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년의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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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2.01 난 카멜레온 인가? -06.10.15
  3. 2009.02.01 바다소년의 점심 식사 -06.09.24
  4. 2009.02.01 동틀 무렵 안개 호수에서.. -06.09. 23
  5. 2009.02.01 한해를 영그는 햇살 -06.09.21
  6. 2009.02.01 졸지에 사진기를 공부하다 - 06.09.17
  7. 2009.02.01 바다의 기도 - 06.09.14
  8. 2009.02.01 유리의 성 -06.09.07 2
  9. 2009.02.01 너무나도 작은 자신이 싫습니다. -06.09.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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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9.01.30 바다소년의 사랑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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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09.01.30 상어는 헤엄을 멈추면 숨을 쉴 수가 없다.
  27. 2009.01.29 MS 공식 타블렛 지원 유틸 총정리 8
  28. 2009.01.22 내 기억을 지배한 작가들.. 1
  29. 2009.01.22 나의 날개는.... 2
Mobile Life2009. 2. 1. 21:30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고 한분의 의견을 옮긴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의 제 의견이나 서술 방식과 차이가 있습니다.

==============================================================================================================
블루투스 제품을 개발했던 사람으로써 블루투스 제품의 선택법을 적겠습니다.

처음 블루투스 개발 할때 생소 했지요 3년 전이였으니까요.
그때는 Ver1.2가 고작 이였구요.

자 본론으로 블루투스는 지원 프로파일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블루투스는 국내보다 보편화 되어 있지요.
단적인 예가 애니콜의 경우 그녕이 폰이 외국에서 히트 했다는 사실 거기에는 블루투스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외장착을 했을까요. 남들 다있는데 없으면 중국산 같아 보이니까 넣은거지요

그럼 지원 프로파일 중 기본이 되는 headset과 Handfree 프로파일이 있습니다. 또한 음성동글을 만들어주는 AG
AUDIO  GATEWAY라는 넘이 이찌요

아마 가장 많이 쓸것 입니다. 유럽의 모든 핸드폰 노키아 에릭슨을 중심으로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BMW 아우디에도 내장되어 있지요 핸드폰이랑 핸즈프리 하라고 거기에 들어 간것이 바로 AG하고 handfree프로파일 입니다.

아마 가장 마니 쓰고 있을꺼에요 왜냐하면 스테레오에도 적용 되니까요
그리고 다른 프로파일 등은 PAN통신이나 AP구성 모뎀등이 있습니다.
기타 지원되는 장치들에 따라 틀리지요.


중요한건 COM 통신을 한다는거지요.
COM 통신은 잘가지고 놀면 좋은기능을 해요.
왜냐하면 USB기타 장치를만들때에도 COM으로 설정해서 쓰는경우가 있기때문이지요.

하지만 2.0부터 프로파일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기능들 무슨프로파일 추가 이런거 있잔아요. 블루투스는 버전에 따라 그런것들이 추가 되는거지요.

그래서 자신의 제품 버전을 확인 합니다. 
사려는 제품의 프로파일을 확인 합니다. 왠만하면 다 써놓을 꺼에요.
확인하고 프로파일 지원이 되면 사용 하시면 돼요.

또한 글을 읽다보니 호환성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시는데.
버전에 들어 있는 스펙버전이 정해지면 IEEE에서 승인을 낸제품이기 때문에 100프로 호환성을 가집니다.
호환성이 없으면 신고하세요. 승인취소 날꺼에요. 승인낼때 인증비용 회당 1000불? 인가 내고 해야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에서 스는 기능중에 동글이란 넘에 대해서 부가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동글에 쓰는 윈도우요 프로그램을 머라고 하더라 ? 까먹었네요 지금은 블루투스 안하니까요.

암튼 고넘들 회사마다 다른데요 블루투스 특징중에 HCI컨트롤이란 넘이 있습니다.
그게 머냐 복잡해 지는데요
RFCOMM L2CAP 등등 계층이에요 내부 프로그램 및 하드웨어 계층으로 구성 되어 있지요.
그러면 HCI상위 인지 프로파일이 상위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HCI컨트롤 명령을 쓰면 버전에 맞는 해당 지원스펙 확인 및 프로파일 컨트롤이 가능 하거든요. 해드셋이나 AG경우는 달라요 전용 프로파일 이라서 HCI를 내부또는 외부에서 합니다.

그 프로그램 또한 인증이 필요 해요 대표적으로 위드컴 블루소레일 도시바등이 있구요. 상당히 까다로워요.
잘못 핸들링 하면 충돌 나기 때문에요.

HCI명령은 IEEE에서 규정한 명령이 있어요 블루투스 ORG가시면 자료 받아 볼수있습니다. 공개니까요.
노트북이나 기타 동글이용 장치 연결시 에러가 발생한다. 라고 하시면 버전을 확인하시고 스펙을 확인하세요.
지원되는 프로파일이 머가 있는지 확인 하세요. ㅎㅎ 그거 알고 있으면 연결 하는데 지장 없어요.
호환성 문제가 생기는 제품들은 문제가 있는제품이에요. 왜냐하면 개발 취지와 벗어 나니까요 어디든 누구와 어떠한 연결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져 있거든요.


그럼 블루투스 칩에 대해서 알아 볼께요. 대표적으로 CSR, 도시바, 어디지-- 실리콘웨이브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HCI라고 했지요. 프로그램은 따로 써도 블루투스 모듈은 동작 한다는거 중요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인증 받은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CSR제품 좋습니다. 원칩이라서 코딱지 만한거에 다들어 있거든요.
삼성전기에서 모듈로 내장된거 파는것도 다 CSR웨이퍼 형태 웨이퍼란 시리콘 덩어리로 올려서 쓰는거거든요.
아마 거의 다 할꺼에요 CSR에서 내장 기술도 좋구요. 다만 약간 조금 더 높아요 제품가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요.


진짜중요한것 있습니다. 도시바 개발툴중에 출력 송신 및 수신 감소 높히는 프로그램 있어요.
다 있어요 모든 회사제품이 그런데 비싸지요. 개인이 구매 하기에는 역부족일것입니다.
그툴을 이용하면 기존 장착된 제품들의 한계치 까지 고장나는것은 아니구요 성능을 높힐수 있어요.
아시는분 계시면 해달라고 조르세요. ㅎㅎ

저도 P1510bt를 쓰지만 블루투스 안테나 확장 및 무선랜 안테나 확장 하시는 분들 계시지요.
그거 할때 주의 할점 무선랜과 블루투스는 같은 전파를 씁니다. 호핑방식 이란 좋은 기능이 있지만.
가까이 붙여 놓으면 바로 영향을 받아요 그러니 조심 하시구요.

전자제품 같은데 붙여 놓는 EMI필터 있어요 EMI필터를 깔고 키보드 밑이나 그런곳에 올려 놓으세요.그래야 다른 하드웨어가 안전해 집니다.

안테나 확장 하실때 MINI PCI랜카드용 커넥터 표준 규격이니까요 그거 사다가 부품 파는 회사들 가보시면 2.4기가 안테나 코일 형이나 PCB형태로 되어 있는거 있어요. 개인적으로 코일형 그런거 사다가 박으시면 더 잘되요.

일반적으로 모듈에는 PCB패턴으로 만들어 놓거든요 어차리 임피던스 매칭 저항 및 선 길이 만 맞으면 되니까요.

리X마X에서 파는 제품 보니까. 선만길고 안테나 부분은 1Cm이내 될꺼에요.

중간에 짤라도 돼요 저항값만 조금 변하는데 별로 크게 지장안줍니다.

만약에 모듈 사서 해보실분은 Class1 2선택 잘하세요 송수신 거리 차이나요 10M 100M

쓸데 없는 이야기 마니 쓴것 같네요.

그냥 참고 하시고 블루투스 써보면 좋습니다.

다음에 블루투스로 컨트롤 할수 있는 프로그램 & 리모콘 장치 만들기 올려 드릴께요.

삼성전기 모듈이 있어서 가능 할것 같네요.

