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9

 

김기덕 감독

오다기리 조(진) 이나영(란)

 

줄거리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란(이나영). 몽유병 상태에서, 진이 꾸는 꿈대로 행동하는 그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진의 꿈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옛 애인을 찾아가게 되는 란에게 진이란 존재는 견딜 수 없는 악몽이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진(오다기리 죠). 생생했던 꿈 속의 사건현장을 찾아가 그곳에서 란을 만나고, 그녀가 자신이 꾸는 꿈대로 행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란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꿈을 컨트롤 할 수 없는 그. 그러나 그녀를 위해... 진은 한 가지를 약속하는데…

 

 

 

전형적인 김기덕 감독의 영화라고 해야 하나...

 

무척이나 불편하고 슬픈 영화

 

보면서도 마음이 아프면서도 자꾸만 답답한....

 

안타까운 두사람의 이야기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죽음으로 그 끝을 맞이하게 되는데...

 

김기덕 감독은 결국 사람이란 또다른 반쪽을 찾아 헤매인다는 것과

 

결국 장미희가 말했듯이 두사람은 같은 사람.

 

같은 시공간에 같은 개체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Posted by 바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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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척이나 불편하고 슬픈 영화'

    김기덕 감독의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수식어네요... ^^;

    참 보고나면 마음 불편하고 찝찝한 영화들이 있죠... ㅎㅎ;

    2009.02.23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도 꼭 보게만 만드는...
      김기덕 감독님은 자신의 영화 나쁜남자처럼..
      힘들면서도 빠저들게 만드는 무서운 매력이 있나 봅니다

      2009.02.23 23:53 신고 [ ADDR : EDIT/ DEL ]