는 미라지는 09-04-01 11:40분 경부터 수신율 테스트가 5분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기기 모두 09-04-02에 10:30분 부터, 11:20분경까지 수신율 테스트를 했습니다.

LG CYON Rhapsody 폰은 수신율 테스트 때문에 중도에 테스트를 포기해 버렸습니다.

이미 오염될만큼 오염된 사용시간 테스트 였기 때문에..ㅠ.ㅠ

위의 표의 데이터 통신의 경우는 오페라가 아닌 SKT의 WebSurfing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실시하였습니다.

아무튼 엑스페리아는 제 경우 깜빡하고 충전을 하지 않더라도 (전 블투로 데이터 씽크를 많이 합니다. 일정과 주소록은 거의 항상 블투로 하고 가끔 사진 이나 .txt 파일도 블투로 보내고 받는걸 즐깁니다.보통 3MB 이상은 데이터 캐이블이나 리더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이번엔 최대한 데이터 오염을 방지하고자 전부 블투로 했는데 수신율 테스트가 발목을 잡아 버렸군요.) 적어도 이틀정도는 아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는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09-04-03 00:00 경에 미라지가 30% 로 되면서 배터리 교체 메세지가 나왔지만 무시하고 실시했지만, 엑스페리아는 동일 30%에서는 아무 메세지가 없었고 04:18분에 20%가 되면서 베터리 경고가 나왔었습니다.

09-04-03 11:24 경에 종료시에 엑스페리아에 배터리 교체 메세지가 나오며 전화모듈이 종료되었고, 미라지는 20%정도 남은 상태였지만 더이상의 테스트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어 종료하였습니다.

이상 그다지 한일 없는 애니콜 미라지 M480과 소니에릭슨 Xperia X1i의 실생활 배터리 사용테스트를 마치며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들의 몫으로 남김니다. 전 제 호기심을 충족했고, 사용시간도 만족할 만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두제품다 잘 만든 제품이고 배터리가 용량이 큰만큼 대기시간도 매우 오래갑니다.
하지만 제 경우 엑스페리아가 상상을 초월한 모습은 아니지만 적어도 통화도 자연스럽게 하고 하면서도 49시간 43분이라는 사용시간은 제게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나 본데...위에 말한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는다는...낚시에요..^^
사실 상당히 오래가서 매우 만족합니다..^^

2009/04/02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4. 3. 23:05

엑스페리아 덕분에 난리도 아니로군요.

방문객이 거의 없다시피한 제 블로그에 이토록 많은 분들이 들러주시다니..

영광이다 싶을 정도로군요.

하지만 지금은 몹시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이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http://sonyericsson.diocean.co.kr/cscenter_04_view.asp?idx=2&page=1


설마 이분들이 제 블로그 정도에 관심이나 가졌겠습니까마는, 혹여나 제 궁금증에 대한 결과가 악용될 우려는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과도한 우려가 아닐까 싶기는 하겠지만요.

감히 제가...올린 글로 인한 결과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그네들에게 저보다 실력있고 전문적 지식들이 있을 듯 한데.....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올린 것은 답이 아닌 듯 합니다.

제 글에 대해 찬성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자신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물론 처음으로 한국에 시장을 개척하는 그네들 입장에서 통신사 문제라면 모를까 자신들의 첫 출시기가 출시하자 마자 문제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시작하는 것은 인정하기 힘든 문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가 올린 글이 공신력 있는 믿을만한 완벽한 글은 아닐지인데, 여론 몰이 혹은 회피기동으로 방법을 풀어나간다면, 분명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야 불편함도 없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통화 품질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말 문제가 없다면 통신사의 공식 입장을 올려야지 다른 벤더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만 짚고 넘어가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통화품질 관련 정보를 고객 리서치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것이 진정한 고객에 대한 대응이고 최근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도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서 소비자들도 만족하고 그네들 또한 실추된 명성을 오히려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제 글을 그네들이 악용했다면...

(그정도 유명세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현재 문제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혹은 문제 있는 환경 하에서 통화 품질과 관련된 불편함을 받고 계신 분들에겐, 천하의 몹쓸놈이 되는 것이로군요.

하지만 제 글을 보고 많은 질타와 함께 제 맘을 조금은 상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이란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제가 한 테스트는 본문중에 적어 두었듯이

참고로 이 테스트는 실험 장소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장소에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전 제 개인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었고, 특정 업체를 옹호 혹은 비난할 목적의 테스트는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시는 듯 합니다. 전 글에서도 분명히 말씀 드렸듯이, 의외의 결과의 발견한 것일 뿐입니다.

제 글 어디에도 제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문장이 다소 감정적이거나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제가 제 집에서 말하는 것조차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제 제 글은 제 경험과 생각일 뿐인데 그런 정보들은 받아들이는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적어도 제가 공신력 있는 공인의 입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름 없는 블로거의 한마디 한마디가 그리도 중대한 영향력을 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소소한 생각과 글들이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악용되거나 오해의 소지는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2009/04/02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Posted by 바다소년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Sony Ericsson Xperia X1i,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입니다만.
제가 지난 개봉기에 올렸던 것과 달리 실제로 2008년 2월에 출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고 엔지니어링 샘플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으며 8~9월에 영국과 독일 등지에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어 양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출시는 국내 로컬라이징과 관련하여 (WIPI 탑재와 통신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국내 통신 환경상의 현실 및 한글화 등등) 상당한 시일을 거쳐 이번달 25일을 기점으로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신규 휴대폰 등 타사의 제품과의 경쟁등으로 긴급한 출시를 위해 다소의 위험성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는 제품들과 달리 어느정도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고, 실제로 저는 매우 만족하며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출시에만 배터리가 두개가 들어 있고 배터리 전용 충전기가 포함된 패키징은 해외에서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의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패키징이 해외에서 유통된다고 합니다.

헌데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통화 수신율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수신율이 떨어져서 통화불능 상태에 자주 빠진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안테나의 변동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통화 불능상태에 빠진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하고 생각을 하고 지내었습니다만, 수신율 불량과 관련하여 초기 제품불량설과 함께 여러번 제품교환을 받으신 분들도 그런 문제들이 있으시다고 해서 조금은 심각함을 느끼고 실제로 제 생활권 중에서 가장 수신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는 사실 작일인 2009년 4월 1일 낮 11시 경에 SKT 통화품질팀 기사분과 함께 확인 작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의 Anycall Mits M480의 경우는 제가 삼성 PDA를 여러 종류 사용해 보기도 했었고, 담당 기사님도 잘 알고 계셔서 Engineering Test Mode(통칭 Debug mode)를 통해서 가장 수신율이 좋지 않은 장소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만, Sony Ericsson Xperia X1i에서는 해외 포럼을 뒤져 보아도 정보를 구하기 힘들어서 미라지만으로 수신 확인 결과가 좌측에 보이시는 사진과 같습니다.
장소는 부산의 부산대학교 특성화 공학관 지하에 있는 학술동아라 MCRG의 룸안입니다. 지하이기도 하고 두께가 제법되는 방화문 용도로 사용가능한 금속제 문이 있는 곳이라 전파 수신 상태에 대한 방해요소가 상당히 높은 장소이기는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안테나는 높게 나타나지만 rx/tx 값과 함께 수치가 높지 않고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서 기사님께서 중계기를 신청해 주셔서 현재는 매우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은 SKT의 매우 신속한 대응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만,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통해서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xperia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추출해서 테스트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실제 사용상에 소모되는 배터리 사용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중인지라 사실 xperia 에는 매우 가혹한 실험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미라지를 환불하던가 판매하던가가 되던간에 미라지가 사라지고 나면 더이상 비교 리뷰가 불가능해서 진행중이던 배터리 사용 테스트 였었는데 이번 통신 불능 사태에 대한 이슈가 커서 그만 동시 진행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불쌍한 제 xperia에게 애도를..ㅠ.ㅠ


잡담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진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는 부산대학교 제 10공학관 (특성화 공학관) 지하 1층 MCRG 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두가지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나는 철문을 닫지 않아서 외부 신호를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테스트 였으며, 다른 하나는 철문까지 차폐를 시키고 나서 신호수신에 제한을 받는 상황내에서 이루어진 테스트였습니다.