블루투스 소형에 들어 가는 모듈중에 2mm*2mm모듈도 나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정리하면서 보니 www.walkpc.com 에서 후지쯔에서 나온 감압식 컨버터블형 타블렛 노트북 1510이 국내에 출시되었던 초창기에 있었던 블루투스 내장과 관련된 논쟁의 일부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오래된 정보라는 것을 감수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라며, 몇가지 수정 요소가 있지만 이글에서는 그분의 말씀만을 전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2. 1. 21:17

안녕하세요~

바다소년입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긴 항상 개인적인 이야기를 끄적여 왔던것 같네요..^^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

제가 어디 있어도 직원으로 보이나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는 분의 컴퓨터 매장에서 놀고 있는데 손님분들이 저한테 이것저것 많이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직원분께 연결해드리는 역할을....

가만 생각해 보니 그게 비단 오늘만이 아니더라구요... 어제도 그랬지만...

물론 컴퓨터 매장에서 테이블에 앉아...노트북을 만지며 놀고 있으면....

충분히 오해를 받을 수 있을테지만.... 어디까지나 테이블이라구요...데스크도 아니고...

문제는....그곳에서 뿐만이 아니라...

오늘 목욕탕에서도 처음 가본 곳이라 이곳저곳 탕으로 돌아다니는데...

저한테 시설물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다수...ㅡ_ㅡ;; 제가 목욕탕 직원으로 보였을까요...

그들과 똑같이 태어날 때의 모습으로 돌아다녔는데..

그리고 아는분의 수리점이든 PC방이든 음식점이든....

제가 가서 있으면 손님들이 항상 저에게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컴퓨터나 AS 센터에서는 제가 아는건 성심성의껏 알려드리긴 하지만.... 

물론 지인의 음식점에서는 바쁠땐 서빙도 도와드리지만...

왜 저는 놀러간 곳에서 항상 그곳 직원으로 취급받을까요....

문득 나에게 카멜레온 같은 능력이 있었던가.....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2. 1. 21:09





어제 점심으로 먹은 초밥입니다. 새로 생겨서 들러보았는데..

맛은 별로더군요... 데코레이션까지는 어느정도 되던데...

하아...역시나 제대로 된 회와 초밥을 먹으려면 고향에 가야만 하는 건가...

고향에 가고 싶어요....ㅠ.ㅠ...

※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 간 찍었던 일상.... 이 시절에는 큰 걱정 없이 먹고 싶은 걸 먹으며 돌아 다녔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때 고생하던 순간들이 가끔 그립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2. 1. 21:00



동틀 무렵 행정실 앞산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았다...
 
말그대로의 안개호수...
 
깊고 험준한 산능성이 사이로 서서히 피어올라 어느새 산들을 그릇 삼아...
 
하나 가득 차인 안개의 호수.....
 
한 술 떠서 입에 넣으면 목구멍을 따라 세상사에 찌든 내 영혼마져 씻어져 내릴 듯한 차가운...
 
세상 모든 욕심과 고통을 저 신선한 안개 한모금으로 모두 씻어버리고 싶다..
 
그저 산을 벗삼아 떠오른 해를 기다리며 고요히....
 
아직은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아무도 몰래 내 욕심을 벗어던지고 싶다.
 
바로 저 안개의 호수 속으로....
 
아무도 볼 수 없는 저 속으로....
 
내 욕심으로 인한 고통과 함께....
 
나 스스로를 저 호수속에 빠뜨려 숨겨버리면 세상은 그만큼 또 아름다워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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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2. 1. 20:57
 





어제 산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문득 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직은 저토록 싱그런 모습을 보이는 나무들이지만....
 
 머지않아 울긋불긋한 모습으로 한해의 마지막 모습을 보이고는 어느사이엔가...
 
 차디찬 바닥을 뒹굴고 저 풍성한 가지들도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모습으로 변해버리겠지요.

 우리가 아름답게 보는 저 낙엽들은 겨울철 수분 소모량을 줄여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의 전략이라는....

 봄부터 가을까지 저 눈부신 햇살에 나무를 키워오던 잎들이 마지막 힘을 불태워 단발마를 내지르는 거지요.

 하지만 한해를 뜨거운 햇살과 광포한 비바람에 싸워나가며 나무를 키워온 그들이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비명이지요.

 이 모든게 저 눈부신 태양이 만물을 키워내며 생기는 일이라니....

 불현듯 자연의 신비에 숙연해 졌었습니다.

 하지만 이모든게 이듬해에 또다시 저런 싱그러움을 피워내기 위함이겠지요.

 우리도 저 눈부신 햇살 아래서 내년에도 저런 싱그러움을 피워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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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2. 1. 20:52




졸지에 카메라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마련한 소니 UX 제로스핀들이란 기기때문에 여기저기서 자료도 찾고 다니고..
 
저도 이런저런 사용기를 올리고 있죠...^^
 
한번은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을 것 같다니까..
 
한 모임에서 한분이 덜컥 카메라를 빌려주시겠다며...
 
사진을 많이 찍으라시네요...
 
감사하지만 부담스럽게 카메라를 받아보니 삼성 GX-1S는 캐논과는 또 다르더군요..
 
집에 고이 모셔둔 카메라 설명서에 대한 그리움이...ㅠ.ㅠ...
 
어찌 어찌....이제 왠만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위에는 삼성 DSLR 실습으로 찍어본 사진들이에요...^^
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2. 1. 20:29

주여... 

저에게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그 어떤 시련도 가슴 속 깊이 품고서도 잔잔히 흐르며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을 소중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제아무리 뜨거운 화산이 폭발하더라도 

제 품속에서 살고 았는 생명들을 지킬 수 있도록 

빙하보다 차가운 냉정함을 주시옵소서... 

제아무리 거친 풍랑이 저를 흔들어 시험할지라도 

제 품속에 있는 다정함을 잊지 않토록 누구도 

감히 들어와 침범할 수 없는 깊이를 주시옵소서... 

저의 적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제 속살을 후벼팔지라도 

더 큰 사랑으로 동지들을 지칼 수 있도록 

그저 고요함으로 묵인할 희생정신을 잊지 않도록 하시고... 

다만 저의 적이 제 사랑과 꿈과 동지들을 해하려 할때에 

크나큰 해일과 폭우로 적을 삼켜버리게 만들 

강인한 권능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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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2. 1. 20:27

눈이 시릴 정도로 파아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사이로 차를 타고 가다가 흐르는 냇물을 바라보다 믄득... 

유리의 성이란 노래가 머릿 속을 맴돌더군요. 

저 하늘위에 유리의 성을 지어 다시 만날거라던... 

오늘같은 날 하늘에 그런 유리의 성이 보인다면... 

정말 아름답겠죠... 

그런데 전 너무 슬퍼집니다. 

가을 하늘 아릅답게 빛나던 성이 겨울이면 산산히 부서져 내려버릴테니... 

현실 속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하늘에서나마 아름답게 이루려던 연인의 사랑은... 

겨울이 지난후에 그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될테니...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두사람의 사랑도 약속도... 

현실 속에서도 많은 연인들이 사랑과 약속을 나눕니다. 

봄에 싹트는 새싹처럼 풋풋한 사춘기 풋사랑도... 

여름 햇살처럼 뜨거운 정렬적인 사랑도... 

가을철 낙엽처럼 다음을 기약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성숙한 사랑도... 

겨울철 만물을 품고서 회생을 기약하는 혼자만의 사랑도.... 

그 많은 사랑들이 그 많은 추억과 향수들이... 

어느순간 흔적도 없이 잊혀질거란 사실이 문득 서글퍼집니다. 

그냥 두눈 가득 깊고 푸른 하늘을 담고 우수에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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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2. 1. 19:47

지인에게 안좋은 일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멀리서 아무 힘도 되지 못하고... 

나라를 지킨답시고... 

정작 소중한 사람들에게 아무 힘이 되지 못하는 스스로가 너무 싫어집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오늘은 이만 들어 가야 할 듯 합니다... 

하늘을 보며 줄담배만 피고 있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 군에 있던 시절이 오히려 지금보다도 감성이 더 풍부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블로그를 이사하면서 돌이켜 보니 그 때의 열정들이 지금은 식은 것은 아닐까...조금은 두려워집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2. 1. 19:42

The Random of Kindness Day

뉴질랜드에 있는 날이랍니다.

제가 자주 놀러가는 http://www.vaiou.net 에서 뉴질랜드에 사시는 이혜영님이 올려주신 글에 있던 이야기입니다.

지난 9월 1일에 올라온 글인데 머릿속으로 정리도 안되고 그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들었다가 다시 생각이 나서....

