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Phone'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2.05.21 Galaxy Note Premium Suite S-Note n S-Memo update(ICS) for GT-N7000 54
  2. 2012.05.18 Galaxy Note Premium Suite update(ICS) for GT-N7000
  3. 2011.02.05 Mileston (Droid) Multumedia Station(Dock) Unpacking - 드로이드 도킹스테이션 개봉기 ( #Android #androiduser #motoroi #Motorola) 2
  4. 2010.03.20 Google Maps 4.1.0 for #Android - 구글맵 4.1.0 #Motoroi #Androiduser 12
  5. 2010.03.13 #Motoroi #Android 2.1 업그레이드 관련 소식 #androiduser 6
  6. 2010.03.12 부산에서 스마트폰( #android #motoroi #androiduser )을 접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7. 2010.03.09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 Seesmic
  8. 2010.03.08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Twidroid
  9. 2010.03.07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 TweetCaster 2
  10. 2010.03.05 Documents to Go for #Android (문서도구) #androiduser #motoroi VS Quick Office 5
  11. 2010.02.28 Issue to connect Wi-Fi for #Android by some router #androiduser #motoroi 2
  12. 2010.02.23 Ovjet 방송을 타다~~ #android #androiduser #motori 1
  13. 2010.02.22 Phone Portal for Moto 3
  14. 2010.02.22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3 모바일-웹연동 #android #motoroi #androiduser 5
  15. 2010.02.21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2 경험해 봅시다. #android #motoroi #androiduser
  16. 2010.02.20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1 설정하기 #android #motoroi #androiduser 1
  17. 2010.02.18 Ovjet for Android in Korea (Argumented Reality) 1
  18. 2010.02.10 Google Maps 4.0.0 for Android 2
  19. 2010.02.09 Rooting for Motorola Milestone/Droid - 마일스톤/드로이드에서 루팅하기 5
  20. 2010.02.08 Busybox for Motorola Milestone/Droid 1
  21. 2010.02.08 Google Map 3.4.0 Update for Android 3
  22. 2010.02.05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2 1
  23. 2010.02.04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1 8
  24. 2010.02.04 How to Use Moto Phone Portal 1
  25. 2010.02.03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26. 2010.02.03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2
  27. 2010.02.01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1
  28. 2009.04.08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about external form-외형편 2
  29. 2009.04.04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about Battry 3
  30. 2009.04.02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51
Smart Phone/Androdid2012. 5. 21. 18:11

 

 

현재 ICS로 업데이트 된 갤럭시노트에는 S-Note라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미 갤럭시 S III 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넘어가긴 했지만 오랜만에 글을 올리면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장점은 Wacom Digitizer를 이용한 S-pen으로 세밀하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없던 노트라는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합니다.

지금껏 휴대폰 사이즈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감압식이라 불리는 저항막식 터치액정(이하 감압식)과 흔히 정전식이라 불리는 정전 용량 방식 터치액정(이하 정전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와콤식 전자기 유도방식은 지금까지 그래픽이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사용해 온 타블렛에 주로 적용되어 오다가 10년 전부터 지금의 스마트패드류가 아닌 모니터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타블렛 PC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과 기술적인 이유로 지금까지 대중화 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방식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단점은 전용의 전자기 유도식 펜을 사용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전자기 유도식 펜+정전식을 함께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사용 중입니다.

말 그대로 Handheld 휴대폰 기기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방식인 것입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나고 우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뒷받침해 줄 사용자 환경이 발달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소프트웨어인데, 제가 갤럭시노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현재 2.3.6인 Gingerbread 상태의 노트에는 S-Memo가, 4.0.3인 ICS에는 S-Note와 S-Memo가 모두 있습니다.

동일한 5인치의 제품인 델의 스트릭과 베가의 No.5가 실패한 이유가 단순히 크기만 할 뿐 전혀 특장점이 될 부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의 경우 5.3인치라는 커다란 사이즈와 함께 와콤 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입력방식, 그리고 그를 뒷받침 해주는 전용 어플의 위력으로 지금의 인기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경우엔 갤럭시노트는 S-Memo만 잘 써도 충분히 기기의 값어치는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을 하구요.

여기서 현재 ICS로 업그레이드 된 사용자 분들의 일부 오해가 있어 오늘의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장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S-Note는 S-Memo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 나니라 엄연히 다른 별개의 어플입니다.

그래서 두 어플 사이에 데이터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두 어플을 같은 어플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더군요.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S-Memo는 말 그대로 메모와 생각을 바로바로 기록하기 위한 어플이라면, S-Note는 그렇게 기록된 정보들을 정리해서 보관, 혹은 관리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에 편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어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 그림처럼 각각의 아이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아이콘을 눌렀을 때 S-Note는 이렇게

 

S-Memo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폴더 및 화면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어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각각의 어플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생긴 S-Note의 경우엔 매우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S-Note 내부에 들어 있는 설멸서만 잘 읽어보셔도 사용법을 익히시는 것은 매우 쉽게 해결이 되실 겁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징을 기준으로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S-Note부터 함께 보실까요?

 

제가 추가로 만들어 놓은 폴더와 파일을 제거하면 최초에 6개의 샘플이 들어 있는 폴더와 S-Note의 사용법이 Tip이란 이름으로 나와 있는 두개의 설명서가 있습니다.

기존 S-Memo와 다르게 폴더가 책꽂이 혹은 파일 북처럼 약간의 내부가 보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샘플 창에 들어가 보면 6개의 탬플릿을 이용한 Note로 만든 샘플들이 나옵니다.

 

+ 버튼을 눌러서 처음 S-Note를 만들려고 하면 총 7개의 기본 템플릿이 나옵니다.

각각의 템플릿들은 특장점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크게 두가지 다른 것들은 아이디어 노트와 매거진 형식인데,

 

  

아이디어 노트는 그림을 그리면서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그림 작업을 하고 나면 나중에 보기 모드일 때 내가 그린 아이디어 스케치, 혹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 등을 다시 한번 돌려서 보여 줍니다. PPT의 애니메이션이나, 일의 순서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때 유용할 듯 합니다.

   

 

매거진 형식은 기존 S-Memo에서 아쉬웟던 동영상 첨부기능이 S-Note에서 구현이 가능합니다.

다채로운 정보를 최근 나오는 전자책처럼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제갸 직접 각각의 탬플릿으로 만들어 본 것을 보시게 되면 최초에 만들게 되면 제일 첫 페이지가 밖으로 노출됩니다.

여기서 해당 Note를 선택해서 길게 누르게 되면

     

   

 

  

커버 설정을 할 수 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북커버 형식을 사용하시거나, 혹은 자신의 사진을 활용해서 나만의 커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Note와 S-Memo는 전혀 별개의 어플이지만, S-Memo의 데이터를 S-Note에서 불러들여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첨부하는 버튼을 누르게 되면

  

  

S-Memo에 있는 데이터를 그대로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는 안되지만요.

그것도 그림파일 형식이 아니라 펜 선을 지우고 그리는 등의 작업을 모두 사용이 가능한 완전한 방식의 불러오기로요.

S-Note와 S-Memo는 엄연히 다른 어플이란 것과 그렇기에 S-Memo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S-Note로 넘어가지는 않지만, S-Note에서 필요하다면 S-Memo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간단하게 S-Memo의 달라진 점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 볼게요.

 

S-Memo 위젯이 보다 편리해졌습니다. S-Pen의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두번 두드려서 퀵메모를 여는 것도 동일하게 존재하지만, S-Memo 위젯을 통해서 텍스트 메모, 필기메모, 사진메모, 음성메모, 검색 등을 바로 실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없었던 위젯 기능이지요.

그 아래에 있는 S-Memo의 그림이 바탕화면에 나와 있는 위젯은 처음부터 지원해주던 기능이구요.^_____^ V

그리고 최초 버전에서는 S-Memo의 폴더에서 그림 묶음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몇 번의 업데이트 후 기능이 추가 되어 폴더내에서 생성하거나 혹은 이동으로 그림 묶음을 폴더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ICS 업데이트 후에는 여기에서 추가로 폴더의 디자인이 조금 더 이쁘게 변했고 폴더 내에 몇 개의 메모가 있는지 숫자로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과거의 S-Memo는 말 그대로 메모 하기만을 위한 툴이었다면, 새롭게 업데이트 된 S-Memo에서는 메모를 한 후에 편리하게 보는 것에도 중요성을 두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메모에 들어가서 메모를 보거나 편집하는 것이 쉽게 구분이 되지 않았었습니다만,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눈으로 바로 보이도록 표현을 해주게 됩니다.

 

   

상단의 툴바와 팝업창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모드와 편집모드를 바로 확인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이 좀 많이 길었네요.

갤럭시노트의 이번 ICS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오해들이 많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어서 빨리 국내 버전도 ICS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갤럭시노트를 좀 더 편리하고 강력한 툴로 활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2. 5. 18. 00:19

지난 2012년 5월 10일 해외판(정확히는 글로벌 버전의 유럽판) GT-N7000을 시작으로 ICS(Ice Cream Sandwich)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지금 회사에 들어오고부터는 사실상 블로깅에 대해서 게을러지고 있는 듯 합니다.

 

대표적인 변화는 삼성에서 공개한 소개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youtu.be/FvH6vbhOs6Y?hd=1

 

 

여기에 나온 영상 중 몇가지 차이점 들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자면, 일단 S-Note의 메뉴가 다소 달라졌습니다.

팝업 형식이 아닌 그냥 표시줄에서 바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메뉴들이 좀 있구요.

 

My Story의 경우 펌웨어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업데이트 전에 삼성앱스에서 발견하고 조만간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리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현재 삼성앱스에는 My Story가 없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다시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버전의 경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환경설정 메뉴들의 구성이 매우 달라졌습니다.

이전까지는 통으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메뉴들의 구성이 되어 있었다면, 이번 버전부터는 무선 및 네트워크 설정, 장치설정, 개인설정, 시스템 환경설정 등으로 묶어서 나뉘어 있습니다.

 

  

 

 

 

 

 

 

 

01234

 

      

 

처음에 진저브레드 사용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소 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시면 더 좋을 수도 있는 구성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목하실 메뉴는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무선 및 네트워크에 있는 Data Usage(데이터 사용) 인 듯 합니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휴대용 통신모듈을 활용한)에 대한 허용과 함께 데이터 사용량 제한을 기기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사용패턴과 어플에 대한 분석과 함께 사용량을 체크해주고 사용량에 대한 경고와 함께 사용량 제한을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시거나 사용량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휴대폰의 기본 기능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제어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한손모드의 변화입니다.

최초에 적용되었던 한손모드는 오직 키패드를 한손으로 사용하는 기능밖에는 없었습니다만,

이번에 적용된 한손모드는 아예 환경설정의 메뉴로 내놓으면서 전화기, 키패드, 계산기, 패턴 잠금 등의 네가지 기능에 각각의 적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전화 다이얼만을 설정해서 사용중입니다만..

 

 

 

 

또 한가지 변화는요.

 

펜설정 부분에 보시면 펜을 가리키는 아이콘(Hovering pen icon)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활성화 하시면 두번째 사진에 Pen help 아래에 보면 미세한 점이 보이실텐데.. 이것은 먼지나 불량화소가 아닙니다.

메뉴의 이름 그대로 S-pen 사용시 화면상에 펜의 정확한 적용점을 표시해주는 것이라 사람에 따라 이것을 활용하시면 보다 편하고 정확하게 S-Pen을 사용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한 2주일 정도 사용해 본 결과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최초에 몇가지 기존 앱들이 최적화 적용되는 동안 다소의 버벅임이나 멈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앱들이 업데이트되고 사용을 하다보니 기존 진저브래드 2.0.4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S-pen의 필기 감도와 부드러움이 많이 더욱 좋아 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사용량에 대한 이슈는 아직 정확하게 실험해보지 못해서 섣부른 결론을 내리긴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사용할 때 편리하기만 하면 상관없다는 주의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S-Note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었는데 그 부분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갤럭시노트는 S-Pen이라 명명한 Wacom식 디지타이저펜이 포함된 부분과 S-Memo가 그 존재의의라 할 만큼 중요한 구성요소이지요.

 

그것이 이번 Premium Suite 업데이트를 통해 S-Note가 추가되면서 더욱 강력하고 훌륭한 제품으로 탈바꿈 된 것 같습니다.

 

바로 다음편에서는 S-Note와 S-Mem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그리고 Premium Suite 업데이트 이후 일부에 나오는 오해와 잘못된 정보들에 대해서도요.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1. 2. 5. 16:45

Droid Multimedia Dock 에 대한 포스팅 준비를 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는군요.

이글은 우선 미국에 사시는 @peterpan4u 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최근 좀 부진하긴 하지만 제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친정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펍 에서 맺은 인연인 @peterpan4u 님께서 안드로이드펍 으로 드로이드용 멀티미디어 독을 두개 선물해 주셨습니다. 당시에 제가 마일스톤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 중이었기 때문에 운영자이신 회색님께서 선물 받은 두개의 제품 중 하나를 저에게 보내주셨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아주 행복하고 즐겁게 활용중입니다.

오늘은 밀려왔던 바로 그 녀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녀석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제품군(유럽형 마일스톤과 한국형 A853 모토쿼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확장 기능을 지원하는 녀석입니다. 사실 전 저걸 하나 사서 들여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지금이야 한국형 Droid 인 A853 모토쿼티도 출시가 되어서 멀티미디어 독도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올초만 하더라도 저 제품을 사용하려면 외국에서 구매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거든요.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저 부르고픈 이름... 드로이드... 선명히 박스에 박혀 있습니다.


 
뒷면에 약간의 자랑을 포함하여 이 제품에 대한 특징을 요약(?)해 놓았군요. 요약이라기엔 광고에 가까운 글이긴 합니다만.. 




 박스 구성은 단촐합니다. 드로이드들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와 충전&데이터싱크용 케이블, 설명서와 독이 전부입니다.
조금더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자 이녀석이 바로 문제의 그녀석인데 무게가 제법 묵직합니다. 가운데에 튀어 올라온 저녀석이 이녀석의 가장 중요한 비밀을 간직한 부분입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아주 커다란 고무를 달아 놓았네요. 



이곳에 드로이드를 올리면 아랫쪽에 은빛으로 빛나는 MicroUSB 포트로 충전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옵션이 나타나고, 가운데 톡 튀어난 저 비밀을 간직한 부분, 드로이드에 전자동 옵션을 주게 되는 부분이죠.

바로 저부분이 있어서 독에 드로이드를 올리기만 하면 변신을 하게 되거든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듯 합니다만, 국내에 출시한 모토로이를 포함해서 드로이드 패밀리는 뒷면에 자기 센서를 활용해서 뒷면에 자력이 닿게 되면 자동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자력의 극성과 위치에 따라 변신 옵션도 달라지구요.

 

 
뒷면에는 충전 및 데이터 교환용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만 나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저렇게 무게도 잡아주고 커다랗게 만들거라면 외장 스피커라도 하나 넣어 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도킹스테이션이라는 것이 전부 입니다. 



 

 
크기 비료를 위해 몇장의 사진을 마일스톤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체감 무게는 거의 마을스톤의 2~3배 정도입니다. 3pound 라 무게가 1.36kg 정도 되니 거의 3배가 넘는군요.


 
독에 올려서 우측면 사진
 

 
뒷면 사진입니다. 아까 자석이 달린 부분이 바로 저렇게 위치합니다. 당연히 저 부분에서 자기 센서가 동작하고 있겠지요.
 


좌측면 사진.



그렇게 독에 올리면 자동으로 화면처럼 변신이 됩니다. 탁상 시계이자 거치대로 거치 해놓고 영상등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용기는 추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20. 11:33

역시나 예상대로 또다시 빠른 구글맵의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이번엔 구글맵 4.1.0 이네요.
이번버전에서는 검색 페이지에서 다음 결과로 이동할 때 사진을 손으로 밀었을 때 작동되기도 하고
다양한 계정을 전환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 위치, 내비게이션 기능, 스트리트 뷰, 레티튜드, 레이어, 등의 기존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New features:
* New search result page. Swipe to move to the next result.
* Switch account.

Also includes:
* My Location
* Business listings
* Directions
* Traffic
* Street View
* Latitude
* Layers
* Navigation (beta)
* Search by voice

다음의 QR 코드로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혹시라도 안될시에는 첨부된 파일에서, .apk.zip으로 된 확장자를 .zip을 지우고 .apk로 바꾸어서 안드로이드에서 직접 설치 하시면 됩니다.





간만에 또 긴급 포스팅이네요..^^
새로 설치되는 버전이 아닌 기존 버전을 완전히 대체하는 버전입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13. 14:52

오늘 안드로이드 관련 행사가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서 있는 것은 아시죠?