참고로 이 테스트는 실험 장소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험 조건은 작일 테스트한 동일 장소이며 동일한 환경내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우선 철문 개방상태에서의 테스트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지워진 MSISDN은 실험 결과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제 기기의 식별번호(=제 전화번호)이기에 지웠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엑스페리아의 수신상태가 조금은 불량합니다.


현재 국내 출시된 Xperia X1i의 경우 테스트 필드 프로그램이 숨겨져 있는지 찾지 못했고 활성화 코드에 대한 정보를 SKT 통화품질팀에서도 아직 모르는 상태라 영국에서 출시된 엑스페리아 롬에 있는 테스트 필드 프로그램을 추출해서 국내 상황과 조금은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Rx/Tx 수치라던가, RSCP의 수신율을 각 상황에 맞는 정보이기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문 개방 상태에서 RSCP 값은 엑스페리아가 미라지보다 못하지만 오히려 Rx 값은 더 양호합니다. 실제 통화시에는 무선랜에서처럼 접속이 되면 신호를 홀딩하는 경향이 있어 통신이 진행되지 않은 순수한 idle 상태의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수신 불량과 관련하여서는 통화권 이탈로 보고되어 실제 신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기에 이와 같이 idle 상태에서 신호를 받기 위한 상태의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





이부분은 제가 자신이 없는데 Qrx 값고 Drx 값이 같은 종류인지 모르겠습니다. 통신에 대한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전 통신보다 전자쪽 과목을 많이 듣고 있는지라, 그리고 기기별로 이름이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같다면 엑스페리아 쪽이 미라지보다 우수합니다.








지금까지 다소의 시간차를 두고 엑스페리아와 미라지의 수신율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그리 큰 차이가 없는 수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전파 신호에 좀더 장해를 가하기 위해서 금속제 방화문을 철폐하도록 하겠습니다. 실험 결과를 대조하기 위해서 두 단말기의 좌우를 바꾸었습니다.

이제부터 보다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이전의 테스트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Rx 값에 대해서는 여전히 엑스페리아 쪽의 신호가 우수합니다.


여기서 정말 의외의 결과를 알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두 기종이 완전히 동일하지도 않고 Engineering Test Mode 상태에서 평가하는 여러 항목들이 다른지라 완전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두 자료를 지속적으로 비교해보니 지금까지 RSCP 값을 제외하고는 Xperia 쪽이 Mirage 보다 우수한 신호 수신율을 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미라지의 Rx CH 10689가 엑스페리아의 Serving UARFCN 10689를 의미하고, P 값 7은 ServingPSC 7, R : -120이 ServingAGC -64 가 동일한 것 같아 보이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오히려 수신율 자체는 엑스페리아가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금속문을 완전히 차폐한 상태에서는 RSCP 값조차도 오히려 엑스페리아가 더 우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편견이나 오류를 감안하기 위해서 다수의 사진으로 여러번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매우 제한적인 정보만을 주는 삼성의 Test Mode 보다 소니 에릭슨의 TestField 프로그램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전문 엔지니어들을 위한 부분이라 상세한 설명 같은 것은 아무 곳에도 없지만 각 구역이나 부문별로 상세한 측정과 정보를 제출 해주는 부분은 상당한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여러 상황들을 두루 보신 바와 같이 아무리 살펴 보아도 엑스페리아가 미라지보다 미세하게 우수하면 우수했지 신호 품질이 떨어질리는 없다는 것이 제가 어제와 오늘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알게된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왜 미라지는 차고 넘치는 신호품질을 자랑하고 엑스페리아는 통화 불능과 관련한 잡음이 들어오는 것일까요? 과연 소니 에릭슨의 안일한 태도로 대한 민국 상황에 맞는 로컬라이징은 하지 못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출시 기일을 무리하게 맞추려다가 초도물량들이 전부 불량인 것이었을까요?

결과는 의외의 장소에서 밝혀졌습니다. 상세정보가 없는 삼성 test mode의 secret 코드를 이리저리 조합해 보던 중 다음과 같은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정도 정보라면 영어를 잘 모르시는 분이라도 해석에 무리가 없으리라 봅니다. Antenna Bar :1 이라는 수치가 보이십니까? 그리고 패널 상단의 안테나 아이콘은 잘 보이십니까? 거의 변동은 없지만 상단 패널 안테나도 움직이긴 하기에 고정된 그림 한장은 분명 아닙니다. 제가 미라지에 가독성 확보를 위하여 RealVGA 96dpi를 적용하고 있어 가끔 상단 패널 아이콘 오류가 있기도 해서 혹 그런 증상이 아닐까 의심이 되어 원래 출시된 해상도에 맞추어 미라지를 다시 세팅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Antenna Bar :1 이라는 수치와 함께 패널 상단의 신호가 충만한 시그널 안테나 아이콘.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가 안터지는 것이 아니라 Anycall의 속임수였군요. SKT 기사분이 어제 와서 테스트 시에 이 장소에는 전화가 간신 히 연결이 될 뿐인 통화불능이 되기 쉬운 상태의 환경이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이 장소에 SKT의 빠른 대처로 중계기가 들어와 있어 도저히 다시 찍을 수 없는 사진이지만 test mode에서 Antenna Bar :0 이라는 상황에서도 상단패널의 시그널 아이콘은 통화권 이탈이 아닌 두개의 시그널을 자랑스럽게 띄우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심히 얻을 수 있는 결론은, http://www.mymits.net 의 날씨흐림님의 글 http://www.mymits.net/zb/free/25618 에서
짐작되는 바와 같이 엑스페리아의 내부적 프로그램상에서 신호가 얼마 이하일때 실제로 신호 정보가 오고는 있지만 통화권 이탈로 간주하는 상황은 여전히 존재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제 경우엔 아무 문제 없이 위 수신율 테스트에 나오는 시그널 아이콘이 (.) 하나만 있는 상황에서도 통화 및 데이터 통신에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그런 문제로 실제 신호 수신율보다 다소 까다롭게 판단하는 것이 엑스페리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제조사의 제품은, 저 상태로 신호가 없어도 통화상태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게 하여, 고객에게 통화가 불능한 상황임을 인지조차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새로 구입한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좋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로컬라이징 관련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시작한 테스트였기에 사실상 매우 충격적인 결과를 알게 되어 놀랍습니다. 현재 SKT의 대응으로 부산대학교 MCRG에는 SKT 에 한해 수신율 불량은 없으며, 비공개 설문 결과 KTF 등 타 통신사의 경우 안테나 아이콘은 충분함에도 통화를 위해서는 철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진술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출시되고 있는 거의 모든 통신 모듈이 이와 같이 사실상의 통화 상태 뻥튀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기사를 중심으로 수신율 관련 내용이 돌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단순히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에 대한 성토가 아니라 실질적인 통신사 수신율에 대한 확인과 함께 국내 제조된 통신 모듈들의 진실된 수신율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이 문제로 배터리 테스트는 사실상 오류가 생기고 말았지만, 그래도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었다는 것에 위안을 받아야 겠습니다. 배터리 테스트는 이런 가혹한 사용을 포함하여...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 P.S.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로 부터, 특히나 전문 지식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받았습니다. 제 테스트 자체가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상황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조사들로부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어느 회사 자체를 욕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제 기기가 무조건 최고다라고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실제 국내 제조 제품들이 통신사를 막론하고 수신율 관련된 뻥튀기 현상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했던 장소에 SKT 제품들은 전부가 통화상태가 매우 우수해졌습니다. 하지만 동일하게 안테나는 풀시그널을 표현하는 다른 통신사의 제품들(3G 제품군, 2G의 경우는 주파수 특성때문인지 별 문제 없습니다.)은 역시나 통화가 어렵거나 불가하였습니다. 저는 하나의 제조사 혹은 통신사를 매도하기 보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명확하고 인정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조사들이 제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03/28 - [Mobile Machine/PDA] - 감동의 선물 보따리-Sony Ericsson Xperia X1 개봉기
2009/03/29 - [Mobile Life] - Xesperia의 위력-라디오와 함께한 추억의 시간..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3. 29. 00:53