The Random Acts of Kindness Day

한국말로..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한국도 하고 있는지..
어쨌든.. 그냥 무언가 착한 일을 누군가에게 해 주는 그런 날입니다..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는 다들 다르게 이야기 하지만, 웬지 점점 더 퍼지고 있네요..
스타벅스는 자기네 가게에서 시작 됐다고 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데.. 진짜인지.. --;;


어쨌든..
아침에 학교에 와보니 사물함에 초코렛이 잔뜩 들어있어서 그제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이였군.. 흠.. --;;
중2 애들은 노래를 불러주더군요.. "You love me, we love you, we are one happy family... "
웬지 힘이 없고 슬퍼보여서 노래를 불러주기로 했다면서..
몇 명은 카드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いちばん日本語の先生ですよ! (중1의 아는 단어의 최대입니다.. ^^;;)


우울한 하루였는데, 애들 덕분에 조금씩 기분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한 사람을 위해 무언가 좋은 일을 해 보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문득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누군가를 위해 얼마나 친절을 베풀고 있는가.....라는....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누군가를 위해 친절을 베풀어 본다던가 하는 경험은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아요.

어렸을 적에 길을 건너는 할머니를 위해 손을 같이 들고 건넨다던가 하는 도덕 교육은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적어도 학교다닐때는 길을 묻는 할머니의 짐을 들어 드리고 너무 멀지 않은한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기도 했는데...

제가 착해서라기 보다는 제가 어린 시절 외할머니 손에 자라 할머니들을 뵈면 남같지 않아서...

요즘은 길을 가다가 그런 상황이 되면 사실 무척 바쁘게 뛰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지만..(차시간때문에...)

그냥 지나쳐 달려가버리고 말고는 했던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말 소중한 무엇인가를 잊어가고만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푼다는 것....

최근에 본 공익광고가 생각이 납니다.

참 감동적인 내용이었죠.

떨어뜨린 신문을 대신 던져주는데 몇초...버스벨 대신 눌러주는 시간 몇초....

이런식으로 작은 친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하루중 1분도 채 되지 않는다는...

세월이 지날수록 내 앞길만 바라보고 사는데 바쁘고...

주변을 바라보는 시야도 좁아지고...

사람에 대한 의심도 많아져 이유없는 친절을 받으면 고마워하기보다 이사람이 나한테 무얼 바라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또한 같은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려고 하다가도 멈칫거리게 되고...

이런게 세상에 오염되어 간다는 걸까요?

아무사심없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고....

또 그걸 의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그게 진짜 사람사는 모습은 아닐런지....

저런 캠페인을 저희도 한번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년에 한번정도 저런식으로 행사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푸는 게 익숙해지고 

그럼 굳이 저런 날이 아니어도 친절을 베푸는게 자연스러워져 사회가 조금은 더 따뜻해 지지 않을까요?


※ 블로그를 이사하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1. 31. 00:31

안녕하세요. 바다소년입니다.

옛말에 든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란 말이 있죠.

새로 들어온 사람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자리가 빈 사람은 쉽게 눈에 띈다는 뜻으로

늘 보이던 자리에서 없어지면 더 아쉬움이 있고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는 뜻이었을겁니다.

사람만 아니라 물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얼마전 카메라랑 몇가지 물품을 팔기위해 내놓았습니다.

제가 당장 돈이 필요하기도 했고...

당장 한동안 카메라를 쓸 일이 없어서 썩혀두는게 아깝기도 해서 그랬었는데...

정작 물건을 내놓고 나니...

당장 사진찍을 일도 많아지고...

무엇보다도 주변에서 잘 보이지 않던..... 

정말 사진으로 찍으면 좋을 것 같은 장면들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이러다 그만 카메라를 다시 화악 질러버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이번엔 DSLR로 갈것 같은데...

그럼 역시나 금전적인 문제가 생기는데...ㅠ.ㅠ...

놓쳐버리기엔 안타까운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하이엔드 디카를 쓰다가 후회를 많이 하게 되어서....

주변에서도 제 생활 습관과 성격을 아시는 분들이 처음부터 DSLR을 권유했었죠...

이번엔 정말 DSLR로 입문하지 싶은데...

이번에 돈 나갈일이 많아져서 큰일인데...

그래도 역시나 순간의 기록을 위한 카메라가 필요한 순간들이...

저를 괴롭힙니다...ㅠ.ㅠ..

Posted by 바다소년

KNOCKIN' ON HEAVEN'S DOOR

감독 TOMAS JAHN

주연 TIL SCHWEIGER, JAN JOSEF LIEFERS



말기 뇌종양 환자인 마틴 브레스터와 말기 골수암 환자인 루디 벌리처는 병실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황을 알게되고 병실안에서 발견한 데킬라를 나누어 마시다

"천국엔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본 석양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눈다.
물 속으로 빠져들기 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
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한다.
영혼속의 불길만이 영원하다"

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바다를 본적이 없다는 사실에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취중에 마피아의 차를 훔쳐타고 떠나게 되고 차속에는 마피아들의 총이 들어 있어 병원에서 나와 돈이 없었던 이들은 기름이 떨어진 차의 기름을 넣기 위해 강도짓을 하게되고 그러던 와중에 차트렁크에서 100만 마르크가 든 상자를 발견하고는 이들의 여정은 재미를 더하게 됩니다.

이들은 이돈으로 자신들과 에피소드가 생긴사람들에게 돈다발을 건네며 주변사람들에게 작은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며 여행을 다니게 됩니다.

물론 이들을 잡으려던 경찰과 마피아들에게는 피말리는 시간이었겠지만..

이들은 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답게 돈에 욕심없이 나누어 주며 여행을 즐기죠.

이들은 시간이 얼마없어 죽기전에 하고 싶은 계획을 세우다 서로 번호로 상대방의 소원을 정하는데 마틴은 엘비스의 팬인 어머니를 위해 엘비스가 선물한 것처럼 캐딜락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기로 하고 루디는 두명의 여자들과 잠자리를 하기로 합니다.

둘은 마지막 소원을 위한 돈을 제외하고 전화번호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남은 돈을 전부 나누어주죠.

소포로 부치는....

루디의 소원을 위해 찾은 바에서 마피아들에게 잡히게 되나 마피아 보스는 돈을 돌려 받기보다 이들이 죽기전에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하던 것을 알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보내줍니다.

"천국에서는 주제가 하나지. 바다지... 노을이 질때...
불덩어리가 바다속으로 녹아드는 모습은...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불은 촛불 같은 마음속의 불꽃이야" 

마침내 둘은 바닷가에 도착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데킬라를 마시다 마틴은 그대로 숨을 거둡니다.

바로 이때 밥 딜런이 부른 KNOCKIN' ON HEAVEN'S DOOR이 흘러 나오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

유러피안적인 정서로 죽음을 너무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게 잘 다루었고 간간히 흘러나오는 올드 팝...(물론 지금 시점에서겠죠.) 과 테마음악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I WILL SURVIVE - Frederick Perren / Dino Fekaris

TEQUILA LOVE - Franz Plassa & Selig

THEME FROM THE OCEAN - Franz Plassa & Selig

VENUS AND WEATHER - Selig & Franz Plassa

LOVE AND ROCKETS - Selig & Franz Plassa

GANGSTA - Franz Plassa & Selig

COW & BOY - Franz Plassa & Selig

IKO, IKO - Hawkins / Jones / Hawkins / Jones / Johnson / Thomas

MABEYADI - Metin Ihian

LOS MONETAS - Franz Plassa & Selig

STRIP TEARS - Franz Plassa & Selig

THEME FOR ELVIS - Franz Plassa & Selig

다음은  주인공 마틴이 처음에 술을 마시다가 읆는 시인데 아마도 독일의 유명한 시인것 같은데 제가 독일어 실력이 없어 원문은 옮기지 못하겠더군요..^^

 해변에선 짜릿한 소금내 바람은 파도에 씻겨지고

 뱃속은 무한한 자유의 따사로움으로 가득차네

 입술에는 연인의 눈물 젖은 키스가 쓰게만 느껴지네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1. 30. 23:54

블투투스 장비에 대한 단

안녕하세요. 바다소년 입니다.

오늘은 블루투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블루투스가 탄생한지도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네요.

1998년 10월 19일에 미완성 상태로 핵심 기술 일부만 공개되었으니 정확히는 8년이 조금 지났나요?