그래서 그곳에 있는 모토로라 분들을 바쁘신 와중에 납치해서,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테스트폰으로 안드로이드 2.1로 업데이트 된 모토로이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UI 상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좀 빨라진 감이 있고, 오래 만져보진 못했지만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3G 네트웍 연결로 기본 브라우저로 인터넷 연결하고 검색해서 지도를 띄우고 검색해보니 Wi-Fi에 거의 준하는 속도가 나옵니다.
현재 구글맵 3.4.0 이 올라가 있어 4.0.0.에 대한 건의는 해두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만져보지는 못해서 배터리 문제 등은 확인 할 수 없었고, 앱도 되는대로 깔아 보지 못해서 2.1에서의 메모리 문제는 확인은 힘들었습니다만, 기대는 해볼만 한 듯 합니다.

티맵은 구글맵과 별도로 들어가 있으며, 티스토어와 멜론 프로그램이 프리로드 되어 있습니다. 오브제의 경우는 테스트 버전의 2.1 이라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는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티스토어를 통해 설치되도록 링크가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볼링 게임도 하나쯤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대략 3월 25일 쯤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시는데 상황에 따라 더 빨라질 수도 있답니다. ^^

그리고 추후 출시될 모델들은 2.1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 2G 통신망을 쓰는 안드로이드도 나올 예정이랍니다.

PS 사진은 찍어 두었지만 요청에 의해 업데이트 되는 시점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12. 06:46

이번주 토요일 2010.03.13 18:00~19:00에 아시아 최대의 크기를 가진 백화점 신세계 센텀점에서 IT에 강한 백화점을 표방하기 위해 행사를 스마트폰 설명회를 이벤트와 함께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와 관련된 세부 정보들을 다소 입수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산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직접 제품 시연도 해보시고, 이번에 참여율이 좋으면 강남구청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폰 강좌처럼 주기적인 진행을 할 수 있는 차기 행사 기획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토로라에서 이번에 출시한 모토로이 5대를 경품으로 걸고, 시연용으로 20대를 진열한다고 합니다.
그외에 SKT도 참여하여 3만원 상당의 AS를 무상으로 지원이 가능한 휴대폰 AS 차량 서비스가 지원된다고 하네요.
간단한 행사 일정을 올리겠습니다.


SK 텔레콤 휴대폰 AS 차량 서비스
13:00~19:00 6시간동안 시행됩니다. 현재 예정은 신세계 센텀시티점 분수대 광장 인근에서 할 예정인데 기후에 따른 변동은 있다고 합니다.
찍자!! 안드로이드 이벤트
13:00~18:00 5시간 동안 서울 강남과 명동등에 출몰하던 안드로보이가 나타나는데 사진을 찍어 지정된 문자로 전송하면 여러가지 경품도 준다고 합니다. 동일시간 삐에로가 돌아다니며 솜사탕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고 하는데 이는 백화점 행사 같기도 하고 해당 이벤트 행사 연동 같기도 합니다. 가족/연인 단위 분들이서 한번 돌아다니실만 해 보입니다.

메인 이벤트는 18:00~19:00 에 9층 문화홀에서 열립니다.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 수도 있고, 딱딱한 강좌가 아닌 다소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끌어 나간다고 합니다.


여기가 문화홀의 정경입니다.

그 외 안내는 지금 함께 올리는 행사 포스터를 참조해 주세요. 모토로라 마이크로 사이트에도 팝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9. 11:46
PC용으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귀여운 판다곰이 인상적인 앱이지요.
전체적으로 이쁘다는 평이 많은 제품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있는 제품이기는 합니다만, 다소 어중간한 포지션이라고나 할까요?
헌데 제가 비교한 3종의 제품을 전부 함께 생각한다면, 오히려 가장 강력한 툴중의 하나입니다.

간단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제가 테스트한 3종의 App중에서는 무료버전일때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일단 Seesmic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트윗 계정을 두개 이상 사용하는 분들께 다소 편리하고 유리할 듯한 옵션인데 Default 계정을 별도로 설정해 두지 않는 한 처음 실행을 하게 되면 최초 화면이 계졍선택화면입니다. 위에 첫번째 버튼이 타임라인이고 리프레쉬 버튼이 바로 상단에 있습니다. 두번째 버튼이 멘션입니다.

 
 


세번째 버튼이 DM 버튼이고 세번째 버튼이 프로필입니다. 마지막 버튼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팝업 메뉴가 떠오릅니다.
TweetCasterTwidroid와 달리 종료 버튼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많은 앱들이 종료 버튼이 별도로 없이 백그라운드로 넘어가는 제품이 많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종료 버튼을 가지고 있는 앱들이 다소 호감이 더 가더군요.

 
 


그리고 팝업 메뉴에서 Compose 메뉴를 선택하면, 140자 밖에 되지 않는 트윗 창치고는 거대한(?)입력창이 실행됩니다. 그리고 리스트 화면에서 제가 설정한 리스트나 저를 팔로잉하는 분의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설정창에 들어가면 TweetCaster와 달리 Twidroid처럼 잔뜩 설정창이 나옵니다.

 
 


트윗 타임라인에 보이는 트윗의 양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설정량은 Twidroid 보다 적지만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네가지 크기로 글자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URL Short나 사진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 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진 설정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설정의 경우엔 무료 버전에서도 유투브 계정 연동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TweetCaster는 지원하지 않고, Twidroid의 경우엔 유료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Short는 3종류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도 트윗 초보라 각각의 URL Shortening 서비스의 장단점은 모르지만, 해당 트윗으로 글을 작성시에 긴 URL을 줄여주는 기능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편의 Twidroid에 대한 포스팅의 정식 URL은 http://conshin.tistory.com/121 이지만, 트윗으로 올라간 URL shortening을 거치면, http://durl.me/cs8g 로 줄어들게 되어 140자 밖에 안되는 트윗의 글자수를 상당히 줄일수가 있지요. 주소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유리하니까요. ^^

 
 


유투브 계정을 사용해서 동영상 링크가 가능한 만큼 설정에서 계정 입력이 가능합니다. 무론 트윗 자체에서 동영상이 첨부는 안될테니 당연히 링크 연결로 동영상 이용이 가능하겠지요. 이부분도 Twidroid의 경우 유료버전만 가능한 기능이로군요. 제가 위에서 다소 어중간한 포지션이지만 무료 버전중에서 가장 강력한 기능을 가졌다고 한 이유를 아시겠지요. Notification 메뉴 설정에 들어가면 트윗, 멘션, DM 등 어떤 메세지에 대해서 알림을 설정할 것인지, 혹은 얼마나 자주 트위터를 확인해서 새로운 메세지를 확인 할 것인지, 알림시 램프와, 소리를 사용할 것인지 사용한다면 소리는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지 등을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사용될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앱에서의 기본적 사용법은 동일하나 앱마다 특성이 다양해서 개인의 취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점이 되지 싶습니다.

이번회까지 제가 인기도가 높은 3종의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앱을 나름 분석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제가 트윗 자체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거의 트윗용 앱들의 각 다른 점만을 단순 나열로 비교한 수준이 되고 말았네요. 다음번에는 좀 더 트윗 자체를 좀 더 배우고 활용해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올려보아야 겠습니다. ^^

봄이 되었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강하네요. 건강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010/03/07 - [Smart Phone/Androdid] -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 TweetCaster
2010/03/08 - [Smart Phone/Androdid] -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Twidroid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8. 01:28
제가 TweetCaster와의 사이에서 몹시 고민을 했던 안드로이드 유저분들이 매우 호평하던 앱입니다.

첫인상과 달리 조금 사용해 보니, 나름의 장점이 매우 많은 제품이더군요.

하지만 제한 사항도 동시에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일단은 Twidroid는 첫인상은 TweetCaster에 비해 심심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 안드로이드는 Tweetcaster를 위주로 사용을 하기 시작했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비교해보자고 사용해 보니, 심심함 보다는 심플함이었고, 기능이 매우 막강한 것이 많더군요.

 
 


Twidroid의 기본 타임라인입니다. 두번째 아니콘을 누르면 바로 트윗을 할 수 있는 칸이 생성되는데 특이한 것이 첨부 파일을 넣을 수가 있네요.^^ 세번째 버튼은 저에게 온 멘션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네번째 버튼은 DM 으로 연결되는 버튼이구요. 다섯번째의 돋보기 모양은 트윗에서 사람 찾기 기능이네요. 메뉴키를 눌러서 메뉴를 열어보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이 사진은 메뉴에서 more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화면으로 TweetCaster와 마찬가지로 종료 버튼이 있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두번째 사진은 개인프로필로 갔을 때 메뉴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부분인데, 개인 프로필화면에서 세부적인 면을 보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TweetCaster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별도 팝업 메뉴가 없어도 되니까요. 프로필에서 more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Friends가 Follow 하고 있는 사람이고 Follower는 저를 팔로우 중인 사람들입니다. 처음에 TweetCaster와 달리 People 관련 메뉴가 없어서 한참을 고민하고 찾아 해메었지요.

 
 


제가 따라가는 사람들 Friends 메뉴의 사람들이고, 두번째가 저를 따라오는 분들입니다. 
그럼 이제 Twidroid의 설정을 한번 살펴봅시다. 위로부터 계정설정, 알림설정, 폰트크기, 한번에 보여줄 타임라인길이, 타임라인을 보여줄 때 마지막 화면을 기억하기,

 
 


트윗아이디가 아닌 프로필에 들어있는 이름으로 표시하기, 새로운 트윗쓰기 버튼 숨기기, 리프레쉬 버튼 숨기기, 사진서비스 설정, 사진 품질 설정, 짧은 주소설정, 짦은 주소중 Bit.ly 계정과 API 설정, 모든 링크를 짦은 주소로 만들기, 위치표시, 프로그램 실행시 새로고침, 자동완성기능, 트윗의 링크를 Twiroid로 열기, enter누를때 등록하지않기, 프로필 이미지 보지 않기,

 
 


캐쉬파일을 SD Card를 활용하기, 프로그램에 관하여 등입니다. 세부사항을 보면, 폰트크기는 세종류, 타임라인에서 한번 보여줄 트윗 숫자는 50개부터, 250개까지 설정이 가능하고(한 화면이 아니라 한번 리프레쉬 했을때 다운받아 있는 길이를 의미합니다.)

 
  


사진연결 서비스는 어떤 곳을 사용할 것인지, Twidroid로 사진을 볼때 사진 품질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연결방법에 따라 어떤 것이 적당한지를 설명해 두었더군요. 짧은 링크 주소 서비스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물론, 무료버전에서는 Bit.ly 서비스와 연동만 보장합니다. 동영상 링크등도 오직 유료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Notification 설정부분입니다. 설정시 자동으로 가져오는 시간은 2분부터, 하루에 한번까지 인데, 가장 적절하다고 예상되는 15분,30분, 1시간, 12시간, 하루에 한번 등에 *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와 트윗으로 사람들과의 교류를 고려한 시간체크라고나 할까요.

 
 
 


설정메뉴들을 보면 TweetCaster에서는 오직 소리로 알리느냐 마느냐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Twidroid에서는 원하는 소리를 골라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리뷰를 위해 비교해가며 사용해보니 Twidroid 는 매우 강력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대부분의 강력한 기능들이 자체 무료버전이 아닌 프로버전을 구매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자꾸보니 심플한 디자인이 깔끔한 느낌을 전해주어 은근히 끌리더군요. 다음시간에는 Seesmic TwitterApp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3종을 동시에 비교하려니 너무 심한 스크롤 압박이...^^

조만간 저도 동영상 리뷰라도 준비해 보아야겠어요..^^

2010/03/07 - [Smart Phone/Androdid] -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 TweetCaster
2010/03/09 - [Smart Phone/Androdid] -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 Seesmic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7. 22:54
여러분은 Twitter, 사용하시나요?
제 경우, 트위터 계정은 만든지 오래 되었었지만, PC를 통해서는 사실상 트윗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마일스톤을 사용하면서 부터 요즘 시쳇말로 트윗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제가 느긋하게 글을 쓰고 그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덧글 하나하나에 목마르지만, 의연한 척(?) 조용히 글을 올리고 있는 블로그와 달리, 좀 더 빠르고 강한 소통을 요구합니다.

제 블로그야 저 혼자만의 이야기도 마음껏 올리고, 저 혼자만의 생각 같은 것도 올려두고는 가끔 들어와 제 생각을 되새겨보거나, 그 땐 그랬었지...하면서 추억에 젖기도 하는 그런 공간이라면, 트윗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가끔 혼자만의 짧은 생각을 그때 그때 올려도 보지만, 주로 등록된 많은 분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고, 같은 주제에 대해 수다도 떠는, 약간은 채팅과 가까운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말을 할 시기를 놓치거나, 뜬금 없는 이야기를 해버리면, 다소 뻘쭘(?) 해지는 순간도 찾아오곤 합니다. ^^ Thread로 펼쳐지는 트위터의 이야기들을 Time-Line이라 지은 것은 정말 대단한 Nameing Sense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럼 사설은 이만하고 오늘의 메인 요리를 꺼내 놓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한 트윗을 시작하게 된 것은 TweetCaster라는 앱을 통해서 였습니다. 간단하고, 의외로 평도 좋고 해서, 단말기를 이용한 첫 모바일 트윗의 시작은 TweetCaster 였습니다.

당시 마켓에서 평이 좋고 안드로이드용으로 평이 좋은 앱은 TweetCaster와 Twidroid 였습니다만, 첫인상에는 Twidroid는 뭔가 평볌해 보이고 그렇게 편리해 보이지 않아서, TweetCaster를 사용하게 되었었지요.

TweetCaster는 일단 보기에 이쁩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주관이지요.)

 
 


프로 버전이 아닌 프리 버전에서 이렇게 두가지 방식의 테마를 사용이 가능합니다. 말풍선 방식이라 눈에 보다 쉽게 드러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럼 세부 설정들을 살펴 보도록 할까요?

 
 


설정 메뉴들입니다. 테마 설정은 위에서 말씀 드렸고, 이제 세부 메뉴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이건 맨 아래 있는 알림(Notification) 설정과 관련된 창입니다. Notification Bar (이하 알림표시줄)에서 자동으로 트윗이 된 결과가 표시되는 부분들이지요. Background Notification의 경우엔 트윗 앱을 백그라운드로 안돌리고 종료하더라도 백그라운드로 활동하면서 확인하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그다음에 있는 것들은 어떤 항목이 업데이트 되었는지를 표시할까 입니다. 제일 위는 일반적인 트윗, 제가 팔로잉 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나타내주도록 하는 부분이구요. 두번째는 멘션, 저에게 말을 건 사람의 트윗을 의미합니다. 세번째는 DM(Direct Message) 인데, 쉽게 생각하시면 귓속말 같은 기능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DM은 자신을 팔로잉하고 있는 팔로워들에게 사용이 가능한데, 제대로 활용하시려면 서러 팔로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시겠지요.

 
 


각 세부 설정들을 누르면 세부 설정이 나타납니다. 이부분은 다른 사람이 올리는 경우가 아닌 제가 TweetCaster를 통해서 트윗을 날릴 때 되는 설정들이죠. 다양하지 않고 단촐한 메뉴들이 설정이 됩니다. 세번째 사진의 경우는 제가 링크가 있는 트윗을 보고 트윗을 눌렀을 때 사용되는 메뉴로 기본으로 행할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폰트 사이즈이죠. 전 그냥 노멀로 해둡니다. 그런데 눈에 잘 안보시면 키우시면 얼마든지 많이 키우실 수가 있지요..^^
두번째는 자동으로 트윗을 확인하고 가져오는 시간인데 30초부터 30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트윗을 확인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은 줄어들겠지요.

 
 


좌측사진부터 트윗, 멘션, DM 창입니다. 밑에 메뉴들은 메뉴 버튼을 눌러서 일부러 띄워놓은 설정창입니다.

 
 


별표는 Favorite 기능인데 책갈피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윗이 지나치게 많으면 나중에 찾기가 몹시 힘들지요. 그래서 표시를 해두고 여기서 해당 트윗을 찾아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리스트는 제가 리스트를 하거나 저를 리스트에 넣으신 분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필터에서 확인해서 설정할 수가 있지요.