깜짝 놀랬습니다.
제 블로그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요즘 이렇게 뜨거운 관심사를 받고 있는 이녀석, 엑스페리아...

사실 전 qwerty 자판 자체에는 그렇게 큰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이녀석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키보드는 아쉬운데로 미라지에서도 왠만한 것은 다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절 배신하고 위험에 빠트린 미라지와 달리 절 매우 감사하고 행복한 기분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녀석 Xperia X1은요. 지금도 블로그에 접속해 제 손가락이 날아다니는 것은 바로 엑스페리아입니다.

지금 침대에 누워 라디오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맥주한잔과 함께 접속했거든요.

오늘은 리뷰가 아닌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재즈 음악 방송이 끝이 나고 태희경씨가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방송이 나옵니다.

라디오는 사람을 참 편안하게 만들면서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줍니다.

다른분들도 그러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국민학교(지금은 명칭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제가 다닌 국민학교가 초등학교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시절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그때는 참 라디오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를 하기도 하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벗삼아 펜팔친구에게 편지도 써 보았고, '별이 빛나는 밤에' 란 프로그램을 들으며 사연을 보내볼까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TV 및 인터넷 방송 등 매체가 발달한 것도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어디 한 곳에서 진득하니 라디오를 들을 일이 없어지더군요. 버스를 타면 버스 방송소리에 끊어지는 것도 아쉽고, 혹은 전혀 취향과 다른 트롯트를 듣고 있어야만 하기도 하고, 제가 운전을 할때는 교통방송을 틀어 놓아야만 하고, 더군다나 따라 휴대용 라디오를 들고 다니지 않으니...

그래서 엑스페리아의 라디오 기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랬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라디오를 들어보았습니다.

무언가 향수가 떠오르는...

그래서 이런 주저리 주저리가 나오나 봅니다.

엑스페리아, 이녀석이 점점 마음에 드는 것은 첨단 디지털 기능을 가진 하드웨어 속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흘러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Windows Mobile2009. 3. 28. 02:30

z오늘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Sony Ericsson의 Xperia X1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 이미 출시된지 1년이 넘은 제품에 대해 이토록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중요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 X1은 최초 출시가 2008년 9월 30일자로 영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 출시되었다고 김남용님이 정정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PDA가 없으면 안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제가 무슨 대단한 사업을 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만, 제게 PDA란 제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 기기이자, 지금의 고마운 많은 온라인 인연을 맺게 도와준 기기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제 생활 습관이 상당히 바뀌었으며, 그래도 아직은 제가 상당히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PDA(Personal Digtal Assistance)란 기기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아주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디지털 개인 비서로서 저의 일정을 확인하고 관리 해주며, 저의 수많은 연락처를 보관하고 쉽게 찾아주어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해주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소중한 인연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랜기간 PDA를 사용해 오며 PC와의 연동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게는 PDA란 없어서는 안될 기기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PDA폰은 제게 더욱 더 소중한 존재이고 제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있습니다.
초창기 PDA폰-지금은 여러가지 OS를 가진 포맷의 다기능 폰을 뭉뜽그려 스마트폰이라고 부릅니다만 여기서는 window CE를 베이스로 windows mobile OS를 탑재한 제품군을 지칭하겠습니다.-은 버그도 많고 느려서 솔직히 저도 한 두기종을 잠깐 사용해 보고 폰과 PDA는 별개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재작년 부터였던가요. 국내에 삼성의 BlackJack을 필두로 다양한 스마트폰(당시에는 WM smartphone edition이 존재해서 스마트폰이 터치식 패널이 없는 PDA폰을 일컬었습니다.)이 출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해외에는 Rim 사의 Black Berry 와 NOKIA의 Simbian OS 플랫폼 같은 PDA, 혹은 Palm 계열의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 되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삼성과 LG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만 출시를 했었습니다.

아무튼 Blackjack을 사용하면서부터 다시 저의 PDA 사용이 다시 불을 붙었습니다. 소장용 매우 구 기종 외에는 PDA를 한동안 사용치 않던 저에게 PC와 연동해서 연락처와 일정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휴대폰(Cell phone)이라는 것은 엄청난 매력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비록 해외 출시 제품에 비해 반푼이에 불과하지만 (당시 국내 출시 블랙잭은 정말 해외 생산제품의 딱 절반의 성능만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ㅡ_ㅡa) 그래도 옛날 PDA폰들의 오류를 상당히 해결하고 그래도 이제는 쓸만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제품이었습니다.

그 뒤에 나온 Black Jack III에 해당하는 Mirage는 정말 의외로 의례적인 스펙다운이 아닌 Full-spec으로 출시가 되어 매우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미라지로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대적 상황이 HTC의 Touch-Dual 등 외산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 진입으로 삼성의 선공이었지만 덕분에 정말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버그와 제품 불량으로 초기 물량은 엄청난 구설수에 휩싸였습니만 제 경우엔 초창기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버그 없지 잘 사용해 왔습니다. 후에 일반인들까지 노리고 나온 옴니아의 경우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는 광고 멘트로 사람들을 현혹 혹은 착각하게 만들어서 구설수에 휩싸였지만 엄청 발전한 것이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꿋꿋하게 미라지를 사용해 왔습니다. 이유는 블랙잭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익숙해지 qwerty 키보드 자판-PC의 키보드와 같은 배열의 자판을 이릅니다.-에 익숙해져서 이제 키보드 없는 모델은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그동안 잘 지내던 SN1600번대의 초기 물량 중 정말 문제 없던 제 미라지가 대박 사고를 터트리고 맙니다. 그만 제 외장 메모리를 홀라당 날려 먹은거죠. 파일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용량은 분명 차지하고 있는데 미라지에서도 PC에서도 그 내부 정보를 절대로 볼 수 없는, 한번은 봐 줄 수 있었습니다. 습관처럼 백업을 해놓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문제로 픽스되었다는 업데이트를 구해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전 미라지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홀라당... 동일하게 날려먹었습니다.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마침 당시 제 노트북에 여유 공간이 없어 백업조차 해놓지 못한 상황이었던지라 그 자료를 회복할 방법이 없던 겁니다. 결국 센터에 갔습니다. 그런데 센터에서는 아무런 답을 얻을 수 없었고, 메모리 이상일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고 와서 메모리 제조사에 점검을 맡기고 복구 업체를 통해서 메모리 내의 자료는 다행히 수복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 업체에서는 메모리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제 미라지는 제 편리한 동반자에서 시한폭탄이 되어 버린 겁니다. 언제 제 정보와 데이터를 날려 버릴지 알 수 없는... 전 불안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제 정보가 Mirage(신기루)처럼 산산히 흩어져 버릴까봐...