이때는 버전 0.7로 매긴 블루투스 최초 버전은 기저 대역(baseband)과 링크 매니저 프로토콜을 포함한 것이 전부였으니까요.

그 뒤 버전 0.8(1999년 1월21일)과 0.9(1999년 4월30일), 1.0 드래프트(1999년 7월 5일)를 거치면서 
필요한 전송 규약과 갖가지 전송층을 갖추었고 블루투스 인증 요구를 포함한 최초의 블루투스 규격 1.0a를
1999년 7월26일에 발표되었죠.

그 뒤 이전 버전의 오류 수정과 무선 응용 통신 프로토콜 (WAP)의 전송에서 블루투스를 위한
상호 운영성 요청, 시험 제어 인터페이스를 담은 1.0b를 발표했고 이전 버전의 오류 항목 수정.
블루투스 할당 번호를 없앤 1.1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통상의 블투 사용이 상용화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다가 2003년 11월 5일, 버전 1.1과 함께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블루투스 1.2 버전이 나왔습니다.

블루투스 1.2는 블루투스의 전반전인 사항을 개선한 것으로 작동 구조를 개선해 
전송 속도와 거리를 늘렸고, 주파수 호핑(특정 주파수 대역 안에서 신호를 바꿔가면서 통신하는 기법)을 
넣어 다른 무선 장치의 간섭을 피하게 만들었답니다. 멀티 페어링이 최초로 가능했죠.

또 에러 검출 및 데이터 흐름 제어,장치를 동기할 때 유지 능력을 확대되었답니다. 1.1보다 잘 안끊겼어요.

그 뒤 블루투스는 2004년 8월1일에 코어와 구조라는 두 개의 버전으로 나눠 업그레이드하는 
블루투스 버전 2.0+EDR을 발표했고 그해 10월15일에 코어를 업그레이드 한 볼륨0  파트A와 
설계 구조/용어를 정리한 볼륨1 파트B를 발표하여 현재의 2.0+EDR이 잘 쓰이고 있답니다.

바다소년은 블투투스란 통신규약에 대해 매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다소년이 블루투스로 하는 일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노트북, PDA등을 활용하여 블투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을 하는 것입니다.

차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블로깅을 하거나 (사실 게을러서 블로깅은 잘 안해요..^^) 웹서핑을 하고..
쇼핑도 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쇼핑은 티케팅이죠..^^ 제가 열차를 타고 많이 타는 편이어서..
메일도 주고 받고...
그다음으로 노트북과 PDA간의 데이터 교환....
굉장히 많은 양의 교환은 힘들지만 텍스트나 사진같은 파일은 짦은 시간에 금방금방 옮길일이 있을때 유용합니다.

리고 블투투스 헤드셋....

블투 헤드셋을 PDA나 핸드폰에 연결해서 무선으로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을 보곤 한답니다.

물론 음악감상중 전화를 받는 일도 참 편리한 일이구요.

가끔은 전파간섭 때문에 연결이 끊어지는 일도 있지만 주렁주렁 선을 달고 다니는 인생에서 벗어나서 
거추장 거리는 것 없이 생활하는 건 분명 매력적인 일이죠.

물론 우리나라에 블루투스를 도입한 기기가 처음 나왔을 무렵 해외에서 블투 헤드셋을 구매하여
전화통화를 사용하던 당시에는 혼자서 중얼거려 주변사람들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했었지만요.

적어도 지금은 그때보단 상황이 많이 나아졌죠.

국내 휴대폰 회사들도 블투내장 휴대폰을 많이 출시하면서 헤드셋도 액세서리처럼 출시해서
인식이 예전보다 많아졌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많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블루투스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어 2.0 버전이 나와 많은 기기들과 헤드셋에서 2.0적용 모델들을 출시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휴대폰제조사들은 그동안 사놓은 1.2 모듈을 소진이라도 하려는 듯 신규 생산품에도 오직 1.2 묘듈만 장착해 내놓는 실정이죠.

사실 최근에 뒤늦게 블투가 내장된 휴대폰들이 출시되는 것만 해도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그 사실 자체가 전 매우 화가 납니다.

저처럼 일찌감치 블루투스의 편리함을 알게되어 블루투스 기기 사용을 시작했던 사람들 중에는
휴대폰 시장에 블루투스 내장 기기가 없어서 한탄하고 제조사 사이트와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구미 유럽시장에서 발달했든 우리도 블루투스 내장기기들 좀 만들어 내라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겁니다. 저부터가 그러했으니까요.

헌데 우리 기업들의 대응구조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분명 기업은 이윤추구가 목적인 공동체가 맞습니다.

하지만 분명 사회조직의 일환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반응하고 수요자들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신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출시하고 사후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돈이 될만한 컨텐츠 확충에만 눈이 멀어 수많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유료 컨텐츠에만 눈을 돌리고 있었죠.

지금도 2.0출시된지가 언제인데 헤드셋은 2.0버전을 출시하면서
정작 휴대폰에는 1.2모듈로 계속 출시하는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군요. 정말로 비축되어 있는 1.2모듈을 다 팔아 먹은 후 블투 3.0규약이 나올때쯤에나 뒤늦게 2.0모듈을 탑재할 지도 모르죠. 

PS. 참 지난번에 이야기한 해적왕 해널드 블루투스는 바이킹왕이었답니다.

 

정정합니다. 뭐 저는 넓게는 바이킹도 해적으로 보니깐 개인적인 견해로는 같은 걸까요..^^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3:30

놋북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놋북에 작년 크리스마스 캐럴이 있어 틀어보았다.

 

문득 달력을 보니 아직 8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기억이 나는데...

 

나도 그런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이 하고 싶다.

 

꼭 고백을 하고 뜨거운 육체적 사랑이 있어야만 가능한 사랑이 아닌...

 

그저 잔잔히 서로의 마음속에...

 

기억속에 남는 그런 사랑...

 

 

 

8월에는 얽힌 이야기가 많다...

 

언젠가 있었던 소중했던 내 사랑이 가장 뜨거웠던 시절이 8월...

 

누구였더라....

 

어떤분인가의 잔인한 8월이라는 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바쁜 생활에 지쳐 잊어버렸지만...

 

아마도 광주 학생운동에 대한 시였던것 같은데....

 

우리나라 민주화 관련된 사건들....

 

우리나라가 독립된 날도 8월 15일...

 

음악에 특별한 날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캐롤들은 언젠가 겨울...특히나 크리스마스에 즐겨듣는 음악으로 굳어져 버린것 같다.

 

물론 그맘때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긴 하지만...

 

이렇게 8월의 어느날 이슬비와 함께 듣고 있으니 색다른 기분이 든다...

 

오히려 정작 크리스마스 때보다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나의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영글어 간다.

 

포도가 영글듯이....

Posted by 바다소년
System, OS Tip/Windows2009. 1. 30. 22:11

자료 보관할때 좋은 폴더 구조는?
C를 따로 가지고 있다는 뜻이죠?

D파티션은 : 장기적이고 변동많은, 그리고 자주 엑세스 하는 '작업파일' 하드로 생각하시고

E파티션은 : 영화, 음악 처럼 다운받고 가끔 감상하는 덩치큰 파일 보관하는 '멀티미디어'로  생각하세요.

D에는  폴더명을      1차폴더                    세부폴더들

                     [ 1 이미지 ]   --------   [그림] [사진] [디카] [xxx사진] [홈피용] [포토샾]  [일러스트]  등등 이미지들 위주.     

                     [ 2 문서작업 ] -------- [과제물]  [2004년문서]  [2005년문서] 등등  순수 문서/과제물/텍스트 등등

                     [ 3 기타작업 ]  -------- [파워포인트] [동영상편집]  [음악CD굽기]  등등  기타 작업들.

                     [ 4 개인폴더 ]  --------  [개인정보]  [비밀파일]  등등  민감하고 중요한 파일들을 모아서 락을 걸거나 해제할수있는 폴더.

                      [ 5 다운로드 ]  -------  [푸루나] [웹하드] [네이트온받은파일] [소리바다]등등 다운로드

                      [ 6 백업 ] ---------- [이메일]  [핸드폰파일]  [프로그램의 설정]   등등 백업파일 관리용 폴더.