 
 

위의 사진의 필터에서 제가 만든 리스트를 선택해서 그중의 tech 폴더로 들어가게 되면 해당 리스트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메뉴에서 피플을 고르면 PC에서 볼때처럼 제가 팔로우하는 사람 저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을 확인하고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MS 관련 정보를 위해 MS 공식 트윗을 눌러보면 해당 트윗의 프로필이 보이고, 해당 트윗 유저가 쓴 트윗들이 나타납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튀 모양을 누르게 되면 해당 트윗 유저에 대해 설정할 수 있는 창들이 나타납니다. 위로부터 멘션(말걸기) 언팔로우(따라가기 해제), 블록(해당 트윗유저 차단), 트위터에 스팸으로 보고, DM, 리스트에 넣기 등이 나오는군요.

이제까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Twitter 툴인 TweetCaster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는 단점을 한번 이야기 해볼까요.

첫째 최초 로딩이 너무 느립니다. TweetCaster가 프로그램 중 최하단에 놓여 있거나, 완전히 종료하여 백그라운드 알림만 살아 있는 상황에서 알림이 떠서 알림창을 통해 실행하거나 별도로 트윗을 날리거나 확인해 보기 위해 앱을 실행시킬 때 상황에 따라 다소 다르긴 하나 2~3초정도 걸릴 때가 많습니다.

둘째, 사소한(?)에러가 많습니다. 프로버전의 경우엔 모르겠습니다만, 무료 버전의 경우 리스트에 넣기나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을 관리/조정하기 위해서는 결국 에러가 나서 PC를 이용해 웹으로 들어가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광고창이 있습니다. 이부분이야 유료버전이 있는 상황에서 나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해 두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봐줄 상황일수도 있습니다만..^^ 물론 광고창을 끌 수도 있지만 꺼도 좀 있으면 다시 살아나고는 합니다. 때론 유용한 앱 정보도 뜨기는 해서 그냥 활용해 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로 트윗을 할 수 있는 앱 중 하나인 트윗캐스터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회에서는 Twidroid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03/08 - [Smart Phone/Androdid] -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Twidroid
2010/03/09 - [Smart Phone/Androdid] - Twitter Apps for #Android #androiduser #motoroi - Seesmic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3. 5. 12:42

전에 제가 올린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에 대한 비교 체험기를 보신 적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에는 Quick Office라는 앱이 번들로 설치가 되어 있어,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어렵지 않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유저들이 매우 애용하는 문서도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번들로 들어 있어서, 아이폰 유저인 제 지인이 번들로 들어 있다는 사실에 경각을 금치 못했었지요. ^^ 헌데, 슬프게도, Quick Office 라는 이 프로그램은 아직 안드로이드 용으로는 완벽하게 제작되지 않아서 파일 뷰어로의 역할 밖에는 해내지 못합니다. 아이폰용이 편집 및 작성이 가능한 반면, 안드로이드 용은 아직 뷰어 밖에는 되지 않지만, 이것도 유료로 판매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문서도구를 찾던 중, Documents 2 Go 가 안드로이드 용으로 포팅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DataViz 사에서 판매중인 이 Documents To Go 란 프로그램은 Palm 시절부터 있어 왔던 문서도구로 현재 블랙베리, PDA,WM(윈도우폰)폰 및 아이폰 용 앱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마켓에서 일반적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버전은 무료인데 MS Word 및 Excel Viewer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피스 2007 의 docx 및 xlxs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유료 버전을 구매하시면, PDF 및 PPT, PPTX 파일을 모두 읽을 수 있고, 작성 및 수정도 가능합니다.
조금 더 다양한 정보 및 지원 제품을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http://www.dataviz.com/ 을 방문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원래 $29.99인데 현재는 $19.99 불에 판매중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문서 도구라는 점에서 다소 UI가 달라졌지만 친숙하기도 하고, 나름의 신뢰도가 생기기도 했고, 현재로는 오피스 파일을 보고 작성하는 프로그램에 다른 선택이 없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19.99...ㅠ.ㅠ

다음달 카드 값에 환율 크리를 좀 맞긴 하겠지만, 무척이나 만족스럽기에, 그냥 맘 편히 쓰렵니다...ㅠ.ㅠ

그럼 이 Documents 2 Go 와 Quick Office를 한번 비교해 볼까요? 


두가지 제품의 아이콘입니다. 마일스톤의 경우 Quick Office가 히든 파일로 실행이 되어 메일 등으로 첨부 파일을 볼 때나 File Explore 등의 앱으로 내부 파일을 볼때만 동작하지 실행 아이콘이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만, 모토로이는 실행 아이콘도 외부로 꺼내 놓았더군요. 블라인드 처리된 부분은 나중에 공개를 위한 커튼이라고나 할까요..^^

Quick Office를 아이콘을 눌러 실행시키면 아주 잠깐 로딩화면이 뜹니다.

 

Quick Office의 파일 구조에 대한 뷰어의 시작입니다.

 

Documnets2Go는 로딩화면 없이 이 화면이 나옵니다.

 

Documnets2Go의 Landscape 모드입니다.



두 프로그램의 실행화면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파일을 찾는 모습을 한번 보도록 할게요. 언제나처럼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SD 카드나 최근 열어본 문서 중 어디로 들어갈 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SD 카드에 파일이 있으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DOC 및 DOCX 파일의 아이콘입니다.

 

PPTX 아이콘의 모습이 보이네요.

 

PDF 파일의 아이콘이 보이지요?



위의 사진들은 Quick Office를 통해서 본 파일들과 아이콘들 입니다. Quick Office의 장점이라면 한번에 원하는 파일이 있는 곳에서 문서 형식에 상관없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이겠네요. 최근 문서들을 지원하는 것도 좋구요.

이번엔 Documents 2 Go의 파일 보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Documents2Go는 문서형식을 처음부터 분류해 놓았습니다.

 

지금 나타나는 파일들은 제가 작성했거나 읽어본 최근 파일들입니다.

 

전사진에 있는 오픈 파일즈를 통해서 SD 카드에 보관되어 있는 문서파일들을 보는 겁니다.

 

오피스2007의 PPTX도 분명하게 지원합니다.

 

PDF 파일을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Documents 2 Go의 경우엔 Word to Go, Sheet to Go, Slideshow to Go, PDF To Go 와 같이 가각각의 문서 형식에 따라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메뉴로 들어가 해당하는 파일 형식에 맞는 문서들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두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른 장단점이 나타납니다.

일단 파일 이름을 모르거나, 형식을 모르는 경우엔 Quick Office 가 정해진 폴더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Documents 2 Go의 경우엔 정해진 파일 형식을 알 경우 해당 파일 형식 외의 파일들은 모두 숨김 상태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문서 파일만을 빠르게 비교/대조하여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Quick Office의 경우 아직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제 능력을 다 발휘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일단은 Documents 2 Go 쪽이 문서 수정 및 작성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현 시점에서의 문서 도구로서의 우월성은 Documents 2 Go 가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Quick Office 보다 Documents 2 Go가 더 마음에 드는 이유는 모토로이의 부러운 점이 하나 줄었다는 것이...^^a.... 물론 이것은 반쯤 농담이 섞인 진담입니다.^^

그리고 제 경우 사실 보는 것만으로는 Quick Office가 더 좋은 면도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의 사진들을 보시면 알 듯 합니다.

Qucik Office 에서는 문서 파일의 레이아웃이 거의 깨어지지는 않습니다.

 

Documents2Go 에서는 폰트 크기가 커서 가독성은 좋아 집니다만 글의 레이아웃이 깨어집니다.

 

Qucik Office의 가로 모드 화면입니다.

 

Documents2Go의 가로화면입니다.

 

실제로 문서를 작성하는 작업으로는 글자가 큰 편이 좋기는 합니다만, 문서의 전체적 레이아웃을 볼 때는 폰트가 작아지더라도 원문서의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는 것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이 점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을 맡기겠습니다.

다음은 PPT 파일을 보도록 할까요? 두 제품 다 PPTX 를 완벽히 지원합니다.

Quick Office ppt

 

Quick Office ppt

 

Documents 2 Go ppt

 

Documents 2 Go ppt



두 제품에서 PPT 관련해서는 성능적이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큰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Quick Office는 세로로 스크롤해서 페이지를 넘기는 타입이고, Documents to Go 는 가로로 스크롤해서 페이지를 넘기는 차이 정도 입니다.

이번엔 PDF 파일을 사용시의 모습입니다. PDF 로딩시간은 Dovuments to GO가 더 빠릅니다만, 초기 로딩의 차이 정도이고 페이지 하나하나를 따지면 비슷합니다. 보다 잘보이는 것은 Quick Office 쪽이더군요.

Quick Office PDF

 

Quick Office PDF

 

Documents 2 Go PDF

 

Documents 2 Go PDF

화면을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Quick Office 쪽이 화면에 꽉찬 모습으로 보여줘서 좀 더 보기가 좋습니다. Quick Offce는 페이지에 맞추거나 너비를 기준으로 정렬이 되어 문서를 읽는 입장에서는 보다 편리합니다.
Documents 2 Go의 경우엔 PDF 뷰어로서는 다소 부족하긴 한데, 한가지 특이한 기능이 있습니다.
Word Wrap 기능이라고 해서 PDF 파일의 레이아웃을 무시하고, Word 처럼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아웃이 깨어지긴 하나 글자들은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며 Word 처럼 구문안에 있는 단어나 문장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Documents 2 Go PDF

 

Documents 2 Go PDF Word Wrap

 

이런 모습으로 되는군요.

이상으로 안드로이드를 이용해 문서작업이 가능한 앱 두종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는 국내 출시 모토로이에 번들로 들어 있고, 아이폰 유저들에 의해 평이 좋았던, Quick Office 제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고, 나머지 하나는 Palm 시절부터 유명했던 Documents To Go 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Quick Office도 어서 안드로이드 용으로 완성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발매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당은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강력한 문서도구로는 Documents To Go가 있다는 정도 외에는 말씀 드리기 어렵겠네요.
PC에서 작업한 워드 문서인 .doc 혹은 .docx의 경우 양쪽다 문제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만, Documents To Go를 통해서 작성한 .doc의 경우엔 Quick Office에서 읽지 못하는 단점이 존재하더군요.

일단은 전 Documents To Go 를 메인으로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급하시면 구입을 하셔서 사용을 하시되, Quick Office 도 장점이 많으니 완성된 버전의 문서도구(수정및 작성이 가능한) Quick Office가 나오는 것을 보고 두 제품을 잘 비교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28. 00:52
이번에 모토로이가 출시된 이후 일부 유무선 공유기에서 Wi-Fi가 접속은 되나 인터넷 URL은 접속이 되지는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는 했었습니다.

이에 관한 문제점을 레포팅하기 위해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문제가 일정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던 중, 어쩌면 해결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제품에 적용해본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된다는 보장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혹시라도 동일한 문제를 겪고 계시다면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일단은 이슈가 되었던, Anygate 공유기의 경우, 저도 모처에서 동일한 증상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리저리 테스트 해보던 중 해결안을 찾아내었습니다.


모든 공유기나 시스템이 그렇듯이 일단은 최신의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해두시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제가 동일 문제를 경험한 장소의 anygate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최신인 1.22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두었습니다. 설정하기를 눌러 세부 설정을 들어갑니다.


여기서 전문가 설정을 클릭하여 설정창으로 들어갑니다.


현재 내부 네트워크 설정을 통해 이 공유기에서 사용중인 DHCP 사용범위를 확인합니다. 바로 다음 단계에서 이 DHCP 설정을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 관계상 DHCP에 관한 설명은 아래에 간단하게 메모해 두었습니다. IP 자동할당 기술이지요.  네트워킹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거나 네트워킹 관련 공부를 통해 좀 더 알기를 바라는 분이 아니시라면 이부분은 공유기 자체 설정을 그대로 따라서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이 공유기의 DHCP는 192.168.10.100 ~ 192.168.10.200 입니다. 이 부분은 공유기에 따라 다를 수가 있습니다.


부가기능에 있는 첫번째 DHCP 고정할당 메뉴로 들어가서 모토로이/안드로이드폰의 Wi-Fi Mac Address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할당할 IP 주소를 위에서 보신 DHCP 범위내로 하나 정해주셔서 추가 하신 후에 적용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예시로 192.168.10.101로 설정하였습니다.


혹시라도 MAC Address 가 어디 있는 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팁을 드리면, HOME에서 Menu 버튼을 누트시고 설정을 선택합니다.


Wireless & networks 메뉴로 들어갑니다.


Wi-Fi Settings 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다시 메뉴 버튼을 누르시면 다시 팝업이 뜹니다.


여기서 Advanced로 들어가게 되면,



기타 세팅과 함께, MAC address 를 확인하신 후에


여기서 MAC 주소를 넣으시고 IP 주소를 DHCP 범위내에서 할당해 주시면


문제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보다보니 아마도 이런 문제가 있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DHCP 서버할당 범위가 다소 유동적이지 않거나, 특정 회사 공유기의 기본 세팅이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소 점프되어 설정되어 있어 안드로이드 쪽에서 DHCP 서버 할당에 시간이 걸려 사실상 Failure이 되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제가 문제가 발생한 Anygate 공유기에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 보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방법을 통해서 해결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DHCP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의 약자) IP 주소를 자동으로 할당할 수 있게 하는 프롵토콜입니다. 따라서 클리이언트(PC, MAC, 노트북,PDA, 안드로이드 폰 등)는 부팅시 DHCP 서버에게 IP 주소를 요구하고 서버는 각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IP 주소를 분배해줍니다. 이러한 DHCP는 IP 주소의 효율적인 활용에 큰 효과를 가지고 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23. 19:37
오늘 오브제 트윗을 통해서 오브제 서비스가 방송 취재를 받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던 도중 나름 깜짝(?) 놀랄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작성하고 만들어 꾸며 놓은 오브제 페이지가 클로즈 업이 되더군요.

덕분에 기분이 묘~~ 하게 좋아졌습니다..^^

신기하기도하고 성장해 가는 오브제의 모습과 함께 하는 듯 해서 기분이 좋더군요.



대략 1분 20초 정에 나오는 키친테이블노블이라는 북카페에 대한 오브제 페이지가 제가 사진도 찍고 작성해서 편집해 놓은 곳입니다. 화면 가득 풀샷으로 클로즈~~업~~! ! !

사실 제가 좀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히고 했었는데 기력도 많이 회복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브제와 안드로이드의 발전과 함께 저도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22. 01:37
제 이전글 2010/02/04 - [Smart Phone/Androdid] - How to Use Moto Phone Portal 을 보시면 모토로이의 경우엔 모토씽크라고 되어 있지 싶은데, 프로그램 없이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폰과 컴퓨터를 동기화해서 다루는 방법이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드로이드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추출한 파일을 하나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드로이드 유저분들은 제 글을 보시고 한번 테스트 해봐 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결과를 제 블로그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은 마일스톤용입니다.

감사 인사같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호기심의 발동 때문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테스트 결과가 궁금합니다.

제 마일스톤에는 기존 프로그램 때문에 되지 않는데, 혹시 몰라 모토로이용을 올리면 가능하실까 싶어 모토로이용도 올려 보겠습니다.


이것은 모토로이용입니다.

둘 중 어떤 것이 작동하는지 전혀 작동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22. 00:04

결국 3부까지 끌고 오긴 했습니다만, 참 난감합니다. ^^ 글을 많이 쓰면 사진이 적어지거나 보기 힘들어지고, 사진을 잘 보이게 하려니 글쓰기 힘들고, 저 또한 침대에 누워서 안드로이드로 서핑을 즐기다 보니 사진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제한 사항이 많더군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따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모바일과 웹이 연동되는 오브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 이번에 오브제를 사용해 보고 엄청나게 재미있게 경험중이고, 그 가능성이 어마어마하다고 봅니다. 사실 조금 강한 어조로 이야기한다면 이번에 오브제가 잘만하면 적어도 한국내에서는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저와 함께 오브제를 좀더 살펴 보시면서 생각을 함께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감히 구글의 버즈에 도전하고도 남을 것이라는데 한표를 던집니다.

먼저 그럼 구글의 놀라운 SNS(Social Network Servieces)인 버즈와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할까요?

 


이게 현재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버즈의 모습입니다. 언제나처럼 크게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버즈는 트위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 버즈에서는 내소식을 듣는 사람, 내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만.
왼편은 안드로이드에서 접속한 버즈 친구들의 모습과, 웹으로 접속한 구글 버즈의 모습, 오른쪽은 안드로이드에서 주변검색 기능으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는 모습입니다. 사진이 너무 구려서 도저히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지금 당장 구글에 접속하셔서 ,G-Mail로 들어가셔서 버즈를 활성화 시키셔서 확인해 보세요.
웹에서 접속시에는 주변 검색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한 내용이 확인은 되지만, 그뿐입니다. 내가 소식을 듣는 사람이 아니거나 내 소식을 듣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람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사람이 기존 나의 G-mail 친구이며, 주소록에 있으며 버즈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서로가 서로를 검색하고 확인하는 것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물론 검색기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아직 전세계적 버즈 사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오브제와 비슷한 점이 있지 않나요? 네, 버즈도 처음이고 오브제도 처음입니다. 그럼 여기서 오브제를 한번 보실까요?