그러던 중 Sony Ericsson의 Xperia X1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미 출시된지 1년도 넘은 제품이지만 시한폭탄을 사용하하는 저에게 가뭄에 쏟아지는 빗줄기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1년이 넘은 만큼 그만큼 안정화도 되었을 테고 해외에서 이미 검증도 되었고, 더군다나 qwerty키보드가 슬라이드 형식으로 그것도 가로로 나타나는, 제가 그토록 바라던 국내에는 왜 출시가 되지 않을까...하고 한탄하던 제품 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엑스페리아 X1은 최초 출시가 2008년 9월 30일자로 영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 출시되었다고 김남용 님께서 확인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국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 신종 버그까지 뱉어내고 있는 미라지 대신에 이녀석을 사용해 보기로 결정하고 출시가 확정되자 마자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아침에 제품을 받게 되었고, 개통이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단단하고 손에 착 감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의 묵직함의 금속 재질의 제품, 안그대로 버그투성이로 제게 미운털이 박힌 미라지가 싸구려로 느껴질 만큼의 제품이더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혹시라도 아직 제품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소식부터 올리겠습니다.


처음 박스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무슨 종합 선물 세트로군요. 정말 감격했습니다. 여러 리뷰를 보셔서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래간다는 배터리가 두개가 주어져 있고, 배터리용 충전기가 따로, PC와의 싱크와 충전을 위한 싱크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USB 케이블을 AC 전원에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 별도의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충전기용 AC 어댑터, 소니에릭슨 로고가 박힌 이어폰과 헤드셋용 마이크 연장선, 별도로 들어 있는 총 3종의 커널, 그리고 보기에도 좋게 놓인 Quick Guide 가 4종, 그리고 WM과 어플이 들어있는 Disk 한장과 주의 사항이 꼼꼼히 적혀있는 안내서, 열어보니 이것은 완전히 박스를 열어봄과 동시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둔 패키지더군요.

아,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제품에 들어있는 스타일러스 외에 별도의 추가 스타일러스 펜도 하나 더 들어 있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요즘 장안의 화제인 Sony Ericsson의 Xperia X1 의 키보드를 펼친 모습입니다. 제품을 나열하기 위해서 전원을 제거해 둔 상태라 화면은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듬직하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소니 에릿슨이 박힌 이어폰과 마이크 연장선입니다. 근접한 사진이 없지만 제일 처음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결합되어 있는 것을 제외하고 2종의 커널이 더 있습니다. 다양한 귀 사이즈에 맞추어 사용하라는 것 같습니다.


저를 깜짝 놀래킨 멋진 디자인의 배터리 충전기와 전용 어댑터, 그리고 두개의 배터리입니다.


그리고 전용 씽크충전 USB 케이블과 PC가 아닌 AC 전원에서 충전이 가능하도록 동봉된 AC 전원 어댑터


그리고 마지막이 사용자들에게 즐겁고 쉽게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된 4종의 Quick Guide와 WM 번들 Disk, 주의사항이 적힌 중요 정보 입니다.

이 제품을 받아 들고 왜 우리나라는 충전기 마저도 전부 따로 파는 등의 상술로 변하고 말았는가를 한탄하며, Sony Ericsson이 정말로 이번 제품 런칭을 위해서 얼마나 애를 썼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SKT 지사에서 확인하기로 AS를 Sony CS와 SKT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을 하므로 가까운 SKT 대리점이나 Sony AS 센터를 이용해서 제품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 많은 준비를 했다는 느낌을 받으며 또 한번의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사용한 느낌은 나중에 다시 다루겠지만, 일단은 외관에서 합격점과 체감상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미라지보다 더욱 반응성이 좋은 듯 하였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치고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

※ 출시기념으로 스파이더맨 3 이 들어있는 Micro SD 4G를 준다고 했는데 이니셜 레이저 각인 이벤트 때문에 일단 제품부터 받아와서 아직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빨리 받아 보고 싶습니다. 스파이더맨 1 과 스파이더맨 2 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 3 은 미처 보지를 못했었거든요. 이니셜 각인된 저만의 배터리 케이스도 어서 받아보고 싶고, 스파이더맨 3 도 어서 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Windows Mobile2009. 3. 23. 20:51

삼성 Mirage M480은

보시는 바와 같이 1480mAh의 용량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 브로셔는 외산 SGH-i780의 스펙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세세한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스펙입니다.

그리고 Xperia는

Sony Ericsson Xperia X1 / X1i / X1c (SE Venus) Specs

Datasheet-Views: 81840 views since addition of datasheet (February 11, 2008)
Datasheet_State: Final specifications
Release_Date: October, 2008
Project:Codename: SE Venus
Browse all devices under SE Venus codename
Dimensions: 52.6 x 110.5 x 17 millimetres
Mass: 158 grams (battery included)

Software+Environment

Operating_System: Microsoft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AKU 1.2.0
Browse devices running this OS

Microprocessor,:Chipset

CPU: 32bit Qualcomm MSM7200A
Browse devices based on this microprocessor
CPU+Clock: 528 MHz

Memory,:Storage;capacity

ROM_capacity: 512 MiB (accessible: 281.3 MiB)
RAM+capacity: 256 MiB

Display

Display:Type: color transflective TFT , 65536 scales
Display;Diagonal: 3 "
Display-Resolution: 480 x 800

Sound

Microphone(s): mono
Loudspeaker(s): mono
Audio;Output: 3.5mm

Cellular_Phone

Cellular+Networks: GSM850, GSM900, GSM1800, GSM1900, UMTS900, UMTS1900, UMTS2100
Cellular_Data:Links: CSD, GPRS, EDGE, UMTS, HSDPA, HSUPA
Call:Alert: 72 -chord melody
Vibrating+Alert: Supported
Speakerphone_: Supported

Control:Peripherals

Positioning:Device: Touchscreen & TouchPad
Primary:Keyboard: Slide-out QWERTY-type keyboard
Directional_Pad: 4 -way
Scroll_Wheel: Not supported

Interfaces

Expansion_Slots: microSD, microSDHC, TransFlash, SDIO
USB: USB 2.0 client, 12Mbit/s
mini-USB
Bluetooth: Bluetooth 2.0 + EDR
Wireless_LAN: 802.11b, 802.11g
Infrared-Gate: Not supported

Multimedia:Telecommunication

Analog;Radio:Receiver: FM radio (87.5-108MHz) with RDS
Digital;Media;Broadcast+Tuner: Not supported

Satellite;Navigation

Built-in:GPS+module: Supported
Complementary-GPS+Services: Assisted GPS, QuickGPS

Built-in+Digital-Camera

Main;Camera: 3.1 MP
Autofocus-(AF): Supported
Optical+Zoom: 1 x
Built-in+Flash: mobile light (LED)
Secondary;Camera: 0.3 MP

Additional_Details

Battery: removable
Battery:Capacity: 1500 mAh



역시나 해외발매 스펙이긴 한데...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3. 20. 16:44
블로그란 웹(Web-Inetnet 세상이 거미줄처럼 연결됨을 의미)과 로그(Log-기록)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참 재미있고 고마운게..