                      [ 7 인터넷 ]  ---------  [싸이월드]   [다음카페]  [인터넷즐겨찾기]  등등 웹사이트, 인터넷에 관한 파일들. 

                      [ 8 임시폴더 ]  -----------  카테고리를 당장정하지 못하거나 급하게 작업/다운로드/복사후, 차후에 옮겨놓을수 있는 임시 작업공간.
                      

등등으로 해서 관리하세요.

 

E는 멀티미디어 하드로 쓰시고,

 

[ Divx ]    ----  [1 한국]   [2외국]    [3최신]   등등으로 나눠서   각종 영화나 기타 영상 파일들 관리

[ Mp3 ]  -----   [1 가장잘듣는 음악 ] [2가요] [3팝] [4댄스] [5클래식] [6제3세계] [7다운받은노래] 등등으로 음악파일 관리.

[ xxx야동 ]  ------ [1 soft성인 ] [2 hard성인 ]  [3 엽기] 등등  므흣~한 영상

[ 프로그램 ]  ------  [운영체제] [그래픽] [영상음향] [기타유틸]

 

등등으로 관리하시면 편할것입니다.

 

폴더들에 앞에 숫자를 붙여놓는 이유는  폴더보기 정렬시 이름순으로 누르시면 늘 1 2 3 4 순서대로는 항상 위에 위치해서, 나중에 폴더들이 많이 생겨도 관리가 편합니다.

 

또한 선호도 순으로 숫자를 넣어서 빠르게 찾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내용이지만 아주 편하고 필수적인것이지요.

 

 

그리고, 중복의 걱정을 하셨는데,  당연히 한작업이 여러 카테고리에 중복됩니다.  예를 들어 한 프로젝트를 위해 문서파일도 만들고 파워포인트도 하며 사진도 찍을텐데, 그럴때는 난감하죠. 그럴때는 저는 일단 따로 [ 0 주요작업] 이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맨위에 위치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그 프로젝트가 끝날때 까지 그 폴더에는 늘 '최종적인 작업들'을 넣어놓습니다.  여차하면 이동식에 담아서 그것만 들고갈수있게.  

물론, 이전 버젼의 작업들과 기타 모든 작업관련 파일들은 각각의 카테고리에 분산되어있겠지요. (아마도 각각의 카테고리보다는  본인회사/부서명 의 폴더를 하나 만들어 따로 전담관리하는게 편할듯합니다.

 

---------------------------------------------------------------------------------------------------------------

 

위와같이 만든뒤에는,   제일먼저 바탕화면에 있는 '내문서' 의 연결경로를 바꿔야합니다.  기본적으로는 C에 연결되어있지요. 따라서 내문서에서 오른쪽마우스>속성>대상폴더위치

에서, 대상을 D:\ 로 하시고, 이동을 누른후, 적용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바탕화면에서  내문서랑, 데이터가 있는 문서랑 같아집니다.

 

그다음은, MSN,네이트온, 웹하드, 푸루나, 등등  다운로드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이나 사이트에서 설정창을  해당 폴더로 지정해 줍니다.

 

------ 기타 팁 ------------------------------------------------------------------------------------------------------------

 

팁을 하나 드리자면,   폴더에서 > 도구 > 폴더옵션 > 보기 . 가셔서 '숨김파일 및 폴더표시'를 체크 하시고, 보호된운영체제파일 숨기기 를 해제 하신후,,,,

C > documents and Settings > 사용자...  로 가시면 폴더중 'SendTo' 폴더가 있습니다.

여기에 원하는 폴더, 예를 들면, [ 3 기타작업 ]  [ 8 임시폴더 ] [ 1 이미지 ] 등등 폴더의 바로가기를 넣으시면,

차후, 파일의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보내기' 할때 편합니다.  일일이 폴더열고 드래그한뒤 원본 지우고 같은 삽질 없이 한방에 파일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하나의 팁은,  각 카테고리의 폴더를 만든뒤, 영상/음악/문서/중요폴더 등등에 맞는 아이콘을 변형시켜주세요.  각 폴더를 누른뒤, 오른쪽버튼>속성>바로가기>아이콘변경 가셔서,

중간뒷부분에 보면, 폴더안에 문서나 사진, 영상, 음악등 아이콘이 있는 이쁜 폴더아이콘이 있습니다 . 그런걸 선택하시고,  가장중요한 폴더나, 선호도1순위 폴더는 눈에 띄는 빨강 아이콘으로 하시면 금방 찾으실겁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집에컴과 회사/학교 컴과 작업을 왔다갔다하며  이동식하드를 자주 사용할때,

'서류가방'이라는 xp의 기능을 활용하세요.  의외로 이 뛰어나고 쉬운 기능을 쓰는 사람이

없더군요.

일반적으로 이동식하드에 사람들이 그때그때 파일이나 폴더를 통채로 복사하고 , 다른컴에 다시 통채로 이동후, 중복되는걸 삭제하거나, 아니면 일일이 오늘,어제,지난주, 한것을 찾아서 수동으로 옮겨주는데,

 

서류가방은 그런 걱정없이,  예를 들어  이동식하드에 '오른쪽마우스>새로만들기>서류가방' 을 통해 서류가방 이라는 폴더를 만든뒤, 그 서류가방 폴더에 ,  회사컴의 작업폴더를 옮겨놓으시면,

퇴근할때 그 서류가방 아이콘에 오른쪽마우스 눌러서 '업데이트' 만 누르시면,

기존에 있는 파일에서 오늘 변동된/새로 작업되거나 추가/제거된 사항만 업데이트 됩니다. 알아서 비교해서 동기화 시켜주는것이지요.

 

그 이동식하드의 서류가방을 ,  또 집에가서, 집의 PC에도 서류가방을 만든뒤, 이번에는

이동식서류가방의 내용을 드래그해서 집PC의 서류가방에 옮겨놓으면,

이제는 퇴근후 집에오면, 이동식하드를 연결한뒤, 집PC 서류가방을 업데이트 누르면 또 동기화 되지요.

 

물론 집컴에서 작업후 변동사항을 이동식으로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말로쓰니 복잡하고..직접 한번 해보세요.

 

그럼 PC 잘 활용하세요~.

 

 
re: 자료 보관할때 좋은 폴더 구조는?
D에는 운영체제와 프로그램만 설치합니다..

백업프로그램이 있다면 좋구요...

 

E에는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개인자료라던가 문서자료 나누지 마시구요.. 우선 커다란 폴더로 하나 만드시구요..

다음 다운로드 폴더, 유틸 폴더 만드시면 좋겠네요..

그럼 데이터라는 폴더 하나와 다운로드폴더 하나 유틸 폴더 이렇게 세가지가 되겠네요..

우선 데이터 폴더안에 이미지, 문서, 프로젝트 등등 종류에 맞는 폴더를 생성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도 MUSIC, MOVIE.... 등등 으로 세분화 하시구요..

유틸은 유사 프로그램들로 묶어서 관리 하시면 좋겠네요..

 

대략 설명드렸지만 감잡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신 D가 1/3 정도 E가 2/3정도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관리가 쉬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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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공식 타블렛 지원 유틸 총정리  (8) 2009.01.29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1:55

해적 깃발 속 해골의 유래

멕시코시티 북방 80km의 툴라(Tula)에 톨텍(Toltec)족의 도시가 세워진 것은 950년경의 일이다.


톨텍족은 일찍이 마야인들이 고도 문명을 이룩하고 있던 유카탄 반도에 침입하자마자 마야의 자비롭고 온건한 신들을 내쫓고 피에 굶주린 신을 섬겼다.


마야의 장인들에게는 무서운 형상을 조각하도록 명령했다.

 

그들의 왕이며 또한 신으로 추앙 받은 케살코아틀은 톨텍족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군림했는데, 그 상징은 무서운 방울뱀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11세기가 되자 마야와 톨텍의 문화는 차츰 혼합되었으나, 새로운 잔인한 경향만은 그대로 남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X자 모양으로 교차된 뼈다귀와 해골 무늬였다. 톨텍족은 신전 내부를 불길한 무늬로 장식했는데, 해골은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주 사용되던 주소재였다. 훗날 카리브해에 출몰한 해적은 이 신전 장식에서 힌트를 얻어 인골 두 개가 X자 모양으로 교차된 위에 해골이 있는 무늬를 깃발에 그려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적선에서 해골 무늬 깃발을 내거는 것이 유행이 된 시기

해적은 고대부터 있었다. 기원전 600년경 그리스 사모스 섬의 왕 포로크라테스는 수십 척의 갤리선을 거느리고 해적질로 막대한 부를 쌓았으며, 기원전 81년 로마의 카이사르는 에게해에서 해적에게 잡혀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후 즉시 토벌군을 이끌고 역습하여 이들을 일망 타진했다. 8-10세기경 바이킹은 영국해협과 유럽 각지를 휩쓸었고, 12세기에는 슬라브족의 해적이 발트해를 석권했다.