  


오브제에서 제 오브제 홈에 접속하시면, 동일하게 오브제 모바일에서 접속해서 동일한 내용의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오브제나 선호 지역으로 정해놓은 오브제들도 확인이 가능하시고 바로 그 곳으로 접속하여 글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오브제에서 동일하게 글타래로 묶여진 여러 글들 확인이 가능하시고, 사진상에서 확인이 가능하실지 모를겠지만, 오브제 웹에서도 동일하게 제가 글을 남기는 곳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브제 웹 상단의 지도에 정확히 표시가 됩니다.
혹 제 오브제에 들어와 보신 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자주가는 장소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많이 올려 놓았지요.
그렇게 올린 글들이 제가 비공개로 하지 않는 이상, 제가 글을 올린 위치나, 제가 정한 오브제에 대한 정보를 오브제 웹에서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바로 이점이 기존에 존재하는 AR(Argumented Reality-증강현실)과 SNS와의 가장 큰 차별화 입니다.

현재 아이폰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레이어를 예를 들어 볼까요? Layer는 사실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일반 상용 제품이 출시가 늘어나기 보다는 기존에 나와 있는 아이폰을 통해서 먼저 서비스가 되고 그만큼 전파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마일스톤에 레이어도 깔아서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제한적인 면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관련된 레이어가 거의 없지요. 물론 아이폰의 경우 레이어 엔진을 이용해서 iNeedCofee라는 앱등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레이어 기본 필터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기존 레이어를 사용해본 분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주변에 우리집만 수집개가 잡힙니다..ㅡ_ㅡ;; 어디가 우리집일까요....쿨럭...

하지만 오브제는 이 부분을 아주 잘 처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레이어처럼 자신이 등록하는 오브제 들에 대해서 포인트제를 통해서 무분별한 등록이 아닌 신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고, 사실 자신의 집이라던가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은 친구들 기준으로 공개 혹은 비밀로 관리를 가능하도록 해두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의 오브제모바일 서비스에서 설정->공개범위 설정을 이용해 설정이 가능하고,


오브제 웹에서는 설정->소유오브제->편집->오브제 공개 여부를 통해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무분별한 증강현실이 넘쳐나는 것을 방지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여 줄 수 잇는 장치인 것입니다.

조금 말이 돌아 나왔습니다만, 오브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증강현실과 SNS가 결합된 서비스라는 점이죠.

또하나 다른 서비스인 버즈나, 트윗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진 첨부 등이 매우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버즈는 사진이 등록이 가능 한 것은 웹서비스에서만 가능하고, 모바일에서 사진 첨부는 편법을 사용해서 buzz@gmail.com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사진이 가능합니다만, 모바일 버즈의 가장큰 장점인 위치정보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반면 트윗은 별도 앱을 통해서 지오태깅-위치 정보를 저장은 가능하지만 글자수도 140 자 구분이 있으며 사진등은 전부 외부 링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버즈는 각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부분별로 따로 놀고, 트윗은 링크를 이용한 다른 과정을 통해서만 서비스가 가능하고...

하지만 오브제는 다릅니다.

바로 모바일에서 직접 글 작성시 사진 첨부도 가능하고 오브제 웹에서도 사진 첨부가 가능합니다.

 
 


제가 글을 올리려고 글을 열고 글쓰기 버튼 옆에 사진기 버튼을 누르시면, 앨범에서 사진을 올릴 것인지, 카메라로 바로 올리실 것인지를 전택합니다. 카메라를 선택해서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환이 됩니다. 빨간색 소프트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것은 구글 버즈-심지어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도-에서도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고, 트윗은 상상도 못 할 일이지요.

 
 


사진을 찍고 나면 오른쪽 아래에 작은 아이콘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글이 등록된 이후에 작은 아이콘으로 올라간 사진을 누르면, 안드로이드폰에서든, 오브제 앱에서든 커다란 사진으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시 듯이 덧글에도 동일하게 사진 등록이 가능합니다. 트윗의 팔로우 비슷한 개념으로 자신이 직접 글을 올릴 수도 있고, 덧글로 서로의 글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윗의 경우는 자신의 혼자 생각도 팔로워에게 드러나기 때문에, 너무 열심히 트위팅하시는 분들의 경우엔 다른 분들의 글들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확인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에 전 개인적으로 오브제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듭니다.

오브제에는 개인의 홈 오브제와 소유 오브제 개념이 있습니다.

제 홈오브제입니다.

  

제 소유 오브제입니다.


이는 쉽게 말씀드리면, 엑셀의 경우 시트개념이고, 홈페이지를 예를 들면 게시판 메인 프레임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세부적인 글타래는 각각의 게시물과 덧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그래서 오브제에서는 자신의 오브제와 글을 관리할 때 다양한 접근 방식을 지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덧글을 달거나 다른 분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 글을 남기실 때 해당 오브제 이용자(이하 오브지앙)의 페이지에 가서 글을 남기면 그 이후에 그분의 답글과 함께 제가 남긴 글의 경우 제 메인 홈 오브제에서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고 제 소유 오브제로 가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홈 오브제는 모든 글이 다달리는 전체글보기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하군요.

지금까지 다소 정신 없는 저의 오브제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오브제와 관련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일단 오브제는 놀랍습니다. How Incredible~! ! ! 정말 꿈꾸던 세상이, 폰으로 들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의 정보가 내 손안에 들어와 내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세상이 저 혼자만의, 혹은 키위플만의 것이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들, 오브제를 이용하시는 많은 오브지앙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SNS라는 것이죠. 오브제는 아직 시작입니다. 이는 안드로이드도, 버즈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거죠.

자신의 오브제에 사진과 기억을 남김으로써 그것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혹은 나만의 기억이 소중하게 간직이 됩니다. 제주에 있는 분이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고, 혹은 자신의 주위에 있는 오브지앙과  서로를 알게 되고 의기투합하여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 수도 있구요. 멋지지 않나요?
폰을 이용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 Social Network Services 지역사회 연결 서비스 바로 말 그대로 지역 사회 혹은 사회의 네트웍이 형성이 되는 겁니다.

그동안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 오브지앙이라는 테누리로 묶이게 되는 거죠. 생소하신가요? 아닙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인간네트워크는 처음엔 전혀 모르는 사람들로 시작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의 친구들은 처음부터 알고 계시던 분들이신가요? 아니죠? 학교-직장-동호회 등을 통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 서로를 알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오브제로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냐구요?
오브제 모바일도 좋고, 오브제 웹도 좋습니다. 자신의 관심지역 주변에 있는 오브지앙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의 글을 보고 그 사람의 취향과 자신의 취향을 살펴보세요. 혹은 오브제 모바일로 주변 음식점에 평을 남긴 분을 찾아 그분의 오브제들을 살펴보세요. 오히려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먼저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 보다 더 진솔한 그 사람을 알게 될지 누가 아나요?

그래서 오브제는 증강현실을 통한 정보 제공의 능력과 함께 사람들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증강현실과 SNS가 합쳐진 오브제 서비스, 한국에서는 특히나 지원이 미약한 버즈 서비스나, 제한적인 서비스의 트윗을 능가하여 한국 최고의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안드로이드 폰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0/02/20 - [Smart Phone/Androdid] -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1 설정하기 #android #motoroi #androiduser
2010/02/21 - [Smart Phone/Androdid] -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2 경험해 봅시다. #android #motoroi #androiduser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21. 02:25

지난 포스팅에서 오브제 서비스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와 함께 오브제의 세상을 함께 체험해 보시도록 하죠. 언제나처럼 사진을 크게 보시려면 사진을 누르시면 됩니다..^^


오브제 앱을 실행하시면 카메라 모듈 작동소리와 함께 이 화면을 제일 처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광량조절이 실패하야...자동스레 제 개인정보는 보안이 되어버렸네요..^^




설치된 오브제 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통해 오브제 서비스로 접속하시게 됩니다. 모바일-웹 연동 서비스이기 때문에 가입이 필요한 서비스이며, 전편에 보시는 바와 같이 개인정보 요구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아주 착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가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가입을 한후 로그인을 하시면, 위치를 보정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며


손으로 화면을 옮겨서 보정이 가능하며, 양옆의 화살표를 통해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조정완료 버튼을 누르면 단말을 수직으로 세워달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GPS와 통신 시그널을 기반으로 현재의 개략적인 위치를 표시해주며 세부적인 보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제 경우 다소 동떨어진 위치에 있던 곳에서 제가 위치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지도의 확대 축소로 해당지역을 좀더 자세히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단, 이 위치 설정을 하실 때는 단말기를 바닥과 수평(반드시 꼭 지키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직으로 서있지만 않으면 가능합니다.)하게 눞히시고 보정을 하셔야 비교적 정확한 보정이 됩니다.

조정완료 버튼을 누르시면 단말기를 수직으로 세워달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위 사진처럼이요 단말기를 눞혀서 보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손으로 지도를 옮겨서 자신의 위치를 보정할 때 아쉽게도 멀티터치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위쪽에 있는 사진들처럼 + - 버튼을 이용해서 줌인-아웃을 해야 합니다.

수평으로 놓고 보정을 해야 하는 가장큰 이유는 다음 사진처럼 위치 보정 후 방향을 보정할 때,


자신의 방향을 보정할 때 단말기가 세워져 있으면 위 과정이 정확하지 않고 오차가 매우 크게 나옵니다.
http://blog.ovjet.com/calibration/ 에 들어가 보시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시 안내가 나오는데 단말을 다시 눕히면 위치와 방향을 보정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단말을 수직으로 세워 오브제의 세계에 빠져들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말기 위치 조정을 마치고 나면 단말기를 다시 눕히면 위치를 다시 조정할 수 있다는 멘트가 나옵니다. 마무리 하고 나면 이제 눈으로 세상의 정보들을 획득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럼 이제 한번 둘러 볼까요?

     


제가 다니는 학교 주변이다 보니 학교 건물이 많이 잡힙니다. 두사진이 같은 듯 다른 것이 아래쪽에 뜨는 플로어 메세지가 다릅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은 방향도 많이 다르지요. 오브제 서비스를 사용하시다보면 떠있는 오브제들이, 색이 변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잘 보시면 카메라로 보는 화면 중간에 동그란 포인트가 있습니다. 오브제가 그곳에 들어오면 오브제의 색이 뜨는군요.

     


일단 불이 들어온 저희 학교 건물에 한번 접속해 보았습니다. 아직 아무 게시글이 없군요..^^ 그리고 화면을 돌리다 보니 제가 설정한 위치가 있어 제가 관심지역으로 등록한 지역에 제가 있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전편에서 말씀 드렸듯이 별명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인지라 자기 소개를 제 펜네임으로 사용 중입니다.

    

 
한번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직 서비스 초창기라 그런지 주변 검색이 다소 제한되고 거의가 서울에 있는 지역만 뜨더군요. 지역 DB 관련 정보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이런 사진들은 하나로 모으고 싶습니다만...ㅠ.ㅠ 날씨도 춥고 밖에서 떨면서 폰으로 찍느라 제한이 많았습니다. 사진이 흔들리거나 불명확 한 것들은 그냥 넘어가세요..ㅠ.ㅠ

여기서 진도를 좀 더 나가야 할지 어떨지 고민하다가, 몸이 않좋은 관계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다음 글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2010/02/20 - [Smart Phone/Androdid] -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1 설정하기 #android #motoroi #androiduser
2010/02/21 - [Smart Phone/Androdid] -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3 모바일-웹연동 #android #motoroi #androiduser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20. 23:50

키위플 (http://blog.kiwiple.com/) 에서 SKT에서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 모토로이에서 사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용 증강현실 (AR-Argumented Reality) 서비스 오브제 (Ovjet)를 내놓았습니다.

오브제는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하나는 단말기에서 접근하는 오브제 모바일(전용 앱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폰에서 서비스 되는 방식), 나머지 하나는 웹을 통해 PC, MAC 등 컴퓨터에서 접근하는 오브제 웹 (http://ovjet.com/) 입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시지 않으시는 분들도 웹을 통해 오브제를 체험해보고 계십니다.
오브제 블로그를 통해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blog.ovjet.com/)

그럼 저와 함께 오브제의 세상을 한번 방문해 보시도록 할까요?

참...그리고 언제나처럼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오브제에 들어가는 방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오브제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을 하시면 이런 창이 뜹니다.



회업가입창이 보이시죠? 오브제는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오브제 모바일과 오브제 웹이 연동이 되어 서비스가 제공이 되기 때문에 오브제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또? 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와 함게 회원가입 과정을 따라가 보시면 그런 걱정이 불식되실 겁니다.

회원가입 약관입니다. 한번 자알 읽어보세요. 비교적 짧습니다. ^^



회원가입시 이용약관은 한번씩 확인해 보셔야 겠지요? 다른 여타 사이트처럼 개인정보 활용동의 등의 잡다한 내용이 없고 간단하며 확실한 내용 기반으로 생각보다 짧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회원가입 창을 잘보세요. 뭔가 이상하신 느낌이 들지 않나요?

         

바로 그렇습니다. 절.대.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 !



가장 놀랍고도 반가운 부분입니다. 절대로 가입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사진이 폰으로 찍은거라 다소 제한적이라 제대로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오브제용 비밀번호입니다. 메일비밀번호랑 착각하지는 마세요..^^ 메일은 회원가입 인증용이자, 부가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것이니 반드시 필요하시겠지요.

좀전까지 입력하고나면 가입축하 메세지가 나옵니다.


짜잔~~ 회원가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끝이 아닙니다. 약간의 추가 과정이 있어요.

그리고나서 부가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개인정보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한 정보들뿐이죠.



바로 부가 정보 입력 부분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정이 가능하시니 여기서는 그냥 회원정보를 입력합니다만 선택하셔도 충분히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브제웹의 기본페이지 입니다. 이제 제 개인홈으로 접속해 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오브제 웹입니다. 벌써 저를 등록하신 분들과 제가 등록하신 분들이 있네요.



오브제 메인페이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이부분이 바로 오브제 웹 서비스인데요. 제 홈페이지에 보시면 트위터처럼 짧은 글 위주인데 400자라는 생각보다 매우 긴 글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무래도 2부에서 다루어야 할 듯 합니다.

개인설정부분입니다. 단계별로 설정이 가능한데 이건 처음 가입했던 정보 들이 생성됩니다.

          

이곳이 위에서 제가 나중에 웹에서 수정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자신의 사진등이 가능합니다.



설정창 들입니다. 첫 사진은 가장 기본적인 입력이 된 부분들 입니다. 두번째 부가정보는 개인에 대해 더 잘 표현하기 위한 부분들입니다.  메일과 전화번호는 오브제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기능 들입니다. 이부분은 다음 편에서 다루어야 겠습니다. 부가정보 입력시에 별명을 정할 수가 없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이었습니다만, 간단한 자기 소개란을 이용해서 저는 별명으로 이용중입니다.

자신의 관심지역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오브제에서 보이는 지도가 바로 이부분입니다.

   

제가 만든 혹은 소유한 오브제를 관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세부적인 설정창이지요.



관심지역 설정은 자신의 개인 오브제 페이지에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주변에 있는 오브제들과 그 정보, 그리고 오브제 사용자들이 표시가 됩니다. 마지막은 제가 설정한 제 개인 소유의 오브제에 대한 설명입니다. 개인적으로만 보기 위한 설정이라던가, 공개로 여러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설정 등을 할 수 있고, 전화번호 등록으로 바로 전화 연결도 가능합니다.

사진이 많다보니 잘못하다가는 한 3부로 나뉘어 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단은 오늘은 오브제에 가입하는 법(?) 오브제가 무엇인지를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0/02/20 - [Smart Phone/Androdid] -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2 경험해 봅시다. #android #motoroi #androiduser
2010/02/21 - [Smart Phone/Androdid] - Ovjet (Argumented Reality) 사용기-3 모바일-웹연동 #android #motoroi #androiduser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18. 21:17
키위플 (http://blog.kiwiple.com/) 에서 안드로이드용 증강현실 (AR-Argumented Reality) 서비스 오브제 (Ovjet)를 내놓았습니다.

현재 T-Store에 등록이 된 상태이며, 아직은 모토로이도 OTA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아서, 아직 티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제한적인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해서 평소라면 제가 직접 구해온 .apk 파일을 공유하겠지만, 지금은 제가 키위플과의 컨택을 통해서 직접 받으면서 자료 유출 방지에 대한 부탁을 받았기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차마 자료 공유는 어려울 듯 합니다.