인터넷이라고 해서 그렇게 별종은 아니더란 겁니다.

사실 다~ 사람 사는 세상이고...

거기서 거기인데.....

다만...

그 만나는 방법이 과거에는 실제로 사람과 사람이 일정한 장소(공원, 커피숍,극장 등)에서 약속을 정해서 보는 것에서 가상의 공간(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 포털의 카페, 메신저 등)으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얼굴을 대면한 적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으며, 그 사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면 그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 전체를 같은 유형의 사람으로 평가할 수 있는 편견에 사로잡히기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여기서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사실 사람에 대한 편견이야 한번 잘못되기 시작하면, '아 경찰이란 족속은 믿을 수가 없어!', '공장에서 일하는 것들은 다 그렇지뭐', '오죽이나 사람이 나쁘면 감옥에 다녀 왔겠어.' 등... 무작정 덮어 놓고 생각하믐게 바로 그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 위 예시들은 그냥 흔한 예시의 하나일 뿐이지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한다거나 특정 직업, 혹은 사람들에 대한 흉을 보는 것은 아님을 밝혀둡니다.

그리고 사실 현실세계에서 교통 사고나 폭행, 여러가지 나쁜 일만을 생각하면 사실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온라인 상의 만남의 장점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만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상의 만남은 바로 그런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하나의 장소, 공간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도 온라인 상에서 제가 어떤 글을 올리면, 누군가 그 글을 보고 그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답을 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해볼 수도 있지요. 반면에 저도 누군가의 글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그 사람에게 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반드시 그 사람이 지금 꼭 한 이야기이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몇일 전, 몇달 전, 혹은 몇년 전일지라도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블로그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같은 시공간에 있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 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블로그의 힘이자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이미 알고 지내던 지인을 포함하여 전혀 모르고 계시던 분들까지.. 수많은 분들을 인터넷으로 알게 되고 실제로 만나 뵌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십니다만, 모두가 소중한 인연이고 저에게 어떤 것이든 가르침들을 주시고들 하셨습니다. 저도 어떤 의미로든 그 분들께 제가 가진 무엇인가를 전해드릴 수 있었더라면 그래서 그분께 도움이 되셨더라면 참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얼굴도 한번 보지 못한 분들 중에 제게 책을 선물해 주셨던 분들과 제가 힘들때 저를 꾸짖고 일깨우시고 격려해 주시던 많은 감사한 분들께 이 글을 통해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이 바로 블로그를 하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저는 이런 인연들과 함께 제 생각과 기억을 남기기 위해 블로그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바로 '소통''인연', '감사', '배움' 으로 요약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어떤 인연들을 만들어 가고 계신가요?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Machine2009. 3. 19. 04:30

사실 얼마 지나지 않아 nx9005는 입양을 가고 P7120이 제 메인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 사용을 특히나 좋게 해주는 비장의 기기가 있었으니 바로 포트리플리케이터라는 놈입니다.


저기 노트북 위에 놓인 이상한 검은 물체가 바로 포트리플리케이터란 놈입니다.

제가 가진 사진이 없어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의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노뜨쇼핑몰 사진]

이렇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정체 불명의 제품으로 보입니다만 저 위에 노트북을 올리게 되면 매우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사진의 아래쪽에 있는 은색 단자가 노트북과의 연결점입니다.


[노뜨쇼핑몰 사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저 버튼을 누르시면 쉽게 노트북과 포트리플리케이터를 분리할 수가 있습니다.
포트리플리케이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노트북에 확장성을 준다는 겁니다.

[노뜨쇼핑몰 사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노트북에 부족한 USB단자와 외부출력 단자, 유선단자등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레버로 분리하게 되면 연결되어 있는 여러 시스템을 노트북에서 일일이 제거할 필요가 없이 한번에 분리가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즉, 집이나 사무실 처럼 고정된 장소에서는 데스크탑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밖으로 나설때는 노트북 본채만 분리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사용할때 다양한 옵션이 있답니다. 일단은 제가 사용하던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를 가진 제품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바탕화면에 오른쪽 클릭을 하거나 그래픽 속성 창을 열면 화면의 옵션을 설정하는 설정창이 열립니다.

           




이렇게 노트북 자체만으로 사용도 가능하구요.
물론 이것은 연결을 하고도 선택하는 옵션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반대로 외부 모니터만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노트북은 액정이 달려 있는 컴퓨터이지만 컴퓨터를 2~3대씩 보유하고 그때 그때 달리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노트북 한대로 필요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저는 노트북 한대가 저의 데스크탑이기도 했으니까요.
직업군인으로 생활을 하는 동안 주렁주렁 제품을 사용할 수도 없고 휴가나 업무상 사용시 휴대가 편리하면 저에겐 좋은 제품이었으니까요.


노트북의 그래픽 옵션에서 단일 디스플레이 부분을 노트북으로 선택하게 되면 위의 그림처럼 노트북만 화면이 표시가 되지만 반대로 단일 디스플레이를 모니터를 선택하게 되면 노트북에는 아무 표시가 되지 않지만 외부 모니터로 보다 크고 시원한 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에 불만이 있다기 보다는 적어도 고정된 장소에서 작업을 할때는 문서가 되었든 인터넷 창이 되었든 보다 큰 화면이 편리하니까요.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돈 nx9005가 1400X1050 해상도를 지원하던 녀석이라 적어도 관사에서는 넓게 창을 잘 활용하고 싶어서 모니터도 한대 마련하게 되었었답니다.



 


그리고 이 옵션을 이중 디스플레이 클론을 하게 되면, 제 경우에는 노트북과 모니터가 해상도와 화면 비율이 동일 하지 않아 모니터에서는 다소 찌르러진 액정을 보여주지만 노트북에서 작업하는 것을 동일하게 다른 화면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서 회의시 PPT 자료를 화면에 뿌려주거나 대학 강의실에서 강의 할때 활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은행 및 보험사 등에서도 고객에게 정보를 보여주면서 직원이 자신의 작업을 확인하거나 할 때 유용한 방법일겁니다.

제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그 아래에 있는 확장 데스크톱인데, 이는 노트북 옆에 화면을 붙이면 모니터가 그대로 늘어난 것처럼 화면 사이로 창도 서로 이동이 가능하고 큰화면과 작은 화면이 각각의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저 모니터를 그대로 사용중인데 큰화면에서 인터넷을 하고 작은 화면에서 프로그램을 돌립니다.