 
이처럼 무자비하기만 하던 해적이 국가의 인정을 받은 적도 있었다.

 

16세기말에 영국과 스페인의 식민지 확보 경쟁에서 교전상대국의 배를 약탈해도 좋다는 국왕의 사략 특허장을 무기로 사선에 의한 해적행위가 공공연히 행해졌다. 해적은 두 나라의 제해권 쟁탈전에서 큰 역할을 했는데, 1588년에 영국함대의 일원으로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퇴한 것도 사략선 출신의 지휘관들이었다.

 

17세기 초 유럽 국가 간에 평화가 찾아오자, 해적들은 유럽의 국제법이 적용되지 않는 아메리카 수역으로 이동했다. 이 무렵 카리브해에서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 해적 외에도 또 다른 해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버커니어(buccaneer)"였다.

 

본래 버커니어는 짐승을 잡아 그 고기를 훈제하여 생계를 꾸리는 인디오들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스페인에게 박해를 받던 인디오들이 할 수 없이 해적이 되자 해적을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다.

 

이들과 유럽계 해적들이 다투어 해적질을 함에 따라 종종 해적간에도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했지만, 카리브해일대에는 스페인의 영토가 많았으므로 스페인 선발들이 주된 약탈 대상이 되었으며, 기동력 빠른 해적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돛대를 눕혀 난파선으로 가장하거나 초라한 어선으로 꾸며 스페인 상선에 접근한 다음 상대의 혀를 찔러 습격하는 것이 버커니어의 상투적인 수단이었다.

 

17-18세기에 해적들의 약탈은 심각했으며, 18세기 초에는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해골이 그려진 해적 깃발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X자 모양으로 교차되던 인골 위에 해골이 있는 해적 깃발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불안한 마음으로 이미 해적에 진저리를 치고 있던 상황에서 불길한 해적 깃발을 본 사람들은 지레 질겁을 하고 우왕좌왕 하였기 때문에 해적은 손쉽게 약탈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해적선마다 다투어 깃발을 내거는 것이 유행이 되었으며, 뒷날 해적을 묘사한 소설이나 영화에서 해적선의 상징으로 해골 깃발을 쓰게 되었다.

해적기의 법도




해적이 배나 항구를 습격할 때는 항상 '해적기'를 걸었다. '습격을 하겠다'라는 의사 표시를 하려고 사용되는 일이 많았다.

 

공격을 당한 배는 저항할 여력이 없을 때 승복의 뜻으로 백기를 들고 납치를 당하는데, 이러한 무저항 승복일 때는 해적은 배나 승조원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고 다만 침탈을 하고 떠났다. 하지만 승복하지 않았을 시에는 해적기가 내려가고 '적색 깃발'을 걸고 가차없는 공격을 가했다.

 

또한 군함은 '해적기'를 내건 배를 만나면, 그 배가 '해적선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어 경고없이 공격을 가할 수 있어 침몰시킬 수 있었다.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1:34
 전 바다를 사랑합니다. 

 바다가 가진 무한한 포용력과 화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그 광포함 또한 사랑합니다.

 제가 언젠가 자유로운 해적...이라는 말을 했더니 어떤분께서 저에게 남긴말이 생각납니다.

 그 자유가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자유가 될 수도 있고 억압과 약탈의 상징이 될 수도 있다고...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여러문학소설과 영화에 나오는 낭만을 가진 해적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해적깃발의 의미는 저만의 자유를 의미하기에 하는 말이죠.

 해적은 고대부터 있었습니다. 기원전 600년경 그리스 사모스 섬의 왕 포로크라테스는 수십척의 갤리선을 거느리고 해적질로 부를 쌓았으며, 기원전 81년 로마의 카이사르는 에게해에서 해적에게 잡혀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후 즉시 토벌군을 이끌고 역습하여 이들을 일망 타진했었죠.

8~10세기경 수많은 소설과 영화의 소스를 제공했더 바이킹은 영국해협과 유럽각지를 휩쓸었고, 12세기에는 슬라브족 해적이 발트해를 석권했었죠.

 하지만 해적이 국가의 비호를 받으며 생활했던 적도 있었답니다. 사략선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시지 않으셨어요? 환타지나 게임에서 많이 모티브르 따 쓰는데 사략선이란 국가의 인정을 받은 한마디로 공인 해적이라 할 수가 있죠. 16세기말에 영국과 스페인의 식민지 확보 경쟁에서 교전상대국의 배를 약탈해도 좋다는 사략 특허장을 무기로 공공연히 해적질을 하던 이들이 사략함대였죠. 이들은 두나라의 제해권 쟁탈전에서 큰역활을 했고, 1588년에 영국함대의 일원으로 스페인의 무적함대 Armada Invincible(제기억에 그라나나 에스퍄냐였던가? 게임이름과 제가 혼동하고 있는 듯도 합니다만)를 물리친 켑틴 드레이크 등의 명장들은 퀸 엘리자베스에 의해 등용된 사략선 출신 지휘관들이죠.

 17세기초 유럽 국가간에 평화로 설자리가 없어지자 해적들은 유럽의 국제법이 적용되지 않는 아메리카 수역으로 이동했고, 이무렵 카리브해에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해적 외에 또다른 해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바로 "버커니어(buccaneer)"라 불리는 이들이었답니다.

 본래 버커니어는 짐승을 잡아 그 고기를 훈제하여 생계를 꾸리는 인디오들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스페인에게 박해를 받던 인디오들이 할 수 없이 해적질을 하게 되자 해작을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거의 요즘 아시아권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생계형 해적들의 조상인 격이죠. 이들과 유럽계 해적들이 다투어 해적질을 함에따라 종종 해적간 충돌도 일어났지만, 카리브해일대에는 스페인의 영토가 많았었기 때문에 스페인 선박들이 주된 약탈대상이었고 이들의 상투적인 수법은 돛대를 눕혀 난파선으로 가장하거나 초라한 어선으로 꾸며 스페인 상선에 접근하여 상대의 허를 찔러 습격하는 방법이었죠.

 우리가 영화나 소설에서 흔히 보는 포격전을 하는 해적들은 돈이 많은 사략선이나 유럽계 해적들의 모습이고 요즘 아시아권의 해적들처럼 적을 방심케하고 헛점을 찌르는게 버커니어라고 보면 되겠죠.

 17~18세기에 해적들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고, 18세기초에야 비로소 우리가 흔히보는 해골이 그려진 해적 깃발이 등장하게 됩니다. 초창기 해적깃발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가 흔히 아는 뼈를 교차한 X위에 놓인 해골은 멕시코 인디오의 일종인 톨렉족의 신앙에서 비롯됩니다.

 툴텍족은 마야인들이 고도 문명을 이룩하고 있던 유카탄 반도에 침입하자마자 마야의 자비롭고 온건한 신들을 내쫓고 피에 굶주린 신을 섬겼는데 그들의 왕이자 또한 신으로 추앙받는 케살코아틀은 톨텍족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군림하였고 그 상징은 무서운 방울뱀의 모습이었습니다. 11세기에 마야와 톨텍의 문화가 차츰 혼합되었으나, 새로운 잔인한 경향만이 남아 신전내부를 불길한 무늬로 장식했는데 불길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주 사용되던 주소재가 해골이었죠. 훗날 18세기무렵 인디오출신으로 추정되는 해적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던 깃발이 비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해적 깃발의 형상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해적과 해적깃발의 유래에 대한 역사공부 비슷한 주저리 주저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세상어디에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해적처럼 몰리고 몰려서 어디 갈 곳이 없어 해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지상에서의 도둑질은 발길닿는 대로 도망다니면 어딘가로 달아날 수도 있지만 해적은 배가 침몰당하면 어디 도망갈 겨를도 없고 그대로 고기밥이 될 수 없는 정말 최악의 근무환경을 자랑하는 직업이죠. 17세기초 버커니어처럼 강국의 억압에 살기위해 생계를 위해 해적이 되는 것처럼요. 굳이 함상전처럼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제때 약탈을 통해 보급품을 구하지 못하면 탈수증이나 굶어 죽는 경우도 허다하고, 역병이 돌아 멋도 모르고 떼죽음 당하는 경우도 많았을테고 폭풍우에 의해 그대로 수장되어버리기도 하겠죠.