모토로이 사용자분들은 업데이트가 쉽지는 않은 듯 하나 업데이트를 받으신 이후에 티스토어를 통해서 받아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척이나 재미있고 쓸만한 서비스입니다.

현재 가지고  놀아보면서 리뷰(?)를 준비중입니다..^^

모처에서 인터뷰해줘야 하는게 있어 끝나는 대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10. 17:46
구글이 이번에 buzz라는 SNS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구글 맵을 또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Map을 입수하여 올려드립니다.

지난번에 제가 포스팅한 글에서 3.4.0.은 언인스톨 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것보다 GPS 수신율도 더욱 뛰어나졌습니다. 제 경우 한국의 아파트에서 베란다에서 바로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바쁘고 게으른 저는...ㅠ.ㅠ.



죄송하게도 이번엔 사진도 없고 QR 코드도 없습니다.
대신 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Buzz 서비스에 대한 YouTube 을 첨부합니다..^^

다만 .apk 파일을 다이렉트로 제공해 드립니다. adb 인스톨이 가능하신 분들은 그렇게 설치하셔도 좋구요.
일반 사용자 분들은 다운받은 .apk파일을 USB로 컴퓨터와 연결 하신후에  USB connection을 Storage Card로 선택하셔서, SD 카드내에 원하시는 위치에 넣으신 후 USB를 제거하신 후에 안드로이드 폰에서 ASTRO File Manager 등을 이용하셔서 직접실행하시면 App Manager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시며 이전 버전인 3.4.0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추가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MAP을 완전히 replace 하는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3.4.0을 마켓이 아닌 .apk로 설치하신 분들은 언인스톨 하신후에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현재 제 마일스톤에서 테스트 해보았으며 이상없이 작동합니다.

※ 다운받으시면 Google_Maps_4.0.0.apk.zip으로 다운 받아집니다. 파일을 .zip 부분을 지우시고 Google_Maps_4.0.0.apk 로 설치 하시면 되겠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9. 17:50
오늘은 다소 민감한 루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루팅은 아이폰의 Jail Breaking (탈옥)에 해당하는 안드로이드 폰의 해킹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저 또한 시스템 공부를 하는 한사람으로 해킹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강조하고는 있습니다. 이 때의 해킹은 기본적으로 Hacking 자체의 본연의 의미-시스템을 미친듯이 연구하고 파고든다는-에서의 유효함을 위해서 강조하는 것입니다만, 나 외에 타인에게 고의적으로 혹은 위험성을 내재하여 피해를 입히는 크래킹은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Jail Breaking이나 Rooting에 대하여서는 스스로 해당 작업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입장의 분들이 아닌 경우에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때로는 이러한 작업이 필요함은 인정합니다.

일단 아이폰의 경우엔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을 제한해 두었기 때문에, 만약 제가 아이폰을 구매해서 사용중이라면, 다소 늘어나는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감수하고서라도 멀티태스킹을 하고 싶다면, Jail Breaking을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혹은 수정해서 사용할 능력이 되시는 분들의 경우 아이폰의 앱스토어는 개발자로 등록하는 것이 다소 어렵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만 사용하거나 혹은 지인들에게 나누어 줄만한 앱을 앱스토어에 별도 등록 없이 사용하시려면 역시나 Jail Breaking을 통해서야만 가능하지요. 심지어 제가 아는 어떤분은 단순히 바탕화면을 내맘대로 쓰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탈옥을 감행하시는 분들도 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엄연히 말하면 안드로이드의 경우 루팅은 엄연히 의미가 다릅니다.
아이폰의 경우엔 애플사에서 여러가지 이유-이용자들에 의한 시스템 리스크 방지(유저들이 시스템 코어를 건드려 망가질 위험성 등), 단일화된 마켓시어 관리(앱스토어,아이튠즈를 통한 구매경로 단일화 등)-로 막아놓은 것입니다만, 안드로이드 폰은 리눅스 코어 기반(사실 맥도 유닉스 기반이긴 합니다..^^)이라 루팅이라함은 윈도우 PC의 관리자 권한처럼 리눅스에서 최고 관리자 권한인 Super User 권한을 획득하는 방법입니다. 제조사가 막아 놓았다는 것은 동일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개발자의 경우 많은 연구와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것을 얻게 하는 것이죠. 이부분은 제가 아직 공부가 부족한지라 저보다 다른 유닉스/리눅스 전문가 분들이 훨씬 더 잘 아실것이고 정확한 정보들이 널려 있으리라 보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시스템 코어 내지는 커널 작업을 위해서는 SU(Super User) 권한이 필요한데 이는 윈도우 PC의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커널적업이라고 해서 그렇게 거창할 것은 없습니다..^^
단지, 시스템 전체 백업이라던가, 마일스톤의 미국 버전 드로이드처럼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소프트웨어적으로 멀티터치가 막혀있다는 등의 조건에서는 SU 권한을 획득하여 멀티터치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북미쪽의 많은 사용자 분들이 루팅을 통해 멀티터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http://www.readwriteweb.com/archives/how_to_hack_your_android_phone.php
제가 처음에 봤던 글은 아니지만, 루팅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적혀 있는 글입니다. 물론, 국내나 마일스톤 사용자의 경우엔 사실 멀티터치는 지원이 되고 있으니 예외 사항이라 봅니다만. ^^

아무튼 저는 루팅에 대해서 적극찬성이나 극렬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루팅에 의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 있으며, 루팅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제조사에서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다면 하는 것이지만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좋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그래서 포스팅을 하나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바로 마일스톤/드로이드의 루팅방법입니다. 2.0,2.0.1 버전용입니다.
현재 제가 마일스톤을 테스트하고 있기도 하고 해서 이 방법은 마일스톤/드로이드에 한해서 사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제 블로그 사상 최초로 동영상을 첨부한 포스팅이 되는군요..^^)

루팅시에 필요한 파일입니다.
마일스톤
7z으로 압축되어 7z으로 압축을 푸셔야 할 듯 합니다. 아래의 추가 링크는 외국 링크라 언제 사라질 지 모릅니다.^^

다운로드 미러 전
http://www.android-hilfe.de/data/milestone_root.zip

다운로드 미러 2 * * *
http://www.sera-apps.de/milestone_root.zip

다운로드 미러 세
RapidShare 웹 호스팅 + Webspace

퀵 가이드 :
1. Milestone/Droid.zip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2. Milestone/Droid.zip 파일과 Update.zip로 이름을 바꿉니다
3. 파일을 모토로라의 마일스톤의 SD 카드 (루트 디렉토리) 복사
4. 스위치 오프
5. 마일스톤 카메라 버튼과 전원 버튼과 함께 = 시작 "삼각형과 경고표시가 / '\" 가 나타낼까지,
6. 그 화면에서 볼륨 및 카메라 버튼을 눌러서 커널로 접근 한 후에 Update.zip 실행

드로이드
역시나 7z 포맷입니다. 개인저긍로 알집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RAR과 7z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가볍고 빠른 편이니 이 기회에 7집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퀵 가이드 :
1. Milestone/Droid.zip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2. Milestone/Droid.zip 파일과 Update.zip로 이름을 바꿉니다
3. 파일을 모토로라의 마일스톤의 SD 카드 (루트 디렉토리) 복사
4. 스위치 오프
5. 드로이드 키패드 X 버튼과 전원 버튼과 함께 = 시작 "삼각형과 경고표시가 / '\" 가 나타낼까지,
6. 그 화면에서 볼륨 및 카메라 버튼을 눌러서 커널로 접근 한 후에 Update.zip 실행

여기까지가 일단의 루팅이 끝이 난 것입니다만, 일부 어플을 사용하시려면 busybox가 필요합니다. 제가 구한 busybox 중 최신 버전을 올려 드립니다.
퀵가이드도 있고 동영상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사용은 루팅에 도전해 보실 수는 있으시리라 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루팅은 꼭 필요하실때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의 워런티를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루팅으로 인한 결과는 본인이 감수하셔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번 포스팅은 http://jkkmobile.blogspot.com/2010/01/rooting-motorola-milestone-how-and-why.html 의 동영상이 있어 제가 적은 글은 많지가 않네요.

※ 안드로이드 펍에서 드로이드 사용자이신 폰사랑님이 드로이드 복구모드 진입방법에 대해 다시 알려 주셔서 약간의 수정이 더해졌습니다..^^

Special Thanks to jkkmobile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8. 16:23
이글은 추후에 업데이트 될 수동 업데이트 혹은 커스톰 롬 사용자들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아이폰의 Jail breaking 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Rooting을 위한 파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드로이드의 경우 미국내에서도 멀티터치 등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사용자 분들이 시도하고 계시기에 혹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올려 드립니다.


나름 지금 일을 한 3~4개씩 동시 처리하고 있다보니 제 블로그 글들이 짧아지는 경우도 있군요..^^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8. 12:37
얼마전에 구글에서 판매중인 Nexus One의 멀티터치 관련 업그레이드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몇가지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올라왔습니다.

그중의 하나인 구글 맵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보통은 지금 사용중이신 구글 맵은 버전이 3.31 이하이실 겁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구글 맵 3.4.0 의 경우 버튼으로 줌인, 줌아웃, 탭인, 아웃 기능과 함께, 멀티터치를 이용한 확대 축소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신이 안되는 환경하에서 MAP을 받아오는 것이 제한이 되기는 하지만, GPS 연동 자체가 한결 빨라져서, 맵은 뜨지 않아도 자신의 위치는 바로 확인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위치 확인 및 지도 보기가 한결 편해졌다는 이야기죠.

아래의 QR코드를 사진으로 스캔하시면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긴 합니다.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apk 파일을 첨부 하겠습니다.


사실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려야 할 듯 하지만, 제가 지금 소보원 기사를 송고하기 위해 작성중이기도 하고 해서 일단은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apk 파일의 경우는 마일스톤에서 검증하였으나 다른 제품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5. 14:24

나름 열심히 작업했는데도, 내용만 길어져서 별 수 없이 포스팅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1 을 보셨다면,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이제 언제 어느 순간이든 여러분이 자신의 계정을 안드로이드폰에 알려 주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에 대해서 알게 되는 똑똑한 녀석이 되어 버립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휴대폰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서 어떠한 PC도 필요하지 않게 되는 거지요.

그럼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과 안드로이드가 친해지기 위한 과정, 자신과 안드로이드가 서로를 알게 하는 계정 설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편에서 이뻐보이기 위한 슬라이드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별 수 없이 길게 늘어나는 사진위주의 아날로그적인 설명이 될 듯 합니다.

1편에서 여러분의 안드로이드에게 충분히 밥(충전)을 주신 이후에는 USIM 카드가 꼽힌 상태에서 부팅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이 바로, G-Mail 계정 설정입니다. 물론 Skip 하시고 나중에 넣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시면 어차피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거의 기본적인 안드로이드의 Stand Alone(독립기동=네트워크 서비스X) 상태나 마찬가지에 가깝게 사용하시게 됩니다. 전편에서 해둔 여러분의 연락처 연동등을 위해서라도 처음 구매하신 이후에 충분한 충전후에 첫 부팅시에 계정을 입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난 데이터 요금으로 하기 싫고, Wi-Fi로 하겠다. 혹은, 전편의 주소록 연동이 되지 않아 나중에 계정 입력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처음 구매시 부팅후에 계정 설정화면입니다.

            

Google 계정을 만들어주셨으면 Sign In을, 없으시면 Create를 선택하셔서 바로 만드시면 됩니다.

Sign In을 선택하면 현재 메일주소와 비번을 넣으라고 합니다.

            

자신의 Google(G-Mail)아이디를 넣으면 자동으로 뒤에gmail.com은 붙습니다.



휴대폰 3G 내지는 무선랜 연결상태에서 잠시 기다리시면...

            

이렇게 계정 설정이 완료됩니다.



만약 계정이 없으셔서 새로 설정을 하시는 경우시라면...

이곳에서 Create를 선택하시면

             

이렇게 완전히 구글 계정을 처음으로 설정하는 창이 나옵니다.



역시나 잠시 기다리시면..(통신 설정은 연결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구입하신 분들은 문제가 없으시리라 봅니다만..^^

             

방금 입력하신 계정이 기존에 존재하는 경우가 아니시라면...역시 계정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번엔 기존 계정 외에 추가로 계정을 입력하시거나, 일단은 안드로이드를 만져보신 이후 계정을 설정하시고픈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기기마다 다소 다르긴 하지만 홈에서 Mecu(하드웨어 혹은 접촉식 키-화면상의 키가 아님) 키를 누르시게 되면

요런식으로 하단에 팝업 메뉴가 올라오는데 여기서 세팅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Accounts & sync 메뉴로 들어가십니다.



전 이미 제 계정이 있는 상태라 이렀습니다. 물론 추가하시려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Add account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위에 있는 것은 Exchange Server 계정 등록을 위한 것이고, 아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위에 나온 그림들과 마찬가지로 세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추가 혹은 신규로 등록하실 계정을 생성/혹은 로그인(Sign In)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최초 설정하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시면 이제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여러분의 G-Mail의 주소록과

      
 

G-메일을 공유하는 멋진 친구가 되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Google Account가 없으셨다고 해도..이번에 안드로이드를 구입하시면서, Google의 편리한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사이의 쌍방향 연동의 편리함을 경험해 보시실 바랍니다.

연락처 등의 기록을 쌍방향 씽크를 유지하시고 싶으시다면 Auto-sync 항목을 반드시 체크해 놓으세요.(Default는 체크상태입니다.)

             

연락처 외에 구글 캘린더와, 메일 연동을 선택하실 것인지 마실 것인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관리와 메일 주고 받기를 생각하신다면, 기왕이면 전부 선택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통신이 개통되지 아니한 단말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훌륭한 서비스들을 일부분만 활용할 수 있는 반쪽짜리 안드로이를 사용중인 셈입니다. 제가 바로 위에 두 사진을 올린 이유는, 혹시라도 데이터 패킷 요금 때문에 이 편리하고 훌륭한 씽크 기능을 꺼두시는 분이 있으실까 해서 올린겁니다. 사실 여기서 메일이 왔다고 해서 메일을 열지 않는한 메일에 첨부파일이 들어 있더라도 패킷양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나 국내 정식 발매된 모토로이 등은 데이터 요금제도 묶여 있기에, 한달 중 상당시간을 YouTube에 3G 접속해 감상하시지 않는한은 Auto-sync나 메일 푸싱등으로 나가는 패킷은 얼마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이 편리하고 놀라운 기능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일정과 관련된 글도 올릴 계획에 있긴 합니다만, 전편과 이 글을 잘 살펴 보시면 일정도 구글 캘린더에 올리시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다만 구글 캘린더는 G-Mail이 아닌 Google Calander에 들어가서 CSV 파일을 올리셔야 하겠지만요.^^

그럼 이제 여러분의 손에 있는 안드로이드와 즐겁고도 새로운 경험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전 또 다른 글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

2010/02/04 - [Smart Phone/Androdid] -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1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4. 21:56

이제 슬슬 모토로이 예판에 대한 배송도 시작되었고, 슬슬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토로이를 통해서 안드로이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드로이드폰(모토로이)을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고 제품을 꺼내어 듭니다. 그리고 제품을 바라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습니다.

자,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안드로이폰과 함께 신나게 즐기며 웹서핑, 일단 밖으로 들고 나가 여러분의 친우들에게 새로운 휴대폰에 대한 자랑을? 아니면 그동안 눈여겨 보아 두었던 앱을 찾아 마켓에 접속해서 인스톨을? 아니면 설명서와 함께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기능들을 배워보는 공부를?

불행히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박스를 개봉하여 안드로이드와 인사를 나누면서 미소를 지을때 제품 설명서에 있는 구성품이 모두 들어 있어서 문제가 없었다는 전제하에... 충전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제가 가진 마일스톤을 처음에 포장에서 꺼낼 당시에, 녀석은 저에게 수줍게 말을 걸더군요. 


 
저를 충전해 주세요. 우리가 함께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가득히... 여러분의 안드로이드에 배터리를 넣어준 후 동봉되어 있는 충전기를 활용하여,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를 충전해 주세요. 그래야 안드로이드가 앞으로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먼저 활력을 넣어주세요. 충분히~! ! !

그럼 충전이 끝이 났어요. 이제 뭘할까요? 그냥 안드로이드와 함게 웹속으로, 혹은 실제 생활의 밖으로 놀러나가면 될까요?

아니에요. 지금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여러분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친구들에 대해서도요. 여러분이 아직 안드로이드에 대해 어색한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안드로이드가 여러분에 대해서, 그리고 여러분의 친구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야겠지요? 우리는 이 과정을 Synchronization, 줄여서 Sync라고 부릅니다. 이제 우리가 무얼해야 한다구요?