[이중클론모드]


[확장 데스크탑 모드]



이 모습이 제가  P7120을 사용할때 퇴근해서 관사에서 사용하던 방식입니다. 오른쪽에 놓인 모니터에서는 웹서핑과 작업들을 하고 왼쪽의 노트북 메인 화면에서는 메신저와 영화 감상을 주로 했습니다. P7120은 액정이 참 화사하고 이뻤거든요.
저 모니터는 BenQ 19인치 LCD 모니터로 FP91GX라는 놈인데 지금은 단종 모델이로군요. 포트리플리케이터의 위력이랄까나요. 저 모니터를 포함해서 브리츠 2100S 라는 우퍼가 포함된 2.1CH 사운드 시스템은 아직까지도 사용중입니다. 조금은 변형된 형태로.

이렇게 사용하다가 외출을 하거나 노트북만 가지고 나갈때면 분리해서 말그대로 노트북으로 사용을 하였지요.

P7120의 좋은 점은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안정적이라는 것인데 이녀석은 펜이 없는 모델입니다. 따라서 대기의 온도 하나로 발열을 해결해야 하는데 저렇게 데스크탑처럼 사용을 오래도록 하여도 별 문제 없이 작동을 해주어 절 편리하게 해준 고마운 녀석이었지요. 거기다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장점까지.

그리고 저녀석의 최대강점은 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였답니다. 제조사 스펙이 당시 8시간 이었던가 9시간이었는데 실제 사용시간이 6시간 정도라 제가 철원에서 군생활하면서 휴가갈때 서울로 가는 버스안에서 영화를 보고 KTX를 타고 영화를 보고 부산의 집에 도착해서도 아직 살아 있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지요.

후지쯔는 서버의 안정성을 노트북 제품군으로 가지고 온 것과 함께 특징적인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특정 제품군에 매니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미니 노트북과 타블렛 노트북인데, 타블렛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후지쯔는 이 제품 전부터 P5010, P7010이라는 포피라 불리는 애칭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사랑을 받아 왔고, 이 제품 이후로도 꾸준히 P8010, P8020의 라인업을 만들어 이 제품군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감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나 P8020은 액정도 더 커졌으면서도 크기와 무게가 사실상 그전 제품보다 가벼워지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는 기술 집약 제품이라 가격이 비싸다는 게지요.

하지만 저 정도 크기와 무게, 사용시간을 다 잡고 선명하고 밝은 액정을 가지고 ODD(광학식 디스크 드라이브-DVD,CD등)를 가진 제품중 이만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군이 없는 후지쯔만의 장점 중 하나이지요.

이로써 저에게 매우 만족을 주었던 지나간 노트북들에 대한 회고는 끝이 나는군요.

아마도 다음에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혹은 최근에 사용해 본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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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놀라웠던 이야기였습니다.
쿵푸팬더 DVD에 특전영상으로 수록된 5인조 무술사범들의 과거와 그들이 쿵푸를 하며 살아가는 이유, 그들이 그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 중요 덕목을 소개해주었던 이야기인데, 실제로 오랜기간 운동을 해온 입장에서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날카로운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드래곤 마스터가 된 푸우가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며 원작에서 확실히 성장해 버린 그의 정신 세계도 느낄 수 있었구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그 속에서 깨닫는 것은 그리 차이나지 않는 듯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내심과 용기, 자신감,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은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3. 17. 21:02


백범 김구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또 우리 민족의 재주와 정신과 과거의 단련이 이 사명을 달성하기에 넉넉하고 우리 국토의 위치와 기타 지리적 조건이 그러하며,
또 1차, 2차의 세계 대전을 치른 인류의 요구가 그러하며, 이러한 시대에 새로 나라를 고쳐 세우는 우리가 서 있는 시기가 그러하다고 믿는다.
우리 민족이 주연 배우로 세계 무대에 등장할 날이 눈앞에 보이지 아니하는가.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사상의 자유를 확보하는 정치 양식의 건립과 국민 교육의 완비다.
내가 위에서 자유와 나라를 강조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말한 것은 이 때문이다.

최고 문화 건설의 사명을 달한 민족은 일언이폐지하면 모두 성인(聖人)을 만드는 데 있다.
대한 사람이라면 간 데마다 신용을 받고 대접을 받아야 한다.
우리의 적이 우리를 누르고 있을 때에는 미워하고 분해하는 살벌, 투쟁의 정신을 길렀었거니와,
적은 이미 물러 갔으니 우리는 증오의 투쟁을 버리고 화합의 건설을 일삼을 때다.
집안이 불화하면 망하고 나라 안이 갈려서 싸우면 망한다. 동포 간의 증오와 투쟁은 망조다.
우리의 용모에서는 화기가 빛나야 한다.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이 태탕하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 국민 각자가 한번 마음을 고쳐먹음으로 되고 그러한 정신의 교육으로 영속될 것이다.
최고 문화로 인류의 모범이 되기로 사명을 삼는 우리 민족의 각원(各員)은 이기적 개인주의자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주장하되,
그것은 저 짐승들과 같이 저마다 제 배를 채우기에 쓰는 자유가 아니요,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 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다.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에 꽃을 심는 자유다.

우리는 남의 것을 빼앗거나 남의 덕을 입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에게, 이웃에게, 동포에게 주는 것으로 낙을 삼는 사람이다.
우리 말에 이른바 선비요, 점잖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게으르지 아니하고 부지런하다. 사랑하는 처자를 가진 가장은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한없이 주기 위함이다. 힘드는 일은 내가 앞서 하니 사랑하는 동포를 아낌이요,
즐거운 것은 남에게 권하니 사랑하는 자를 위하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네가 좋아하던 인후지덕(仁厚之德)이란 것이다.

이러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산에는 삼림이 무성하고 들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며 촌락과 도시는 깨끗하고 풍성하고 화평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동포, 즉 대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얼굴에는 항상 화기가 있고 몸에서는 덕의 향기를 발할 것이다.
이러한 나라는 불행하려 하여도 불행할 수 없고 망하려 하여도 망할 수 없는 것이다.

민족의 행복은 결코 계급 투쟁에서 오는 것도 아니요, 개인의 행복이 이기심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계급 투쟁은 끝없는 계급 투쟁을 낳아서 국토에 피가 마를 날이 없고, 내가 이기심으로 남을 해하면 천하가 이기심으로 나를 해할 것이니,
이것은 조금 얻고 많이 빼앗기는 법이다. 일본이 이번에 당한 보복은 국제적, 민족적으로도 그러함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실례다.

이상에서 말한 것은 내가 바라는 새 나라의 용모의 일단을 그린 것이거니와 동포 여러분! 이러한 나라가 될진대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네 자손을 이러한 나라에 남기고 가면 얼마나 만족하겠는가. 옛날 한토(漢土)의 기자(箕子)가 우리나라를 사모하여 왔고,
공자께서도 우리 민족이 사는 데 오고 싶다고 하였으며 우리 민족을 인(仁)을 좋아하는 민족이라 하였으니,
옛날에도 그러하였거니와 앞으로도 세계 인류가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렇게 사모하도록 하지 아니하려는가.