 이런 상황에서 당당하게 해적기를 내건다는 건, 뭐 상선의 입장에서 볼때는 약탈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겠지만 이 모든 불리한 환경을 뚫고서라도 먹고 살아남기 위해 바다에 배를 띄웠다는 당당한 선포가 아닐까요?

 그런 이유에서 저는 해적기를 자유의 상징이라고 표현할 것입니다.

 물론 제가 대한민국 백골부대에 복무하고 있으면서 백골마크에 대한 자부심도 많아 거부감이 없다는게 한 몫도 하고 있겠지만, 휴대가능한 첨단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제가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는 자유를 바라고 또한 제가 상당히 애용하는 무선에서 자유를 주는 블루투스도 노르웨이 해적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잖아요.

 전 바다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바다 위를 수많은 제약을 헤치고 자유롭게 사는걸 꿈꾸는 해적과 유선에서 벗어나 여러기능을 즐기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컴퓨팅하는 꿈을 꾸는 디지탈 노마드인 저또한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해적깃발을 휘날리렵니다. ^^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1. 30. 21:24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드는 생각입니다.

보통 최초 초기 하드웨어 구입의 경우에는 다소 무리를 하던가

가지고 있던 여러기기를 처분해서 자금을 마련해서 초기 구입비용을 충당하지요.

그 기기가 신품이 되었든 중고가 되었든 본인의 용도에 맞고 마음에 들경우

합당한 금액이라 생각하고 그다지 아까운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품의 AS소요가 발생하여 고쳐야 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무상수리가 아니라 유상수리가 될 경우

엄청난 출혈이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바꿔서 생각하면 초기 기기구입비도 나에게 어떠한 만족을 충당시켜 주리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감사히 쓰게되는데

AS도 그만큼 이 기기가 나에게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기 위함인데...

어째서 AS비용만큼은 그토록 아까운 마음이 드는 건지..

Posted by 바다소년
Mobile Life2009. 1. 30. 21:22

안녕하세요 바다소년입니다.

UX90PS를 구매대행을 통해오더를 해놓고는 대금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바다소년입니다.

제경우 UX는 노트북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PDA의 개념으로서 SSD 모델인 제로스핀들을 택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듯이 현재 일본에서 오너메이드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제로스핀들의 경우 UX50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차이가 생깁니다. 이를 위해서 한때 수퍼 PDA로 사용하기 위해서 메모리업 튜닝을 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PDA hp 4700을 내놓았고 나중에 DSLR로 가려고 현재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등으로 거의 사용빈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카메라 캐논 S2IS를 중고 시장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재 저는 노트북을 외부 모니터와 패링모드를 이용해서 메인 시스템으로 사용중인데 UX가 오게되면 노트북의 활용도는 거의 전무에 가깝게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물론 UX의 경우엔 화면크기가 작아서 지금처럼 놋북과 모니터를 활용한 패링모드로는 사용하기 힘들겠지만 적어도 외부모니터 출력으로 사용시 충분히 데탑대용으로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메모리가 1기가라는 점과 액정크기가 UX보다 크다는 점, 확장성(제 놋북은 본체 USB가 3개 포트리플리케이터에 또 3개의 USB2.0이 달려 총 여섯개의 USB를 통해 허브 없이도 충분한 확장사용이 가능합니다.)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UX의 사양이 더 높기 때문이죠. 제 놋북은 915GMS 칩셋을 쓰고 펜티엄 M753ULV 1.2mhz CPU를 사용하지만 UX는 945 칩셋에 코어 솔로 U1400 12.mhz 를 사용하니까요. 칩셋이 업그레이드 되어 같은 일체형 GMA칩셋을 사용하더라도 UX쪽이 보다 발전한 GMA950칩셋으로 효율성을 보장해 줍니다.

게다가 놋북 하드도 1.8인치 60G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SSD의 반응성을 고려하면 메모리로 인한 효율성보다도 하드디스크 때문에 희생되는 퍼포먼스를 충분히 고려해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전 놋북도 중고매물도 내놓고 집에서 쓸 메인시스템으로는 사양이 좀 떨어지더라도 놋복처럼 공간도 덜 차지하고 소비전력도 적은 미니PC를 하나 마련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자료 백업을 위해 3.5인치 외장하드를 가지고 있고 휴대용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2.5인치 외장하드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경우에 메인 PC가 휴대용인 UX보다 오히려 사양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놋북을 쭈욱 써온 저에게는 UPS기능이 없는 일반 PC사용에 대한 부담도 생기는군요.

 UX가 외장하드를 활용했을때 항상 필요한 오피스웨어 프로그램과 동영상 재생 유틸등은 UX에 그리고 비교적 사용량이 적은 기타 잡다한 프로그램들을 외장하드에 설치한다면 UX가 과연 집에서 크래들에 올렸을때 PC대용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런지 궁금합니다. 제가 USB방식의 외장하드에 프로그램을 설치해 본 경험이 없어서 만약 UX가 크래들이 아니라 외부에서 리부팅할 일이 생길시 인스톨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엉키지는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아시다시피 UX는 ODD베이가 없어서 값비싼 외장 ODD악세사리를 사던지 네트워크 부팅등을 통해서만 복원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막상 놋북을 중고시장에 내놓으려고 하니 그동안 쌓인 정때문인지 제 값을 못 받고 팔려가게 되는 놋북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메인시스템을 그냥 놋북 그대로 쓸까하는 고민도 하게 되고... 확실히 일반 데스크탑PC로는 UPS기능이라는 것 자체도 무시못할 매력이잖아요.

 만약 여러분이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신다면 여러분은 정든 놋북을 얌전히 떠나보내실건가요? 아님 저처럼 미련이 남아 메인시스템으로 혹은 또다른 AV기기로의 사용용도 전환을 하시겠어요?


초창기 UX는 국내 정발도 늦었고 물품도 적었으며 사양이 많이 낮았다. 그래서 결국 일본에서 오너메이드로 마련할 수 밖에 없어서 그당시 고민에 빠졌었던 기억..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1:04

오늘은 몹시 우울한 기분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구글에서 90만명의 주민번호가 노출되었다고 해서 잠도 안오고 해서 한번 검색해보니 나오라는 주민번호는 안나오고 병역거부로 복역했던 경력이 나오네요.

 

아마도 저랑 동명이인이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6년차 군생활을 하고 있는 저로써는 몹시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공교롭게도 이분이 복역한 시기가 제가 군입대한 시기랑 비슷해서....

 

신진곤 (항명, 36개월 2001/05/31-2004/05/22)....이상 광주교도소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555-22. 우편번호 500-704)

 

http://www.wri-irg.org/pubs/br59-kr.htm

 

솔직히 진실로 종교상의 이유등으로 정말 말 그대로의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동정도 가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훠~~얼씬 많다는 점을 비추어 볼때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조건적인 교도소행은 인권적으로도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병역의 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시선을 비추진 않지만...

 

좀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려면 대체 복무제도를 정말 월급 쥐꼬리 만큼만 주고 일은 죽도록 하는..

 

정말 3D업종에서 군생활보다 긴 기간으로 실시했을 때...

 

종교상의 이유로 혹은 신념으로 그 일을 마친 사람들은 나름대로 존경(?)해 줄만하지만...

 

자신의 신념 혹은 이념대로 했다는 점에서..

 

정말 군대보다 못한 환경에서 대체 복무를 해야 한다면 정말 병역 기피자가 얼마나 나올런지...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a로 군생활을 해오고 있는 제 이름이 이렇게 검색이 되다니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쩌업.. 


※지금은 구글의 검색 서비스도 다소 필터링이 되고 있지만 한때는 사회 논란이 될 만큼 매우 뛰어난 검색능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글은 그 당시 재미삼아 내 이름을 검색해 보고 발견한 놀라운 이야기라고나 할까....
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1. 30. 20:54

해바라기는 당신이 돌아보길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저 당신을 바라만 볼 뿐

 

 

해바라기는 당신이 다가오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저 스치는 향기에 취할 뿐

 

 

해바라기는 당신의 눈물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눈물로 뿌리를 적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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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0:47

그동안 계속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른체...