네, 일단은 씽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말로 동기화, 연동을 해야 하지요.
여러분의 안드로이드가 가장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여러분이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역시나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에 대해서 정말 잘 알게 됩니다. 그만큼 똑똑한 친구이지요. 이렇게 되는데 그 흔한 컴퓨터가 전혀 필요하지 않답니다.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컴퓨터 없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친구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에 대해서 알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이전에 다른 안드로이드와 친했었다면, 혹은 다른 종류의 똑똑한 친구들(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에 구글의 서비스들 (G-mail-특히나 주소록, Calander 등)을 사용해 오고 있었다면, 다음의 과정을 생략하시고 그냥 여러분의 Google Account(구글 계정) 혹은 G-mail 주소를 알려주시면 여러분의 안드로이드는 여러분 만을 위한 안드로이드로 거듭납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런 서비스를 사용해 보신 적이 없으시다구요? 그럼 지금 저를 따라 오세요.
우선 여러분이 사용하고 계신 기존의 휴대폰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해 주세요. 그 기기들이 그동안 MS의 Outlook과 함께 여러분의 친구들과의 연락처, 여러분의 스케줄 등을 관리해 왔나요? 아니면 그냥 기기 혼자서 여러분의 연락처를 관리해 주고 있었나요. 만약 여러분의 폰이 지금까지 아웃룩과 자주 친해 있지 않으시다면, 일단 여러분의 휴대폰을 만든 제조사 홈페이지로 가주세요. 삼성이든, LG든, 그외 다른 제조사이든 말이죠.

그럼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의 폰과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을 겁니다.

일단은 LG와 삼성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물론 현재 상황의 제품들에 맞춘거라 이후 업데이트 될수도, 혹은 제품이 오래되어 이런 기능의 지원 방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출시된 제품과 그에 맞는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LG Mobile Sync III를 실행합니다.폰의 연결상태를 확인합니다.Sync모드여야합니다.

        

전화번호부를 선택하십니다.만약USB저장소로 연결되었으면 여기까지 진행되지 않습니다.



메뉴에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CSV를 선택하고, 저장파일 위치를 선택하세요. 전화번호가 여러개인 연락처가 있다면, 전화번호타입을 체크해두세요.



LG의 경우 입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슬라이드 쇼 순서대로 실행하면 CSV 파일 형식으로 연락처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삼성PCSute를 실행합니다.메뉴에서 PC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CSV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잠깐 CSV 설정을 확인하세요.

         

쉼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탭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이제 연락처 CSV 파일이 생성되었습니다.



삼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러한 프로그램의 경우는 별도로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보입니다만, 지금껏 사용하시던 휴대폰을 PC와 연결하여 CSV 로 추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이번엔 기존에 사용하시던 폰이 피쳐폰(제조사에서 모든 것이 완성되어 나와 소비자가 설치 및 커스텀이 어려운 제품)이 아닌 스마트폰을 사용하셨을 경우입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백업을 하셨을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전 WM을 오랜기간 사용해 왔고, Outlook 연동을 주로 사용해서 일단은 Outlook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도 그렇지만, 일반 피쳐폰으로도 지금까지 아웃룩으로 일정 및 연락처, 작업 관리를 해오셨다면 CSV를 추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간단합니다. 제 작성은 일단은 아웃룩 2007을 기반으로 합니다만, 2003도 메뉴만 찾으시면 별 문제 없이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아웃룩을 실행합니다.

          

메뉴에서 가져오기/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내보내기 - 파일을 선택합니다.

         

쉼표로 구분된 값을 선택합니다.DOS 항목이 Windows보다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여기서 연락처를 선택합니다. 통합으로는 되지 않고, 일정과 연락처를 각각 선택합니다. 메일은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저장할 파일 이름을 선택합니다.



체크를 확인하시고 마침을 하시면 됩니다. 필드매핑은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는데 기본저긍로 필요 없습니다.

        

이 진행이 끝이 나면 완료됩니다.




이렇게 하시고 나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연락처 정보가 담긴 CSV(comma-separated values file) 파일을 얻으셨습니다. 이제 이것을 여러분의 G-Mail 계정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여러분의 G-Mail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Google account가 없으신가요? 예전과 달리 초대장이 필요 없어서 바로 만드시면 됩답니다.



G-Mail 로그인 후 주소록을 클릭합니다.



제 경우엔 이미 주소록 정리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여러분은 이제 따라 하셔야겠죠?



파일 선택을 눌러주세요. 가져온 주소를 추가할 그룹을 설정하지 않으면 CSV에 포함된 그릅으로 설정됩니다.




아까 만들어둔 CSV파일을 불러들이면, 좌측에 저처럼 연락처와 그룹들이 생성이 됩니다.




이제 어렵지 않게 여러분의 연락처가 여러분의 G-Mail 계정에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포스팅이 길어져서 안드로이드 폰에서의 계정 연동은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02/05 - [Smart Phone/Androdid] - I Got a Google(Android) Phone, What do I do? - 안드로이드폰을 사서 제일 처음 해야 할일-2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4. 15:12

갑자기 뜬금 없이 예정에 없는 긴급 포스팅을 하나 하게 되었습니다.
마일스톤에 대한 사용기나 안드로이드 사용 방법(?) 등은 천천히 나누어서 계획적으로 하려고 했었지만,
다른 글보다 이 글을 긴급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제가 안드로이드를 알게 된 이후 가입해서 활동중인 사이트 중 하나인 www.androidpub.com 에서 민스님이 미국에서 드로이드에 컴퓨터로 접속하는 법을 여쭈어 보셨는데, 제가 아직 해당 사이트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그림을 올릴 줄 몰라서 그냥 제 블로그에 글을 올려 연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요..저 남들은 다 컴퓨터 잘 하는줄 아는데요...사실은 사이트에 그림하나 못올려요..ㅠ.ㅠ)

이점을 좀 이해해 주시고...^^

일단 시작합니다.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폰에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 모토로이 출시 당시에 화제가 된 모토씽크 기능
http://smart4n.com/98 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것은 프로그램 설치따위는 필요치 않아~! ! !  라는 모토로 제작된 기능입니다.(그래도 PC에 따라 제품 드라이버는 설치가 필요하더군요..^^)
작동원리는 PC와 안드로이드폰이 USB 혹은 무선 네트워크로 접속하여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파일 및 연락처 등을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무선 네트워크로 접속시에는 PC와 안드로이드가 직접 접속은 되지 않고 동일한 네트워크 망안에 존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공유기에 접속해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일단의 설명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의 예를 들어 하겠습니다만, Droid는 동일 기종이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될 듯 학고, 모토로이의 경우엔 메뉴 이름 정도가 차이가 나지 싶습니다. (한글이냐 영어냐 정도일까나요..^^)
언제나처럼 사진은 제 엑스페리아가 긴급히 투입되어 도와 주었습니다. 사진이 거의 발로 찍은거나 마찬가지니 크게 신경쓰지 마셔요.. 마찬가지로 언제나처럼 클릭하면 사진이 커지긴 하는데 글을 알아보실 수 있으시다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ㅠ.ㅠ
먼저 유선(USB 방식) 연결의 예를 먼저 들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세스를 죽이지 않으셨다면 히든으로 돌던 Moto Phone Portal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거나 Notification 바를 내리면 작동하고 있습니다.

 
  


USB를 연결하셨을 때 안드로이드에서 Notification 바를 내렸을 때 첫번째 사진처럼 Moto Phone Portal 이 뜨지 않으신다면, USB connecton 부분을 눌러서 USB 연결 방식을 두번째 사진과 같이 하셔서 OK 해주세요. 그럼 Notification 바에 첫번째 사진과 같이 되고 Moto Phone Portal 을 탭해 주시면 세번째 사진처럼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면서 연결이 됩니다.
연결 이후 화면에 나온 주소 http://XXX.XXX.XXX.XXX:8080 을 컴퓨터에서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쳐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프로세스 킬러 앱으로 Moto Phone Portal 을 죽이셨거나 무선으로 연결 하시려면 프로그램 부분에서 아래의 사진처럼 Phone Portal 아이콘을 찾아 실행 시켜 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무선의 경우를 알아볼까요? 무선의 경우 위 사진의 Phone Portal을 직접 구동을 시켜 주셔야 하고

  
  
  

프로그램에서 Wi-Fi Connect를 실행 하겠냐고 묻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하얀 네모 버튼을 누르면 두번째 사진이 되고(이때 처음에 말했듯이 PC와 동일한 네트워크 망에 가입(접속)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잠시 시간이 흐른 뒤에 마지막 사진처럼 안드로이드 화면상에 주소가 뜹니다. 그 주소를 입력하시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되지요.


여기서 Next를 해주시면,


요렇게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지고



Contacts 등을 쉽게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여기서 수정을 해도 동일하고 G-mail 계정에 있는 주소록과 연동이 되어 수정이 되구요. 제 지인들의 보안상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부분들은 전부 삭제 했습니다..^^

자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으시죠?

차~~암 쉽죠~~~~잉?

2010/02/01 - [Smart Phone/Androdid] -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3. 12:28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죠?
저도 약간은 자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두대를 따악 비교/대조해 보려니 단순한 compare보다는 Versus가 더 적합한 어감이라 제목을 그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나온 안드로이드 폰이자 한국 모토로라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 Motori, 처음 런칭 파티의 동영상 등이 올라오면서 많은 우려와 걱정들도 많았습니다만, 제가 직접 보고 만져본 결과로는 매우 우수하며 상당히 쓸만한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신 분들 중 안드로이드 개발쪽을 하시는 지인의 말씀으로는 지금도 상당히 쓸만하지만 스펙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아직도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업그레이드 될 필요성은 있다고 하시더군요. (Ex. Android 2.1 업그레이드 차후 업그레이드 지원 등) 제 경우 일반 피쳐폰과 Windows Mobile 위주로 사용해 오다 보니 그저 지금 상태로만도 매우 감탄할 만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좌로부터 제가 사용중인 Sony Ericsson Xperia X1i, 이번에 출시한 Mototola MOTOROI, Milestone 입니다.


좌로부터 함께 방문하신 반돌형님의 Nokia Express Music 5800, Mototola MOTOROI, Milestone 입니다.
마일스톤에는 제가 좋아하는 싸이코건담 MRX-010 Mk-II가 바탕화면으로 있습니다.

 


키보드를 펼쳐 두 모델을 같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두 제품의 두께 비교 사진입니다. 두제품다 액정을 바라본 기준으로 상단 우측에 전원키와 이어폰 슬롯이 있습니다. 두 제품도 3.5파이를 가진 일반적인(?)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확실히 키보드가 빠진만큼 얇아졌습니다. ^^


 

두 제품을 배터리를 제거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동일한 Motorola BP6X 배터리를 사용하고 삽입 방법이 다소 다르기는 합니다만 두제품다 동일한 위치에 MicroSD(T-Flash) 메모리와 USIM 슬롯이 위치합니다. 두 제품 모두 32GB까지 용량 확장을 지원하고 8GB의 메모리가 번들로 들어 있습니다.

   


다만, 모토로이 번들로 들어 있는 마이크로 SD의 경우 SanDisk 클래스 2가 들어 있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함께 비교한 사진에 있는 제품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트레센드의 클래스 6 제품이고, 다른 사진에 있는 것이 제조사를 알 수 없는 제품으로 클래스4의 제품으로 마일스톤에 번들로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지점에 들러 점장님께 상부에 건의 한번 해보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다지 반영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요즘 마이크로 SD 가격도 저렴한데 너무 낮은 버전의 제품을 채택한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의 뒷태를 찍어 보았습니다. 마일스톤의 경우 현재 Invisible Sheild 부착상태라 번들거리는 유광의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색이 좀더 짙은 검은 색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은 후면이 같은 재질입니다.

    

두 제품의 스피커 부분입니다. 색이 틀릴 뿐이고 거의 동일한 구조, 동일한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도 둘다 아주 우렁찬 소리를 뽑아줍니다.

    

800메가 픽셀 카메라보다, 제온 플래쉬보다도, 마일스톤에 비해 모토로이가 월등한 부분이 바로 카메라 소프트 웨어 부분 이었습니다. 카메라 소프트웨어 자체는 오히려 제가 테스트중인 마일스톤 보다 모토로이 쪽이 훨씬 뛰어나고 잘 세팅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일스톤 모토로이 의 카메라 소프트웨어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카메라<->캠코더 전환과 간단한 세팅이 전부이고 프로그램 구동화면도 뭔가 만들다 만 느낌인데 반해 모토로이는 아주 잘 꾸며진 카메라 소프트웨어였습니다. 심지어 손떨림 방지 기능마저 지원합니다..ㅡ_ㅡ;; 제일 부러운 부분이더군요.  
그리고 번들로 들어 있는 동영상 편집기는 아이폰 선전에 나오는 아이폰에서 바로 동영상을 편집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어쩌구 저쩌구 하는 광고가 전혀 부럽지 아니하더군요..^^ 하지만 슬프게도 제가 가진 마일스톤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전혀 없어서 체험용 모토로이에서 만져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모토로이 구매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ㅠ.ㅠ
모토로이에서 추출하면 사용이 가능하려나요...ㅠ.ㅠ.



안드로이드 3총사가 모였습니다. 모토로라 모토로이, 마일스톤, 그리고 동네가수님의 HTC Hero...Hero에는 2.1 롬이 올라가 있어서 함께 비교/대조해 보면서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에 2.1 업데이트가 되면 얼마나 좋아질까가 기대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찬조 출연해준 동네가수님의 HTC Hero입니다..^^
제게 처음으로 실물 안드로이드를 알게 해준 제품이고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제품이지요..^^

그리고 모토로이에는 다양한 입력 방법을 지원하더군요. PDA 시절부터 입력기로 유명한 국내 업체 DioDIC과 제휴했는지 필기 입력패드도 존재하고, 기본으로 사전 어플도 들어 있더군요. 마일스톤에는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없습니다..ㅠ.ㅠ
사실 한글 입력을 위해서도 안드로이드펍에 있는 개발자분이 개발하신 접촉식 한글 키보드를 깔아서 사용중인데(접촉식 한글키보드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번들로 다양한 편리한 입력방식이 인스톨 되어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는 겁니다.) 모토로이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일스톤은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서 taskkiller 앱을 깔아야만 하는데 모토로이는 역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원하신다면 설치하시는 것도 문제가 없구요.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들이 열광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이자, 블랙베리를 강력한 비지니스 툴로 만들어 주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QuickOffice도 번들로 들어 있습니다.(이건 마일스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마일스톤은 실행아이콘이 없이 파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히든입니다.) 비록 아직은 Viewer로 밖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19.99->$9.99로 판매되는 상용프로그램입니다. 실제 판매 제품 자체가 아직 편집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번에 모토로라에서는 한국 런칭에 맞추어 로컬라이제이션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번들 프로그램들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모토로라가 이번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상당히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체감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펙다운 없이 오히려 스펙이 올라가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DMB(전 개인적으로 싫지는 않아도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만.)를 내장하는 등 연구도 많이 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토로이가 이번에 한국 최초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점과, 모토로라의 첫 안드로이드 폰(한국에서..^^)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이슈 정도가 아닌 상당히 우수한 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동안 부진했던 모토로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봄직도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완성되었다기 보다는 계속 발전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기에 지금 당장 모토로이를 사서 사용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추후에 다른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멋진 제품들이 계속 출시가 될 예정이니 말이죠. 하지만 공식적인 업데이트 지원 약속도 있고, 안드로이드를 한번 체험해 볼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아니 안드로이드의 세계로 빠져서 구글의 서비스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보다 다양하게 즐겨 보실 분들 이시라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지금껏 사용하시던 약정이 만료되신 분들은 한번쯤 해보실만도 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드로이드(마일스톤의 미국제품) 같은 경우 아이폰 3G 약정 만료 시점에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시도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하니까요.

저도 이번에 테스트용 마일스톤을 만져보게 되면서 한동안 봉인되었던 블로그도 다시 가동하게 되었고, 점점 안드로이드의 매력에 빠지고 있습니다. (솔직한 마음엔 미친척 개인인증부터 해버리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기본적으로 통신이 되어야 진정한 매력과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통신이 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기능이니까요..^^

며칠 사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가 배워나가는 안드로이드의 세계로의 여행에 여러분들도 함께 동행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2010/02/01 - [Smart Phone/Androdid] -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3. 00:43

ㄱㄷ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폰 MOTOROI, 모토로라로서도 한국에 처음 내놓은 안드로이드 폰이자,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상용으로 나오는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왔습니다.