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 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나도 일찍 황해도에서 교육에 종사하였거니와 내가 교육에서 바라던 것이 이것이었다.
내 나이 이제 70이 넘었으니 몸소 국민 교육에 종사할 시일이 넉넉지 못하거니와,
나는 천하의 교육자와 남녀 학도들이 한번 크게 마음을 고쳐 먹기를 빌지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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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님의 나의 소원은...이라는 글입니다.

요즘 나라가 하~ 수상합니다. 어렵고 어렵습니다.
너무 혼란스러운 나라 사정으로 이 나라에서 말을 하는 것도 어렵고...
듣는 것은 더우 괴로운 소식 밖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앞서 살아가신 분의 이야기를 읽어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슬퍼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부모님 걱정시키면서 사는 불효자로써, 이 땅의 어지러움이 부디 많은 깨우친 이들에 의해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저또한 더욱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이나라를 좋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여러분...밤이 깊을 수록 고요해 지는 법입니다. 해가 뜰 때까지 촛불을 벗삼아 이겨냅시다.

힘을 기릅시다.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봅시다.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고 견뎌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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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Machine2009. 3. 16. 22:11


제 돈으로 사서 쓴 두번째 노트북...

지금은 타블렛 노트북을 제 메인 시스템으로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이녀석을 구입할 당시만해도 감압식 패널을 사용한 P1510이란 터치 액정을 가진 후지쯔 제품과 이녀석 사이에서 엄청 고민을 하고 비교도 해보다 선택한 녀석이지요.

그전에 사용하던 HP nx9005는 액정이 크고 고해상도라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요 작고 이쁜 후지쯔 P7120을 사용하면서부터 시끄러운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무척이나 조용한 줄 알았던 nx9005였는데 P7120이 오고 부터는 매우 우렁찬 목청을 가진 아이로 둔갑해 버렸습니다.

휴대성이 증가되어 자그마한 P7120이 저에게 더 맞는거 같아서 바꿨는데, 액정에서 감격을 했습니다.




사실 이때는 제가 사진 공부하기도 전이기도 하고 아마 이녀석의 사진은 토이카메라로 찍어서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엄청 밝고 이쁜 액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의 저 그림도 스크린 세이버가 작동하면 그림이 시간별로 해가 뜨고 별이 뜨는 방식이라...애용했던 바탕화면으로 후지쯔 노트북 특유의 방식이지요. 바탕화면이 고민이 될때는 저 기본 화면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과거에 조금 일을 배울 때 후지쯔 시스템을 사용해 보았었는데 서버가 매우 안정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제조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조사가 두개가 있는데 바로 IBM이나 Fujitsu입니다. IBM이나 Fujitsu나 과거부터 서버를 만들면서 가장 큰 무기로 선택한 것이 바로  시스템의 안정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기도 하고 지인이 사용했던 후지쯔 미니 노트북 P7010 (애칭-포피)의 휴대성과 안정성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 선택한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많이 흔들렸네요. 오른쪽 위쪽 대각선의 라벨은 후지쯔 제품의 일본에서 제조했다는 표시입니다. 요즘 많은 제조사들과 달리 후지쯔는 대부분의 시스템을 일본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것을 자랑삼아 저렇게 붙여 놓습니다.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면이기도 하구요.


제품을 구입하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세트입니다.

참 알차고 필요한 것들로 가득차 있지요. 노트북 위에 보이는 저 물건이 다음편에 소개할 주요 부품입니다.

비록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이 없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제한이 되지 싶군요.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3. 15. 22:13

얼마전에 제가 사용하던 미니 노트북 사양에 대한 글을 통해서 연재 예고를 했었습니다.

바로 SONY vaio ux에 관한 이야기 였었지요.

한때는 PDA로 블루투스 휴대폰과 연결하여 웹서핑도 즐겼었고, 외부에서 원격데스크탑을 활용해서 가진 작업을 다 해보기도 했었습니다만. 확실히 PDA로는 여러가지 사용상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제 PDA HP hx4700과 잠시 테스트 용으로 사용하던 Blubird사의 Pidion BM200의 사진>

좋은 점도 분명 많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자료의 이동을 위해서 씽크를 해야 한다던가. 혹은 파일 포맷을 다르게변환해줘야 한다던가..

전용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등의 제약들이었지요.

물론 불편함만은 아니고 휴대성이라는 데 강점을 가지고 생각하면 무척이나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PDA를 PDA폰으로만 활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PDA본연의 임무인 연락처 및 일정 연동 관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저와는 별도로 같은 커뮤니티에서 한참 활동하시던 분은 아직도 이렇게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http://blog.missflash.com/178
http://blog.missflash.com/179
http://blog.missflash.com/180
http://blog.missflash.com/484

네이버 HighendPDA 카페의 상후니 님의 포스팅입니다..^^

저도 한때 PDA를 이용해서 원격 데스크탑으로 활용했던 적이 많았지만..
네트워크가 반드시 연결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과 그 작업한 파일을 PDA가 연결이 해제된 다음에는 사용이 불가하다는 단점도 있었지요.

   


그래서 UX를 알게 되고 사용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느끼게 되었답니다.
더이상 파일 변환을 할 필요도 없고, 네트워킹이 되지 않아도 순수하게 모바일 기기내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하고, 포트리플리케이터를 활용하여 데스크 탑처럼 활용하면 언제나 제가 하던 작업이 제 기기안에 항상 있어서 별도의 파일 이동이 불필요한...

말그대로 제가 꿈꾸던 모바일 환경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느꼈더 바로 그 편리함의 모습들을 하나씩 올려보고자 하는게 이 연재의 시작이겠네요.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
Posted by 바다소년


 전쟁, 드라마 |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독일 | 124 분 | 개봉 2008.09.18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조지 호그), 라다 미첼(리 피어슨), 주윤발(첸 한셍), 양자경(미시즈 왕)
 
2차 대전 전 중화민국이 건국되기 전 근대 중국이 국민당과 공산당의 대립, 일본의 침입으로 어려웠던 시기의 이야기로 당시 종군 기자 입장으로 일본의 남경 대학살이 있던 시기에 취재를 위해 잠입했다가 고아들의 아버지가 된 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국인 Goerge.A.Hog 는 특종을 노리는 종군기자 신분으로 남경에 잠입 하지만 일본군에 발각되고 그의 사진기에 담긴 학살사진으로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다 중국공산당 게릴라들에 의해 구출을 받게 되고 그 우두머리와 친분을 쌓게 됩니다.
일본곤에 의해 같이 잠입한 동료 살해와 발각되어 도주중 조지는 총상을 입게되고 부상을 치료할 겸 해서 황석(황시)의 고아원으로 보내집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과 친해지고 그들에게 영어 공부와 공부를 가르칩니다.
그러던 중 전쟁의 위협이 황시에까지 찾아오게 되고 아이들이 징집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실크로드를 따라 전쟁의 위협에서 멀리 있는 샨단으로의 대 이주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것을 반대하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 전쟁으로부터 지켜낸 사나이, 비록 누구에게도 인정받거나 ㅇ라려지지는 않았었지만 그의 손에 자라난 고아들에 의해 알려진 그 사랑 과연 그 전시 상황에서 보통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이 가능할까요?
Posted by 바다소년



2004.2.27 미국,독일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잭 블랙, 조앤쿠삭, 마이크 화이트, 사라 실버맨

무척이나 불현하게 본 매우 거친 영화였습니다. 가족 코미디를 포함한 전체관람가 작품이지만 사실 어른들이 보고 많이 반성해야할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잭 블랙이 분한 주인공 듀이 핀이란 인물에 대해 분노에 가까운 화가 치밀어 올랐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친구로 속여 임시교사로 취직한 것부터 시간만 때우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기 위해 아이들을 속여가며 밴드로 육성시키는 모습을 보며 엄청 화가 났었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런 거친 모습이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어른들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불현 소름이 돋았습니다.
적어도 극 속의 듀이 핀은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락을 하기 위한 열정에 가득한 순진한 사람이었으니까요. 오히려 진짜로 돈을 위해 혹은 유명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어른들에 비하면 그는 참 어린 사람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결국 자의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정체를 실토하게 되고 아이들과 동화되어 순수하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즐기게 되는 한켠의 순수함을 유지한 사람이었으니까요.