하지만... 그와중에도 내게 내린 신의 축복은 좋은...너무나도 고마운 사람들을 만났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그러했다...

내가 아는 지인중....내가 좋아하는...아니 존경하는 누나가 하나 있다...

상당히 어려운 일을 겪고 살았지만 늘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정말로 대단하고 내가 존경하는 그런 사람이다.

죽음과의 승부에서도 한번 이겨냈었고... 가족의 죽음을 경험했었고...

지금도 자신의 꿈을 위해 그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나는 너무도 오랜 시간 고민만 해 온것은 아닐까...

이젠 그만 한가지 일에 돌진해도 좋지 않을까...

그길이 아니면 다시 시작하고 그 길이 맞으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어쩌면 난 나 자신의 바다에 빠져 진정한 바다의 깊이를 모르고 사는게 아닐까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0:45

외로움은 환경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주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혹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때.

참지 못하고 어둠으로 묻히는 것...



하지만 고독은 다르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가 되기 보다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고독을 씹으며

썩은 고기가 아닌 이상을 찾아 헤메는 표범처럼..


고독이란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다.



누군가 먹다남은 썩은 고기처럼 남의 정신의 찌꺼기가 아닌..

내 스스로의 이상에 내 전부를 던질 수 있는 내가 되기를...


Posted by 바다소년
따스한 연인의 노래2009. 1. 30. 20:44

여기는 저의 보잘 것 없는 사랑이야기를 올리는 장소입니다.

누군가 들어와 볼 수도 있고 아무도 없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 지워져 버릴 제 마음속 이야기들을 조용히 써나갈까 합니다.

 

아마도 지금의 전 사랑에 빠졌거든요.

 

언젠가 그 사람과의 다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길 바라며...

 

이 곳에 저의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 갈겁니다.

 

지금은 혼자 싹이 터 떡잎을 내밀고 햇빛을 찾고 있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양분을 머금고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사랑에 대한 제 마음이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1. 30. 20:40

하늘을 나는 작은 새의 노래가 내마음을 뒤흔들다.

 

포릿포릿 날개짓 하나하나

조로롱조로롱 울음 하나하나가

민숭맨숭한 내마음에 날아와 박힌다.

 

차마 어쩌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처럼,

서랍속의 사진처럼,

손톱 밑의 가시처럼,

 

내마음 한켠

하지만 난 새의 노래만을 들을 수 있을 뿐

작은 새의 날개를 받치는 바람이 될 수 없다.

 

그저 들판에 앉아 올려다 볼뿐.......

 

나에겐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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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30. 20:24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구가 돌고 우주가 움직이면 해는 다시 떠오른다.

힘들고 어렵다고 제자리에 멈춰서 있지는 않은가?

지금 멈춰선 그 자리는 당신의 무덤이다.

 

상어는 평생토록 헤엄을 멈추지 않는 물고기다.

상어는 다른 물고기와 달리 아가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헤엄을 쳐서 계속해서 산소가 포함된 신선한 바닷물을 폐로 흘려보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무서워 하는 상어는 죽기전까지 헤엄을 멈추지 아니한다.

 

지금 당신은 어쩌한가 당신이 서 있는 자리를 무덤으로 만들고 싶은가?

아니라면 일어나라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의 생을 이어가기 위해 발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헤엄쳐서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Posted by 바다소년
System, OS Tip/Windows2009. 1. 29. 15:54

xp 타블렛

Education Pack for Windows XP Tablet PC Edition 2005 (영문)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9D346916-B526-487E-919D-0BCE568DEF39&displaylang=en

 

Microsoft Experience Pack for Tablet PC (영문)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1B5BA4F3-C8E1-405F-BE61-8A48BA11CA41&displaylang=en


Windows XP Tablet PC Edition용 Microsoft Enhancement Pack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D91BA28C-B3FB-484F-A724-C869E85AFCC0&displaylang=ko


Microsoft Windows XP Tablet PC Edition 2005 인식기 팩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080184dd-5e92-4464-b907-10762e9f918b&DisplayLang=ko


Vista

Microsoft Experience Pack for Windows Vista (영문)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4861aad3-1d67-4b02-bfd5-4add1879d3dc&DisplayLang=en

 

Windows Vista용 Microsoft 잉크 바탕 화면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e1a51f4a-9e58-45f7-985b-3c37b8eedb71&DisplayLang=ko

 

Microsoft Origami Experience Pack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ac349e84-c109-4ae7-a973-411c1de2457f&DisplayLang=ko

 

Microsoft Origami Experience 2.0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b0edd346-75ba-4185-b6aa-0a49940afbde&DisplayLang=ko

 

일단은 하도 찾기가 힘들어서 몇시간 투자해 찾은 링크를 올립니다.

상세한 자료는 조만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System, OS Tip > Windo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료 보관할 때 좋은 폴더 구조  (2) 2009.01.30
Posted by 바다소년
바다소년의 넋두리2009. 1. 22. 23:37

한때.... 아니 지금도 내 마음 한구석에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열망이 득시글 거린다.

그리고 그 열망들의 표출구로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지.....

여기 내가 존경하는 작가들이 있다.

빠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
-비둘기,콘트라 베이스, 향수, 좀머씨 이야기 등을 저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모든 문학상 수상 거부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연금술사, 피에트로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악마와 미스 프랭, 뽀뽀상자, 11분, 오자히르 등을 저술
 사랑과 사람의 본질, 영혼에 대한 고찰을 위주로 함

도스토예프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 형제들, 악어, 가난한 사람들 등을 저술
 우울한 문체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페르(Alexandre Dumas Pere)
-몽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 여왕마고 등 중세 프랑스 왕정시기의 많은 이야기를 그려 내었다.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으로, 푸코의 진자, 전날의 숲, 미네르바 성냥갑, 바우돌리노, 논문잘쓰는 방법 등 저술
 다소 현학적이고 어려운 작품이 많으나 읽으면 읽을 수록 빠지게 만드는 작가. 기호학자이자 문학자로서 그의 해박한 지식을 엿보게 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J.R.R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1892.1.3~1973.9.2)
-호빗의 모험, 반지의 제왕
 

1892년 1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 영국으로 이주해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문헌학자이자 언어학자로서 1925년부터 1959년까지 같은 대학교 교수로 있었다.

1925년부터 북유럽의 신화 연대기인 《잃어버린 이야기들 The book of Lost Tales》을 집필하기 시작하였고, 1936년 《베어울프 Beowolf》에 이어 이듬해 고대 북유럽에서 민간 전승되어 온 신화학적 상상력을 가정적인 주제와 연결시킨 환상적 동화 《호빗》을 출간하였다.

이후 《호빗》에서 영감을 얻어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을 기획하기 시작해 12년 만인 1954년 제1부 《반지 원정대 The Fellowship of The Ring》와 제2부 《두 개의 탑 The Two Towers》을 출간하고, 이듬해 제3부 《왕의 귀환 The Return of The King》을 출간하였다.

이 《반지의 제왕》 3부작은 특히 판타지 소설의 바이블(성경) 혹은 고전으로 불릴 정도로 작가 톨킨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음은 물론, 20세기 영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거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게 만들었다. 또 북유럽의 옛 설화를 바탕으로 인간 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와 다른 존재들을 창조해 냄으로써 현대 판타지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크게 발전시킨 작가로도 손꼽힌다.

말년에는 옥스퍼드에 정착해 1925년부터 계속해 온 신화 연대기 《실마릴리온 The Silmarillion》의 편집에 전념했다. 그러나 마무리하지 못하고 아들에게 편집을 맡기고 1973년 9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위의 작품 외에 몇 편의 동화와 평론이 있다.

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천재적인 언어학자이자 자상한 할아버지로 호빗은 그의 손자들을 위해 만들어낸 동화이고 가족들에 의해 글을 쓰게 된 것이 지금의 반지의 제왕이지...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나 할까..
Posted by 바다소년
작은 시인의 샘터2009. 1. 22. 23:22


 이제 다시 새로운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다시 가다듬고 움직이고자 한다.

이글은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삶의 기록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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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