그리고 최초 런칭파티에서 직원분들도 그렇고 참석하신 분들도 아직 안드로이드 폰에 익숙하지들 않으셔서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를 완전히 종료하지 않고 백그라운드에 잔뜩 돌아간 상태(제 짐작입니다.)였는지, 당시 동영상들을 보면 약간 버벅이고 느린감이 없지 않아서 많은 분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토로라에서 예판을 시작하고 전국에 체험해 볼수 있는 매장들을 소개하였는데요.
http://android.event.tworld.co.kr/event/about/about.asp
위 링크에 소개들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가 보았습니다만, 정보가 미약해서 다소 힘들었습니다.
해서 부산에 계신분들이 혹시 서면에 모토로이를 체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제가 좀 더 상세한 맵을 올려드리니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에 있는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사진이 나옵니다..^^)


링크를 따라가면 있는 정보의 약도 입니다만.. 제가 수정했다시피 농협의 위치도 틀려 있는데다가, 좀 심한 약(?)도 입니다.



다음 지도를 이용해서 만든 자작(?)약도 입니다. 지하철 서면역 1번 출구,7번 출구로 나오셔서 선을 따라 가시면 


이곳이 나옵니다..^^
자아 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 보실까요?

  


지금 대한민국 스마트폰계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 모토로이를 소개합니다~! ! !
흑~ㅠ.ㅠ 전 한손으로 들고 폰으로 사진찍으니 완전 발로 찍은 것 같던데 함께 가신 반돌님은 자유자재로 찍으시는군요. 반돌님 허가를 받고 사진을 좀 협찬 받았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손에 들어 보니 손에 촤악~ 감기는 느낌이 나쁘지 않군요. 그리고 무역센터 디자인이라 불리는 한쪽이 튀어나온 부분도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때 키보드가 빠진 대신 DMB가 들어간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전체적으로 마감도가 높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색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 모토로라 로고와 T 로고 모두 무색의 반각인지라 생각보다 제품의 미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전원 버튼(잠금버튼 역할도 수행합니다.) 3.5파이 헤드셋 단자, 그리고 고무마개로 숨겨진 HDMI 단자가 나타납니다. ^^ 아쉽게도 직접 확인해 보고 테스트 해볼 HDMI 케이블을 없고 단말기가 내려올 때 딸랑 단말기 본체만 내려왔었다고 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열면 BP6X 배터리가 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과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하는군요. 그리고 MicroSD(T-Flash) 메모리와 USIM 카드도 빼꼼~~히 고개를 드러냅니다.


이부분이 바로 화제의 800Mega Pixel의 카메라가 되겠습니다. 자랑스럽게 Auto Focus 라고 적혀 있네요. 포커싱 능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름 안면 인식 기능도 제공해서 약간 감도가 느리다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사진 퀄리티도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손떨림 보정 기능도 적용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저 플래쉬가 바로 휴대폰용 LED 플래쉬가 아닌 일반 디카에 쓰인다는 제논 플래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이용한 OCR 인식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만, 기능이 다소 많기는 했으나 명함 인식 정도 이상은 다소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글의 서두에 말했던 프로그램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기본으로 번들로 작업관리자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별도로 앱스토어에 있는 task Killer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리소스 관리가 용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최초 런칭시에는 이런 부분을 활용하지 못해서 모토로이가 느려 보이게 만든 주범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고 궁금해 하시던, 폰 다이얼 프로그램에서 무려 초성검색이 지원합니다~! ! !
이걸 테스트하기 위해 홍길동이란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하나 개통해 주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패드의 ㅎㄱㄷ에 해당하는 014를 누르니 바로 홍길동씨의 전화번호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SMS/MMS 관련 이슈입니다. 기본적으는 별도의 SKT 전용 메세지 프로그램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동일한 SMS 프로그램 하나로 SMS/MMS가 전환이 되어 사용됩니다. 단, 일반 단문 메세지는 다이렉트로 메세지 프로그램에서 발송이 가능했으나 메세지 프로그램 창에서 파일 첨부 하는 방법은 제가 짧은 시간 테스트 중에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진 및 동영상을 미디어 갤러리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팝업메뉴를 띄워 공유를 선택하면, 메세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때에 바로 MMS 로 전환이 되며 정상적으로 MMS를 보낼수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스톤과 동일한 프로그램에 프로그램 방식이기는 하나 제가 가진 마일스톤은 개통이 되지 않은 단말기라 수신 테스트는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같이 가신 반돌님은 유투브 재생능력 등이 굉장히 맘에 들고 탐이 나셨나 봅니다. 최근에 발표 되었던 소녀시대 Oh!를 찾아서 플레이시켜 보았습니다. 유투브 프로그램 자체의 구동도 빠르고, 검색도 빠릅니다. 그리고 다이렉트로 스트리밍 재생을 해도 느린 감이나 버퍼링 없이 깨끗한 화질로 우렁차게 동영상을 재생해 줍니다. 물론 이때는 Wi-Fi와 통신망을 전부 연결해둔 상태라 Wi-Fi 능력에 의해 버퍼링이 없는 것이라 추정되긴 합니다만, 매우 급한 일이 아니시라면 적어도 3G 망으로 접속해서 유투브 동영상을 감상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패킷양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기본 브라우저를 이용해 반돌님께서 TodaysPPC라는 PDA 사이트에 접속해 보셨습니다. 풀브라우징으로도 접속이 잘되고, 로그인 문제도 없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두번째 사진의 상단의 네모 박스처럼 플래쉬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멀티터치 및 탭 인 아웃을 통한 확대 축소와 함께 상당히 빠른 동작을 보여주네요.

    
    


DMB 프로그램 실행입니다. 지상파 DMB 이며 안테나가 없어서 처음엔 화면이 나오지 않다가, 매장의 점장님의 휴대폰용 DMB 안테나를 빌려 꼽으니 방송이 잘 잡힙니다. ^^

  
  


에... 그런데 화면이 옆으로 꽈차서 나오는 것이 좋기는 하나 HD 방송이 아닌 한에는 보통 사람들의 얼굴과 물건들이 많이 퍼져 나오는 군요. 해서 메뉴 버튼을 활용해서 팝업 메뉴를 뒤져 보니.. 화면크기가 있습니다. 탭해서 들어가 보면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가 있ㅅ브니다. 기본 값이 16:9로 되어 있는 것을 4:3 으로 다시 전환해 보았습니다.


어이쿠~ 사진이 절묘하게 찍혔네요. 위에 나온 사진에서 채널 조정 등 메뉴 버튼 뒤까지 꽉찼던 화면이 일반 4:3 비율로 조절되어 메뉴 부분은 말그대로 메뉴가 되어 버렸네요. 네, 오늘의 주인공 모토로라 모토로이 입니다..^^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해서 간단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Majong(마작) 류의 게임인데 실제 마작과 달리 사실 같은 그림 찾아 맞추기 정도의 게임입니다. 안드로이드 봇 모양의 맵이 있군요.^^
마켓의 경우에는 아직 한글앱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메뉴등 전체적으로 모토로이에서의 접속에서는 한글이 전부 지원합니다. 물론 앱 이름이나, 개발자가 적어 놓은 영문 설명 등은 한글로 해석해주지 않습니다만...^^

그 외에도 사진으로는 없지만 만져본 소감으로는 위젯으로 쓸 수 있는 앱들이 상당히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달력 위젯의 경우 크기 조절이 가능하며, 크기에 따라 표현되는 방법이나 표시되는 정보들이 달라진다는 것도 매력이었습니다. 라디오도 이상없이 잘 수신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바탕화면도 다섯개에 나뉘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멜론 프로그램 같은 것은 없었지만 히든으로 돌아가는 SKT_DRM 등이 있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멜론도 지원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입력면에서는 제가 익숙해진 안드로이드펍의 개발자분이 만드신 한글 접촉식 키보드와는 다르지만, 한영입력이 자유스러운 쿼티 키보드와 하프쿼티 키보드, 그리고 숫자키패드처럼 사용가능한 모토로라 한글 화상 키패드, 필기인식 솔루션까지 들어 있다는 면에서 물리 키보드가 없는 단점을 잘 해결했다고 느껴졌습니다.
현재 모토로이는 3월에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부 프로그램 작업은 Motorola에서 전적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SKT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매장에서 그러시더군요.

제가 제품을 직접 받아서 리뷰를 해본 것이 아니라 체험관에 지인들과 함께 가서 돌아가며 살펴 본 것이기 때문에 사진이라든가, 테스트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일단 만져본 입장에서는 이번 모토로이는 국내 첫 발매 안드로이드 폰으로서는 합격점을 안겨 주고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모토로라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정말 괜찮은 제품을 한국에 출시했기에 앞으로의 모토로라의 향방이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가서 찍은 사진을 공유해주신 반돌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2010/02/01 - [Smart Phone/Androdid] - Tne Android Phone Milestone/Doid by Motorola-Unpacking(개봉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Posted by 바다소년
Smart Phone/Androdid2010. 2. 1. 21:54
지금 국내에서는 모토로라의 첫 안드로이드 폰인 MOTOROI 런칭과 관련하여 소식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각종 루머까지도 존재했었습니다.

헌데 저는 키보드가 빠진게 아쉬웠지요. 

헌데 이번에 모토로라의 마일스톤(제품명-미국 출시명 드로이드)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 보니 매우 만족스럽기 그지 없네요..^^

일단은 제품 사진을 올려드려 볼까 합니다..^^



마일스톤의 박스와 함께온 인비저블 실드입니다. 전체적으로 폰을 감싸주기는 하는데 액정을 만지는 감을 많이 둔하게 만들더군요.


박스를 세워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이 정말 형편없군요..ㅡ_ㅡ;;

카메라가 없어서 엑스페리아로 찍으면서 렌즈부를 제대로 닦지 않고 찍었더니....


상자를 위로 열면 이렇게 마일스통이 고개를 빼꼼~~ 하고 내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를 덭고 있는 종이를 열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 주는군요..^^


전체 구성품 사진입니다. 간단한 퀵가이드와 미디어 링크 관련핸 디스크, 폰, 배터리 마이크로 USB 씽크 충전 케이블, 그리고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는데 제가 입수한 제품은 UK용인지라 국내에서는 변환 어댑터를 꼽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여 바로 봉인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미끈한 본 모습을 공개합니다..^^ 아직 최초 액정 보호지를 벗기기 전입니다. 키들에 대한 설명이 아주 간략하게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구성품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충전기는 변환 어댑터 없이는 국내 사용이 불가합니다. 인가 전압은 100V~240V인지라 이상없이 사용가능합니단 일단 국내 콘센트에는 꼽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찍은 사진에 미쳐 출현하지 못한 이어폰이 나와 있군요..^^


USIM 카드를 넣어서 부팅한 후에 잠시 만져보다 찍은 사진입니다. 깔끔하고 이쁘단 느낌이 드는군요..^^
전체적인 사용 느낌은 나중에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대략적인 두께 사진인데 뒤에 볼록 튀어 나온녀석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Sony Ericsson의 Xperia X1i입니다.




전체적인 키보드 사진을 찍어볼랬더니 형편없이 흔들렸군요. 삼각대 없이 수직으로 찍으려니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일단은 이번엔 모토로라 마일스톤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이고 멀지 않은 시점에 엑스페리아와의 비교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The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By Motorola-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실물체험기
2010/02/03 - [Smart Phone/Androdid] - First Android Phone MOTOROI in Korea vs Milestone By Motorola
Posted by 바다소년

오늘은 그동안 미뤄두었던 외형편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번 외형 비교를 위하여 삼성 Anycall M480 Mirage, SonyEricsson Xperia X1i, LG Rhapsody 폰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현재 엑스페리아에 인크레더블 실드가 붙어 있어서 세 제품이 모두 유광 블랙의 제품의 느낌을 줍니다.
마치 세 형제가 나란히 있는 듯 한 착각을 주는군요..^^


세 기기를 가지런히 쌓아보았습니다. 두께가 두껍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두께 차이가 커 보이진 않습니다.
이렇게 쌓아 놓고 보니 엑스페리아가 확실히 두꺼워 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물론 슬림형 배터리는 아니지만, 표준 배터리 장착상태의 랩소디폰과 비교해 보니 사실 그렇게 두께가 차이나 보이지도 않습니다. 옆에 나란히 놓고 보면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아래쪽에서 바라보면 엑스페리아가 살짝 더 두꺼워 보이긴 합니다..^^


이번엔 미라지와 엑스페리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심도를 더 주었어야 하는데.....

습관처럼 Out of Focus가 되어 버렸습니다...^^

확실히 미라지 뒤로 엑스페리아가 조금은 더 올라와 보입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거의 두배정도의 두께로 보입니다만... 사실 미라지의 키패드를 고려해 보면 두배까지는 아닙니다만 체감상 거의 두배정도의 두께로 느껴지네요.


의외로 위쪽에서 바라보면 그렇게 차이가 없습니다. 아마도 미라지가 상단부에 카페라 등으로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두 제품의 비슷한 점이 있네요. 둘다 방식은 다르긴 하지만 qwerty 키보드를 적용했다는 점과 상단부 전원 버튼의 위치가 비슷 하다는 것, 사진에서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우측 아래쪽에 스타일러스 수납부가 있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손에 들고 바라보신다고 생각하시면 제품 상단부 좌측 후면부에 스타일러스가 수납이 됩니다..^^


엑스페리아의 키보드를 펼쳐서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체감상은 접혀 있을 때보다 훨씬 얇아보이는 느낌을 주는데, 사실 슬라이드가 살짝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라 실제로 수치상으로는 높이가 더 높아집니다..^^


미라지와는 키페드를 올리면 더 차이가 적어보이는데 LG의 랩소디 폰과 비교하니 훨씬 크기가 커 보입니다.
마치 참새와 날개를 펼친 독수리의 차이 정도로 보입니다..^^


키보드를 펼친 상태에서 다시 나란히 찍어 보았습니다. 처음엔 키보드만 크롬 도금인게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지금은 색다른 매력, 묵직한 중후함 속에 숨겨진 화려함 같은 느낌이라 나름 마음에 듭니다.


테두리를 크롬 도금한 사이드가 매력적입니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키가 카메라 버튼, 오른쪽이 볼륨 버튼입니다. 처음엔 메모리 슬롯인 줄 알고 막 열려고 했었지요.
설마 저처럼 착각하신 분은 없으시겠죠?


엑스페리아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인 3.5 Φ의 이어폰 단자가 보이는 군요. 그 오른쪽 하단부에 조금 다른 부분이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그리고 좌측의 버튼이 전원 버튼, (PDA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대기상태로 바뀐다는 것은 알고들 계시죠?) 길게 누르면 종료도 됩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미니 USB 단자, 전원충전과 씽크를 표준적인 미니 USB 단자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하죠, 전원 어댑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고, 별도의 젠더 없이 충전과 씽크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매력이구요.^^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데 저기 세모꼴 부분은 마이크가 아니라 스트랩 등을 부착하도록 만들어진 홀입니다..^^

다른 휴대폰 들과 달리 중앙에 달려 있군요. 마이크는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보호지가 비어 있는 상단 패널부에 자그마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기기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호응도가 달라지고 매력이 다르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엑스페리아는 업무용 및 개인용도로 사용하기에 의외로 디자인이 미려하고 편리한 기기입니다. 솔직히 미라지보다 더 작아보여 일반 휴대폰 처럼 보이는 (qwerty 키를 접어 두었을때) 외관도 그렇고 해상도가 높은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상으로 날림으로 쓴 외형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편에는 미라지와의 소프트웨어적 차이를 살펴볼까 합니다.


2009/03/28 - [Mobile Machine/PDA] - 감동의 선물 보따리-Sony Ericsson Xperia X1 개봉기
2009/04/02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2009/04/04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about Battry


Posted by 바다소년


 엑스페리아 출시 이후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들어올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지난번 수신율 테스트가 아주 논란의 중심이 되어 버렸습니다. 솔직히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특정회사를 비호하거나 비난할 마음도 없습니다.

 제가 제 돈주고 산 제품들, 전 제대로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사진 한장 없는 배터리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수신율 관련 이슈가 터지는 바람에 정상적인 테스트가 진행이 되지 못한 점도 있지만...

 이번 테스트도 어쩌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전 전문적으로 테스트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가 필요해서 호기심을 해결해 볼 뿐입니다.
 실험이라는 것은 항상 다양한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미리 공지합니다.
 