아마도 링클레이터 감독은 이영화를 통해 1등만을 바라며 명문만을 지향하는 어른들에게 가족 코미디의 탈을 씌워 순수와 열정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블랙코미디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극중에 나오는 곡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지금은 찾아서 듣지는 않지만 한때 저도 락에 열광했었기에 명밴드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떠올려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생각보다 가볍게 볼 영화는 아니지만,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봐두시면 좋을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감독 : 김형주
출연 : 진구, 박보영, 조연호, 이상홍

솔직히 이 유치 찬란한 포스터를 보면....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영화이지만 한번 보면 색다른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현실성은 다분히 없지만 김형주 감독의 톡톡 튀는 상상력이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바로 그 능력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격리하고 사는 수민(진구분)과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그를 사회속으로 끌어내는 IQ 180이 넘는 엉뚱 발랄한 소녀 현진(박보영), 그들의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조합은 좌충우돌하며 이야기를 끌어나갑니다. 솔직히 영화 초반에 감독이 약간의 힌트를 주기는 하지만 쉽게 넘겨 버리기 쉬운 그 힌트를 통해 나타나는 마지막의 반전까지... 심각하게 사회성을 고려하고 보시기엔 무리가 있지만 부담없이 즐겁게 상상의 나래를 펴기에는 아주 즐거운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초능력이란 사람들이 흔히 가지길 염원하는 것 중의 하나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런 능력을 가진 이들도 그들 나름의 애환이 많으리라 생각이 들더군요.
이부분은 스파이더맨2에서 피터파커가 자신의 능력과 자신의 생활 사이에 고뇌하는 부분을 잘 보면 알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개강과 함께 학비마련으로 힘들던 제게 웃음을 선사해준 유쾌한 영화였군요.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Machine2009. 3. 10. 12:00

제가 SONY의 vaio UX를 만나기 전에 제 힘으로 처음 사서 사용하던 노트북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일 처음 제가 받은 월급으로 철원에서 생활하면서 컴퓨터가 필요해서 마련했던 아이...가 바로 HP nx9005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매우 마음에 드는 후지쯔의 P7120을 사용하게 되었었는데, 이 글은 P7120을 구입한 당시의 사진들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nx9005 이아이를 사용할 때는 PDA를 세상에서 제일 편한 모바일 디바이스로 생각하던 시절이라 이아이에 대한 정보를 따로 저장해 두지는 않았었군요. 처음으로 업무용이나 회사용 제품이 아닌 제 돈으로 산 제 개인 소장의 노트북이라는 데 의의가 있었던 제품인데 아쉽게도 제가 처음에 편하게 사용하기만 하고 데탑 대용이라는데만 의의를 두고 너무 애정을 주지 않았던 놈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소장했던 두 제품을 함께 놓고 이야기 하게 되었네요.
제원상으로 비교해 보면 제가 가지고 있던 HP nx9005는HP의 보급형 라인의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녀석입니다.

MODEL

NX9005

CPU

AMD Mobile Athlon XP-M 2400+

L2 CACHE

512KB

RAM

256MB DDR SDRAM (MAX: 1GB)

LCD

15인치 XGA TFT

RESOLUTION

SXGA+(1,400 x 1,050)

VGA

ATI Radeon IGP 320M(4X AGP)

VRAM

64MB (메인 메모리 공유)

HDD

40GB (4200rpm)

OPTICAL DRIVE

CD-RW/DVD-ROM 콤보 드라이브

FDD

3.5인치 1.44MB

POINTING DEVICE

터치패드

KEYBOARD

풀사이즈, 단축 엑세스 버튼 5개

SLOT

Type II x 2

SOUND

16Bit 스테레오 사운드

MODEM

56Kbps

LAN

10/100Mbps

WIRELESS LAN

IEEE802.11b

BATTERY

8셀 리튬이온

SIZE

327.5×272.3×38.4mm

WEIGHT

3.29kg


위 사항중 메모리만 512MB였습니다. 제 9005는..

이녀석은 후지쯔의 미니 노트북 명기 포피란 별명의 P5010과 P7010의 직계 후손으로 그 휴대성과 디자인을 계승한 아주 예쁘고 좋은 녀석입니다..^^
저 조그만 녀석이 ODD도 내장하고 있는..펜리스라 HDD 돌아가는 조그마한 귀뚜라미 소리 또로록...외에는 아주 조용한 놈이지요. 그러면서도 발열처리를 잘해서 시스템 안정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ODD를 사용할때는 다소 시끄럽긴 합니다만..^^
배터리 성능도 좋아서 6시간 정도의 실 사용시간이 주어지는 우수한 녀석이지요.
아래에 있는 마련한 후지쯔 P7120의 제원입니다.

MODEL

P7120SDM12

CPU

Intel Pentium M 753(1.2GHz)

RAM

512MB DDR2 SDRAM (최대2GB)

L2 CACHE

2MB

LCD

10.6인치 TFT

RESOLUTION

WXGA(1,280 x 768)

VGA

Intel GMA 900

VRAM

128MB(메모리 공유)

HDD

60GB(UDMA 100)

OPTICAL DRIVE

DVD 슈퍼멀티

POINTING DEVICE

터치패드

AUDIO

HD Audio, 스테레오 스피커

MODEM

56Kbps

LAN

10/100Mbps Ethernet

WIRELESS LAN

802.11a/b/g, 블루투스 1.2

SLOT

Type II x 1 PCMCIA, MS, MS Pro, SD, XD 카드 공용 슬롯

INTERFACE

USB(2.0) x 3, VGA, S-Video, IEEE1394, 헤드폰, 마이크

BATTERY

6셀, 리튬이온(7.2V, 7,800mAh)

SIZE

271 x 209.5 x 24.3 ~ 28.3mm

WEIGHT

1.27Kg(웨이트 세이버 적용시)


P7120을 사고 너무 마음에 들고 기뻐서 두 아이의 크기를 비교해 보았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큰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같이 놓고 보니 차이가 엄청납니다..^^


얹어 놓고 보면 그게 참.....
아기가 아빠 무릎에 안긴 것 같은....


화면에 올려 놓아 보니 거의 반만한 크기입니다.



사진이 어둡기도 하지만..... 키보드위에 세로로 올려도 거의 반만한... 정말 노트만한 노트북이네요..
거의 반밖에 되지 않는 무게와 오히려 더 빠른 체감 성능으로 한동안 제 곁에서 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녀석이랍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휴대성, 가장 노트북 다운 노트북 중 하나였었던 제품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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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