 이번 배터리 사용시간 테스트는 [실제 생활에서 얼마만큼의 배터리 효용이 있을 것인가?] 였습니다만, 수신율 테스트하느라 약간의 오류들이 있었습니다. 그점은 감안하여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Xperia의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습니다. 이틀동안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48시간(통신모듈관련)이 채 유지되지 못합니다. 물론 PDA로서는 조금 더 살아 있었지만, 일단은 미라지가 엑스페리아보다는 좀 더 오래 유지되었습니다.

이제 그 내역을 공개하겠습니다.

2009년 4월 1일 09:41 총 세대의 전화기가 테스트를 위해서 충전 커넥터에서 전부 분리되어 출동 됩니다.

메인은 삼성의 애니콜 Mirage M480 과 소니에릭슨의 Xperia X1i 두 녀석이지만 곁다리로 LG CYON의 rhapsody도 찬조 출연합니다. 헌데 마지막 녀석은 기본의 슬림형 배터리가 아닌 배불뚝이형 표준배터리라고 하는데 용량을 모르겠습니다.
단순 시간만으로 따지면 2009년 4월 3일 11:24에 테스트 종료시 xperia는 배터리 잔량 5%대에 통신모듈이 자동으로 꺼진 상황이고, 미라지는 20%정도의 상태로 종료되었습니다. 대략 49시간 43분 정도가 엑스페리아의 전원공급 없이 통화 가능 시간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단 이 경우엔 아래에 첨부한 자료에 있는 사용시간 정도의 생활 사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삼성 Mirage M480은 1480mAh의 용량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Xperia는 1500mAh의 용량을 가졌습니다.

그외의 스펙 차이는 http://conshin.tistory.com/78 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슈가 되었던 수신율 테스트와 관련하여 제가 쓰고 싶었던 글들에 대한 지장이 많네요.

자 이제 테스트 상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엑스페리아의 경우

 일 시  발 신   수 신   일 시   발 신   수 신   문 자   데이터 통신 
 09-04-01  09:50 (00:10)  10:24 (00:20)  09-04-02  00:45 (00:10)  10:04 (00:30)  수신 30건  웹서핑 30분 
   10:06 (04:57)  11:07 (01:39)    08:32(00:10)  10:29 (01:42)  발신 18건  웹서핑 34분
   12:05 (00:14)  11:21 (01:19)    08:42 (00:10)  11:20 (00:35)    블투씽크 5분
   14:55 (02:05)  11:26 (00:12)    10:26 (00:18)  11:29 (00:27)    " 데이터10분
   15:04 (01:00)  11:33 (10:00)    10:34 (01:28)  14:22 (00:59)   블투씽크 10분
   19:14 (01:48)  16:00 (00:06)    10:39 (00:10)  18:06 (00:20)    블투씽크 5분
   20:47 (01:00)  16:01 (00:07)    14:24 (00:10)  20:57 (02:32)    블투씽크 5분
   21:09 (00:42)  16:11 (00:34)    15:56 (00:10)  21:27 (04:40)    " 데이터10분
   20:48 (01:55)  21:09 (00:47)    15:59 (00:10)  21:56 (02:32)    " 데이터15분
   22:04 (00:10)      17:38 (00:10)  22:02 (01:43)    
 09-04-03  10:20 (00:10)       18:11 (04:22)      
         19:54 (00:04)      
         19:55 (01:00)      
         22:29 (00:10)      
         22:40 (00:10)      

였으며, 미라지의 경우 09-04-01 에 11:26 경 30초 정도가 있고 문자가 5건이 있습니다.

별정 요소로는 미라지는 09-04-01 11:40분 경부터 수신율 테스트가 5분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기기 모두 09-04-02에 10:30분 부터, 11:20분경까지 수신율 테스트를 했습니다.

LG CYON Rhapsody 폰은 수신율 테스트 때문에 중도에 테스트를 포기해 버렸습니다.

이미 오염될만큼 오염된 사용시간 테스트 였기 때문에..ㅠ.ㅠ

위의 표의 데이터 통신의 경우는 오페라가 아닌 SKT의 WebSurfing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실시하였습니다.

아무튼 엑스페리아는 제 경우 깜빡하고 충전을 하지 않더라도 (전 블투로 데이터 씽크를 많이 합니다. 일정과 주소록은 거의 항상 블투로 하고 가끔 사진 이나 .txt 파일도 블투로 보내고 받는걸 즐깁니다.보통 3MB 이상은 데이터 캐이블이나 리더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이번엔 최대한 데이터 오염을 방지하고자 전부 블투로 했는데 수신율 테스트가 발목을 잡아 버렸군요.) 적어도 이틀정도는 아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는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09-04-03 00:00 경에 미라지가 30% 로 되면서 배터리 교체 메세지가 나왔지만 무시하고 실시했지만, 엑스페리아는 동일 30%에서는 아무 메세지가 없었고 04:18분에 20%가 되면서 베터리 경고가 나왔었습니다.

09-04-03 11:24 경에 종료시에 엑스페리아에 배터리 교체 메세지가 나오며 전화모듈이 종료되었고, 미라지는 20%정도 남은 상태였지만 더이상의 테스트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어 종료하였습니다.

이상 그다지 한일 없는 애니콜 미라지 M480과 소니에릭슨 Xperia X1i의 실생활 배터리 사용테스트를 마치며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들의 몫으로 남김니다. 전 제 호기심을 충족했고, 사용시간도 만족할 만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두제품다 잘 만든 제품이고 배터리가 용량이 큰만큼 대기시간도 매우 오래갑니다.
하지만 제 경우 엑스페리아가 상상을 초월한 모습은 아니지만 적어도 통화도 자연스럽게 하고 하면서도 49시간 43분이라는 사용시간은 제게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나 본데...위에 말한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는다는...낚시에요..^^
사실 상당히 오래가서 매우 만족합니다..^^

2009/04/02 - [Mobile Machine/PDA] - Sony Ericsson Xperia X1 vs Samgsung Anycall Mirage M480 for SKT-SKT 수신율 관련 점검

Posted by 바다소년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Sony Ericsson Xperia X1i,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입니다만.
제가 지난 개봉기에 올렸던 것과 달리 실제로 2008년 2월에 출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고 엔지니어링 샘플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으며 8~9월에 영국과 독일 등지에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어 양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출시는 국내 로컬라이징과 관련하여 (WIPI 탑재와 통신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국내 통신 환경상의 현실 및 한글화 등등) 상당한 시일을 거쳐 이번달 25일을 기점으로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신규 휴대폰 등 타사의 제품과의 경쟁등으로 긴급한 출시를 위해 다소의 위험성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는 제품들과 달리 어느정도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고, 실제로 저는 매우 만족하며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출시에만 배터리가 두개가 들어 있고 배터리 전용 충전기가 포함된 패키징은 해외에서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의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패키징이 해외에서 유통된다고 합니다.

헌데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통화 수신율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수신율이 떨어져서 통화불능 상태에 자주 빠진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안테나의 변동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통화 불능상태에 빠진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하고 생각을 하고 지내었습니다만, 수신율 불량과 관련하여 초기 제품불량설과 함께 여러번 제품교환을 받으신 분들도 그런 문제들이 있으시다고 해서 조금은 심각함을 느끼고 실제로 제 생활권 중에서 가장 수신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는 사실 작일인 2009년 4월 1일 낮 11시 경에 SKT 통화품질팀 기사분과 함께 확인 작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의 Anycall Mits M480의 경우는 제가 삼성 PDA를 여러 종류 사용해 보기도 했었고, 담당 기사님도 잘 알고 계셔서 Engineering Test Mode(통칭 Debug mode)를 통해서 가장 수신율이 좋지 않은 장소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만, Sony Ericsson Xperia X1i에서는 해외 포럼을 뒤져 보아도 정보를 구하기 힘들어서 미라지만으로 수신 확인 결과가 좌측에 보이시는 사진과 같습니다.
장소는 부산의 부산대학교 특성화 공학관 지하에 있는 학술동아라 MCRG의 룸안입니다. 지하이기도 하고 두께가 제법되는 방화문 용도로 사용가능한 금속제 문이 있는 곳이라 전파 수신 상태에 대한 방해요소가 상당히 높은 장소이기는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안테나는 높게 나타나지만 rx/tx 값과 함께 수치가 높지 않고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서 기사님께서 중계기를 신청해 주셔서 현재는 매우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은 SKT의 매우 신속한 대응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만,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통해서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xperia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추출해서 테스트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실제 사용상에 소모되는 배터리 사용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중인지라 사실 xperia 에는 매우 가혹한 실험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미라지를 환불하던가 판매하던가가 되던간에 미라지가 사라지고 나면 더이상 비교 리뷰가 불가능해서 진행중이던 배터리 사용 테스트 였었는데 이번 통신 불능 사태에 대한 이슈가 커서 그만 동시 진행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불쌍한 제 xperia에게 애도를..ㅠ.ㅠ


잡담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진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는 부산대학교 제 10공학관 (특성화 공학관) 지하 1층 MCRG 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두가지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나는 철문을 닫지 않아서 외부 신호를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테스트 였으며, 다른 하나는 철문까지 차폐를 시키고 나서 신호수신에 제한을 받는 상황내에서 이루어진 테스트였습니다.

참고로 이 테스트는 실험 장소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험 조건은 작일 테스트한 동일 장소이며 동일한 환경내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우선 철문 개방상태에서의 테스트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지워진 MSISDN은 실험 결과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제 기기의 식별번호(=제 전화번호)이기에 지웠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엑스페리아의 수신상태가 조금은 불량합니다.


현재 국내 출시된 Xperia X1i의 경우 테스트 필드 프로그램이 숨겨져 있는지 찾지 못했고 활성화 코드에 대한 정보를 SKT 통화품질팀에서도 아직 모르는 상태라 영국에서 출시된 엑스페리아 롬에 있는 테스트 필드 프로그램을 추출해서 국내 상황과 조금은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Rx/Tx 수치라던가, RSCP의 수신율을 각 상황에 맞는 정보이기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문 개방 상태에서 RSCP 값은 엑스페리아가 미라지보다 못하지만 오히려 Rx 값은 더 양호합니다. 실제 통화시에는 무선랜에서처럼 접속이 되면 신호를 홀딩하는 경향이 있어 통신이 진행되지 않은 순수한 idle 상태의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수신 불량과 관련하여서는 통화권 이탈로 보고되어 실제 신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기에 이와 같이 idle 상태에서 신호를 받기 위한 상태의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





이부분은 제가 자신이 없는데 Qrx 값고 Drx 값이 같은 종류인지 모르겠습니다. 통신에 대한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전 통신보다 전자쪽 과목을 많이 듣고 있는지라, 그리고 기기별로 이름이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같다면 엑스페리아 쪽이 미라지보다 우수합니다.








지금까지 다소의 시간차를 두고 엑스페리아와 미라지의 수신율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그리 큰 차이가 없는 수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전파 신호에 좀더 장해를 가하기 위해서 금속제 방화문을 철폐하도록 하겠습니다. 실험 결과를 대조하기 위해서 두 단말기의 좌우를 바꾸었습니다.

이제부터 보다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이전의 테스트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Rx 값에 대해서는 여전히 엑스페리아 쪽의 신호가 우수합니다.


여기서 정말 의외의 결과를 알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두 기종이 완전히 동일하지도 않고 Engineering Test Mode 상태에서 평가하는 여러 항목들이 다른지라 완전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두 자료를 지속적으로 비교해보니 지금까지 RSCP 값을 제외하고는 Xperia 쪽이 Mirage 보다 우수한 신호 수신율을 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미라지의 Rx CH 10689가 엑스페리아의 Serving UARFCN 10689를 의미하고, P 값 7은 ServingPSC 7, R : -120이 ServingAGC -64 가 동일한 것 같아 보이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오히려 수신율 자체는 엑스페리아가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금속문을 완전히 차폐한 상태에서는 RSCP 값조차도 오히려 엑스페리아가 더 우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편견이나 오류를 감안하기 위해서 다수의 사진으로 여러번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매우 제한적인 정보만을 주는 삼성의 Test Mode 보다 소니 에릭슨의 TestField 프로그램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전문 엔지니어들을 위한 부분이라 상세한 설명 같은 것은 아무 곳에도 없지만 각 구역이나 부문별로 상세한 측정과 정보를 제출 해주는 부분은 상당한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여러 상황들을 두루 보신 바와 같이 아무리 살펴 보아도 엑스페리아가 미라지보다 미세하게 우수하면 우수했지 신호 품질이 떨어질리는 없다는 것이 제가 어제와 오늘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알게된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왜 미라지는 차고 넘치는 신호품질을 자랑하고 엑스페리아는 통화 불능과 관련한 잡음이 들어오는 것일까요? 과연 소니 에릭슨의 안일한 태도로 대한 민국 상황에 맞는 로컬라이징은 하지 못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출시 기일을 무리하게 맞추려다가 초도물량들이 전부 불량인 것이었을까요?

결과는 의외의 장소에서 밝혀졌습니다. 상세정보가 없는 삼성 test mode의 secret 코드를 이리저리 조합해 보던 중 다음과 같은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정도 정보라면 영어를 잘 모르시는 분이라도 해석에 무리가 없으리라 봅니다. Antenna Bar :1 이라는 수치가 보이십니까? 그리고 패널 상단의 안테나 아이콘은 잘 보이십니까? 거의 변동은 없지만 상단 패널 안테나도 움직이긴 하기에 고정된 그림 한장은 분명 아닙니다. 제가 미라지에 가독성 확보를 위하여 RealVGA 96dpi를 적용하고 있어 가끔 상단 패널 아이콘 오류가 있기도 해서 혹 그런 증상이 아닐까 의심이 되어 원래 출시된 해상도에 맞추어 미라지를 다시 세팅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Antenna Bar :1 이라는 수치와 함께 패널 상단의 신호가 충만한 시그널 안테나 아이콘.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가 안터지는 것이 아니라 Anycall의 속임수였군요. SKT 기사분이 어제 와서 테스트 시에 이 장소에는 전화가 간신 히 연결이 될 뿐인 통화불능이 되기 쉬운 상태의 환경이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이 장소에 SKT의 빠른 대처로 중계기가 들어와 있어 도저히 다시 찍을 수 없는 사진이지만 test mode에서 Antenna Bar :0 이라는 상황에서도 상단패널의 시그널 아이콘은 통화권 이탈이 아닌 두개의 시그널을 자랑스럽게 띄우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심히 얻을 수 있는 결론은, http://www.mymits.net 의 날씨흐림님의 글 http://www.mymits.net/zb/free/25618 에서
짐작되는 바와 같이 엑스페리아의 내부적 프로그램상에서 신호가 얼마 이하일때 실제로 신호 정보가 오고는 있지만 통화권 이탈로 간주하는 상황은 여전히 존재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제 경우엔 아무 문제 없이 위 수신율 테스트에 나오는 시그널 아이콘이 (.) 하나만 있는 상황에서도 통화 및 데이터 통신에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그런 문제로 실제 신호 수신율보다 다소 까다롭게 판단하는 것이 엑스페리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제조사의 제품은, 저 상태로 신호가 없어도 통화상태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게 하여, 고객에게 통화가 불능한 상황임을 인지조차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새로 구입한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좋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로컬라이징 관련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시작한 테스트였기에 사실상 매우 충격적인 결과를 알게 되어 놀랍습니다. 현재 SKT의 대응으로 부산대학교 MCRG에는 SKT 에 한해 수신율 불량은 없으며, 비공개 설문 결과 KTF 등 타 통신사의 경우 안테나 아이콘은 충분함에도 통화를 위해서는 철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진술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출시되고 있는 거의 모든 통신 모듈이 이와 같이 사실상의 통화 상태 뻥튀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기사를 중심으로 수신율 관련 내용이 돌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단순히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에 대한 성토가 아니라 실질적인 통신사 수신율에 대한 확인과 함께 국내 제조된 통신 모듈들의 진실된 수신율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이 문제로 배터리 테스트는 사실상 오류가 생기고 말았지만, 그래도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었다는 것에 위안을 받아야 겠습니다. 배터리 테스트는 이런 가혹한 사용을 포함하여...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 P.S.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로 부터, 특히나 전문 지식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받았습니다. 제 테스트 자체가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상황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조사들로부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어느 회사 자체를 욕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제 기기가 무조건 최고다라고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실제 국내 제조 제품들이 통신사를 막론하고 수신율 관련된 뻥튀기 현상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했던 장소에 SKT 제품들은 전부가 통화상태가 매우 우수해졌습니다. 하지만 동일하게 안테나는 풀시그널을 표현하는 다른 통신사의 제품들(3G 제품군, 2G의 경우는 주파수 특성때문인지 별 문제 없습니다.)은 역시나 통화가 어렵거나 불가하였습니다. 저는 하나의 제조사 혹은 통신사를 매도하기 보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명확하고 인정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조사들이 제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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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